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마트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인기가 뜨거워지자 상품군을 추가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상시 초저가 행사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이 온라인으로 향하던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려세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가 지난 8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1회 평균 구매금액은 7만1598원이었다. 이는 이 상품군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들의 평균 구매금액 4만9070원보다 46%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상시 초저가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다른 곳에서 구매하던 상품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면서 객단가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포인트 카드 회원을 기준으로 분석하면 상시 초저가 물티슈와 칫솔 구매 고객의 70%는 지난 6개월간 해당 상품을 한 번도 사지 않았던 고객이었다. 이 기간 상시 초저가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은 전체 포인트 카드 회원의 97%에 달했고, 2회 이상 구매한 고객도 71%였다. 이마트는 고객 호응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지난 2일 내놓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 24종에 이어 17일에도 추가로 14종을 더 공개하기로 했다. 추가로 공개
【 청년일보 】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국제연합 세계 관광기구(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UN WTO)에 협력회원(Affiliate Member)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N WTO는 관광 발전을 통해 경제 발전과 국제 평화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세계 관광 정책을 조율하고 회원국 간 우호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157여 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UN WTO 정회원은 국가 단위로 가입이 이뤄진다. KT가 가입한 협력회원은 도시, 관광관련 기업·단체들이 가입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회원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7개 기관이 가입돼 있다. 민간 기업 중 통신사로서는 처음으로 KT가 가입됐다. KT는 LTE 시그널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인구 분석 솔루션인 ‘트립(TrIP, Travel Intelligence Platform)’을 활용해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협회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관광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트립은 내외국인 관광객 이동패턴과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식물성분의 무기력증 개선제 '마인트롤'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인드롤은 세인트존스워트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세인트존스워트 추출물은 유럽에서 개발됐으며 '해피허브'라고 불린다. 마인트롤은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조절해 무기력증을 개선해준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무기력,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증상이 마인트롤 복용 2주부터 48%, 6주 복용 시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개선효과가 증가했으며, 심리적 증상 이외에 밤에 잠을 못 이루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등 수면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인트롤은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1일 1정씩 3회, 4~6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무기력증은 초기부터 원인 치료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명상 등 생활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정정자씨 별세, 허용기씨 부인상, 허민호(CJ ENM 오쇼핑부문 대표이사)·준호·경원(동백중학교 교사)·경숙씨 모친상, 박종덕(고림고등학교 교감)·김동복씨(태형테크 상무) 장모상, 한영아씨 시모상 = 17일 오전 9시4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9일 오전 5시10분, 장지 이천 에덴낙원, 연락처 02-2258-5940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 구주, 미주 등 자사 해외 공항 조업사와 서비스센터 직원 2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문화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0년 시작해 이번 행사로 13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해외 전역의 현지 직원 300여 명을 초청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견학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통제센터 및 격납고 등을 방문하며 본사 및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서비스 예절 교육 및 고객 제언 제도에 접수된 다양한 사례 공유 시간 등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 되었다. 한국 문화체험 시간에는 경복궁과 인사동 등 명소를 둘러보고 전통 공예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복 체험과 한국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 강습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
【 청년일보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 등 유력 인사의 친인척을 부정 채용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기소 된 이석채(74) 전 KT 회장이 지난 15일 보석을 신청했다고 서울남부지법이 17일 밝혔다. 보석 여부를 결정하는 심문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이 전 회장은 KT 회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등에서 부정 채용을 지시해 회사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4월 30일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 5월 9일 김성태 의원의 딸을 포함해 부정 채용 11건을 지시한 혐의로 이 전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이 전 회장은 최근 재판에서 "당뇨 등 지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데, 장시간 증인신문으로 재판 일정이 길어지면서 식사를 여러 차례 걸렀다"며 "고령이어서 견디기 어렵다"고 건강 문제를 호소한 바 있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오후 업무방해 혐의 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다. 