【 청년일보 】 쌍용건설이 QR코드를 기반으로 근로자들이 시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이 최초 도입된 곳은 두바이에 위치한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앤 레지던스' 사업장이다. 기존엔 QR코드를 통해 자재관리 용도에만 사용한 바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종별 진행 사항을 확인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 ▲ 검측 결과 코멘트 달기 ▲사진 기록 ▲선행 작업 완료직후 후속 공종 책임자에게 알람 전송 ▲최대 100GB까지 누적된 클라우드 데이터를 도표나 그래프로 시각화 등의 작업을 할 수도 있다. 쌍용건설은 독일의 공사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사블로노(SABLONO)와 협력해 시스템을 개발했다. 쌍용건설이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과 같은 초대형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 간 공사 진척도를 파악하거나 공유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 사업장은 일 평균 1만명에 달하는 근로자가 약 3300개 장소에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입으로 객실과 복도 등 벽체가 있는 작업공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21일 운전자의 주행성향에 맞는 부분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기술인 SCC-ML(Smart Cruise Control-Machine Learning;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은 앞차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해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자율주행을 해주는 기능으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의 주요 기술 중 하나다. SCC-ML은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운전자의 주행성향을 차가 스스로 학습해 SCC 작동 시 운전자와 거의 흡사한 패턴으로 자율주행을 해준다. 기존의 SCC는 앞차와의 거리, 가속성 등의 주행패턴을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야 했으며 조절되는 단계가 세밀하지 않아 운전성향을 고스란히 반영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운전자라 하더라도 가속성향이 고속과 중속, 저속 구간에서 각각 다르지만 기존에는 이런 세부적인 설정을 변경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SCC가 운전자의 주행성향과 다를 경우 운전자는 이질감을 느끼거나 심할 경
【 청년일보 】 SK건설은 지난 18일 개관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 2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5~84㎡ 총 1789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다.(전용 ▲75㎡ 56가구, ▲84㎡ 1733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391실과 ▲32㎡ 138실 등 총 529실 규모다. 대규모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는 총 계약면적이 2만㎡가 넘는다. SK건설은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주거쾌적성을 높인 특화 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루원시티는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있는 등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SK건설의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대학생 선호 제약기업' 1위에 선정됐다. 동아제약은 ''2019 대학생 의식 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에서 기업이미지 제약회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달 2~11일 모바일·웹을 통해 전국의 대학생 1050명에게 선호하는 기업을 물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동아제약은 3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3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1위를 차지한 3개부문은 취업선호도(29.9%), 사회공헌도(29.8%), 고객만족도(27.7%) 등 이다. 지역별로 볼 때 강원권(44%)과 성별로 보면 여학생(31.1%)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이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30.4%), 학년별로는 2학년(37.1%)이 가장 많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고객만족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사회공헌도에서는 경상권(32.1%)과 인문·사회계열(33.9%)에서 동아제약을 꼽은 학생이 많았으며 학년이 높을수록 호감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소비자중심경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메이크미무브(Make Me Move)'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메이크미무브 '걷는 만큼 할인 받는다'는 이색적인 의미를 가진 마케팅 행사로, 고객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메이크미무브 행사를 위해 뉴욕과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팝아티스트 듀어 ‘크랙&칼(Craig&Karl)’과 협업해 전국 점포의 디자인 디스플레이 및 매장 테마를 40주년의 의미를 담은 독특한 색감과 패턴으로 꾸며낼 계획이다. 행사 기간 롯데백화점은 '만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리 선정한 걸음 수를 달성한 고객에게 걸음 수에 따라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4000 걸음은 '4000원 금액 할인권', 1만 걸음은 '1만원 금액할인권', 1만5000 걸음은 '엔젤리너스 커피쿠폰', 4만 걸음 고객에게는 '4만원 금액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백화점을 방문해 이벤트 참여를 해야 걸음 수 측정이 시작되며, 측정 시작 후 그 날 하루 동안의 걸음을 기준으로 걸음 수가 확정된다. 이벤트 참여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인공지능(AI) 음성인식과 실시간 풀HD 영상 전송 기술을 탑재한 5G U+ 스마트드론을 공개 시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연에서는 AI 음성인식 드론이 처음으로 치안 시스템에 적용됐다. LG유플러스는 시흥경찰서·배곧파출소와 함께한 시연에서 최대 고도 50m, 시속 36km로 이동하는 드론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제어했다. 이날 시연자로 나선 시흥경찰서 관계자가 명령어인 '비행 시작'을 말하자 드론이 상공으로 올랐다. 호버링(제자리 비행), 임무재개(정찰), 복귀, 착륙까지 모두 음성으로 제어됐다. 드론의 카메라를 통한 고화질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도 선보였다. 카메라 조작, 줌 인·아웃을 통해 지상에 있는 명함 크기의 글자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이번 시연에는 기체 제조사 '유시스', AI 음성 인식·합성 기술을 보유한 '셀바스AI', 시스템 구축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사 '유비벨록스모바일'이 참여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상무는 "향후 드론뿐만 아니라 지능형 CCTV 같은 5G 기반의 다양한 ICT 기술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치안 시스템 고도화에 기