같은 재판의 피고인인 서유열 전 KT 사장, 김상효 전 KT 전무 등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차가 5년 연속 글로벌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9)’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6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약 4.6% 상승한 141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그 동안 브랜드 순위는 48계단, 브랜드 가치는 100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특히 현대차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4% 이상 성장이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15년부터는 5년 연속으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현대차의 높은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은 수소사회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확장과 지속적인 노력에 있다"며 "더불어 'FCEV 비전 2030'이라는 미래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과 로보틱스 사업의 성공적인 도약은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얼마나 적극적
【 청년일보 】 KT는 쏠리드, 모반디와 함께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의 개방형 기지국 규격을 지원하는 28GHz 대역 5G 빔포밍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빔포밍 기술은 원하는 사용자에게 전력을 집중해 빔을 형성하는 기술로 28GHz 대역에서 커버리지를 확장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5G 핵심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글로벌 기지국 제조사별로 빔포밍 기술 절차가 다르게 구현돼 디지털 장비와 무선 장비의 상호 연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동일 제조사의 장비 간에만 제한적으로 적용 가능했다. KT의 28GHz 빔포밍 솔루션은 복잡한 빔포밍 연동 절차를 O-RAN의 개방형 기지국 규격을 기반으로 표준화했다. 서로 다른 기지국 제조사에서 만든 디지털 장비와 무선 장비간에서도 빔포밍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 기업들도 빔포밍이 지원되는 다양한 형태의 무선 장비와 안테나 개발이 가능해졌다. KT는 다양한 5G 서비스 시나리오에 맞는 최적의 기지국 장비 조합으로 28GHz 커버리지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KT의 28GHz 5G 빔포밍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자사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함양군 남계서원을 방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CT 체험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이 방문하는 남계서원은 1581년에 창건돼 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공간이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다. SK텔레콤은 5G∙AI 등 ICT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직업에 대한 정의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전통사상에 기반한 올바른 직업관을 전하고자 이번 남계서원 방문을 기획했다. 선조들의 교육기관이었던 서원에서 ICT기술과 함께 선비정신을 가르침으로써 아이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전통적 가르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업관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SK텔레콤은 이번 남계서원 방문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비정신을 통해 본 미래 직업’ 강연을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비정신 ▲기술발전으로 변화하는 시대상에
【 청년일보 】 SK그룹은 17일 SV(사회적가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울진, 영덕, 삼척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커진 데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SK그룹은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때는 10억원, 2017년 포항 지진 피해에는 20억원을 기부했다. 해외에서도 지난해 인도네시아 지진,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때 각각 30만달러와 1억엔을 지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의 세계적 공연·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전용 체험존을 LG아트센터에 구축하며 연말까지 고객 행사를 지속 운영, 홍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고 수준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LG아트센터에 현재 진행중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컨셉으로 U+tv 체험존을 구성해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집에서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U+tv 강점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예술 콘텐츠 전용 체험존이 구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존에서는 매튜 본 <백조의 호수> 외 ▲웨스트엔드 대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런던 공연 ▲전설의 뮤지컬 <캣츠> ▲알프스 호반에서 펼쳐지는 브레겐츠 페스티벌의 오페라 <카르멘> ▲베를린 필하모닉을 20년간 이끈 세계 최정상 지휘자 사이먼 래틀 고별 콘서트 <말러 교향곡 6번> ▲클래식계의 아이돌,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가 연주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12월 첫 내한공연이 예정된 록 밴드 U2의 런던 콘서트 ▲올해 서거 500주년을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보툴리눔 톡신 제제 '누시바(한국명 나보타)'를 캐나다에 공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의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앞서 지난해 8월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는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누시바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누시바의 캐나다 현지 판매는 에볼루스의 파트너사인 클라리온 메디컬이 담당한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형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현지 미용성형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지난 9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 'Clarion's expert day'를 통해 누시바의 캐나다 발매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캐나다도 미국처럼 기존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3개밖에 없고, 그 제품들이 시장에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며 "신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현지 파트너사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약품 선진국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