【 청년일보 】 SK텔레콤(SKT)은 대형쇼핑몰·백화점처럼 유동인구가 많이 집객되는 1000여곳에 올해 안에 '5G 인빌딩 장치'를 확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SKT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공유 오피스 위워크(WeWork) 선릉점을 시작으로 연내 1000여개 건물에 데이터 처리 속도가 종전보다 2배 이상 빠른 5G 인빌딩 전용 장비 '레이어 스플리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해 위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G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항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어 스플리터는 SK텔레콤이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5GX 인빌딩 솔루션' 장비로,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4개 가지고 있어 안테나가 2개인 기존 실내장비보다 동일한 주파수 대역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할 수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창사 후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대규모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21일 자로 강희석(50) 베인앤드컴퍼니 소비재·유통 부문 파트너를 이마트 신임 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는 전략실 관리총괄 한채양 부사장이 내정됐고,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상무는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임 이마트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일한 공무원 출신이다. 2004년 와튼스쿨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2005년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인 베인앤드컴퍼니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10여년간 이마트의 컨설팅 업무를 맡아와 이마트는 물론 유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이커머스의 공세에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진 이마트가 온·오프라인 유통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에도 밝은 유통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강 대표가 미국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 회사에서 주로 유통업 관련 컨설팅을 맡아온 만큼 해외 유통 트렌드에도 밝아 이마트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가는 데 적임자로 평가된
<이마트> ◇ 대표이사 내정 ▲ 강희석 ◇ 상무 승진 ▲ 이해주 ㈜이마트 판매본부장 ▲ 박승학 ㈜이마트 CSR담당 ◇ 상무보 승진 ▲ 박창현 ㈜이마트 S-LAB장 ▲ 황운기 ㈜이마트 가공일상담당 ▲ 이혜정 ㈜이마트 PK마켓 BM ▲ 최진일 ㈜이마트 신선2담당 <㈜신세계푸드> ◇ 상무보 승진 ▲ 임형섭 ㈜신세계푸드 매입담당 ▲ 민중식 ㈜신세계푸드 올반Lab담당 <신세계건설㈜> ◇ 상무 승진 ▲ 윤석희 신세계건설㈜ 기전담당 ▲ 김정선 신세계건설㈜ 지원담당 ▲ 서화영 신세계건설㈜ 골프장담당 겸 레저담당 <㈜신세계I&C> ◇ 부사장보 승진 ▲ 손정현 ㈜신세계I&C IT사업부장 ◇ 상무 승진 ▲ 정아름 ㈜신세계I&C ITO1담당 <㈜신세계조선호텔> ◇ 대표이사 내정 ▲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 상무 승진 ▲ 임영준 ㈜신세계조선호텔 지원담당 <㈜신세계L&B> ◇ 상무 승진 ▲ 이상호 ㈜신세계L&B 지원담당 <㈜이마트에브리데이> ◇ 상무 승진 ▲ 홍호림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입담당 ▲ 배창
【 청년일보 】 KT는 오는 23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외부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외 회장 후보자 확보를 위해 23일부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공모와 전문기관 추천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창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총 때까지다. KT는 작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 지배구조위원회, 회장후보심사위원회, 이사회, 주주총회로 단계화했다. 이사회는 정관에 근거해 지난 4월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개시해 사내 회장 후보자 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사내 후보자 군이 확정되지 않아 외부 회장 후보자 심사까지 거쳐 내·외 부 후보자 군을 압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장후보심사위원회가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심사한 후 이사회를 거쳐 회장 후보가 확정한다. 이사회에서 추천한 회장 후보는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국산 생새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연초 새우 어가와의 사전 계약으로 1년치 판매량의 3배인 300톤을 확보, 보다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마트에 따르면, 새우는 올해 1~3분기 수산물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간장새우, 마라새우 등 새우를 중심으로 한 요리가 늘고 스페인 새우 요리 '감바스'도 혼술족에게 각광받으면서 판매량도 덩달아 늘어난 것이다. 정기영 이마트 수산팀 새우바이어는 "국산양식새우는 9~10월에 집중생산된다"며 "국산새우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계약양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동급 레이저젯 복합기 제품 대비 인쇄 속도가 약 2배 빠르고 유지 비용은 저렴한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를 21일 출시했다. 'MX-ⅰ'는 A3 용지 사이즈까지 지원하며, A4용지 컬러 기준 분당 최대 8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 것은 일반적인 사무용 레이저젯 복합기 제품 대비 약 2배 빠른 인쇄 속도다. 또한 이 제품은 5만 9천 136개의 노즐로 정교하게 잉크를 분사하고 고품질 안료(Pigment)를 적용해 물이나 물질을 용해하는 데 액체에 녹지 않으며 번짐 현상도 거의 없어 출력물의 보존성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동일 가격 수준의 레이저젯 제품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월 4000장에서 1만장 수준의 출력 수요가 많은 금융∙통신∙교육 관련 업종의 사무실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자동 노즐 테스트로 헤드의 이물질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기능도 탑재돼 인쇄 품질 유지 보수가 편리하다. 'MX-ⅰ'는 인쇄 속도 차이에 따라 SL-P7400LX(분당 최대 60매), SL-P7500LX(분당 최대 70매), SL-P7600LX(분당 최대 80매) 등 총 3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 4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