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하이마트는 10월 한달간 서울·전남·대구 등 7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릴레이로 놀이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참여한다. 7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스마트폰 없이도 즐겁게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의 방법을 알려주고,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총 8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봉사활동은 1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강동꿈마을'에서 롯데하이마트 박수용 모바일 부문장, 강동꿈마을 최은미 시설장과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수용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은 "온라인 게임 등으로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 놀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알려주고 함께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나눔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개그맨 김준현이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도 불구하고 맥주 모델 광고로 발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카스 신규광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광고 모델로 에이핑크 손나은과 개그맨 김준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준현은 이 자리에서 다시 맥주 모델에 발탁된 기쁨을 전했다. 하지만 과거 김준현의 음주운전 전력을 알고 있는 네티즌들은 “김준현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그런 사람이 술 광고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앞서 김준현은 2010년 취중 상태에서 운전하다 보행자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그는 오전 2시까지 술을 마시다가 차에서 잠을 청했고, 이후 7시부터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준현은 지난 2010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김준현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인 0.091%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피해자는 왼쪽 발등 뼈가 골절되는 전치 3~4주의 부상을 입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이랜드가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의류지원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및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이사,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시민, 기업과 단체 등으로부터 의류를 모집해 분류 과정을 거쳐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할 의류를 모집하기 위해 서울시청과 서울지역 스파오 매장에 방한의류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모집 의류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서 분류 및 배분을 관리하게 된다. 이랜드월드의 SPA브랜드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의류 지원 외에도 여름철과 겨울철 노숙인 보호가 시급한 시기에 시민들의 관심 환기 및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랜드재단은 스파오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겨울철 노숙인 방한의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는 "깨끗하고 질 좋은 의류를 지원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그것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이 한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10일 방위사업청과 총 6766억 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첫 번째로,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11월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이지스함은 길이 170m, 너비 21m, 무게 8100t으로, 최대 30노트(약 55km/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기존 이지스함 대비 탄도탄 대응 능력과 대잠작전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탄도탄 요격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탐지‧추적 등의 대응 능력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잠수함 탐지 거리는 3배 이상 향상돼 해군의 작전 범위가 넓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5인치 함포와 유도탄, 어뢰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탑재해 막강한 전투력을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함이 전력화되면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에서도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되어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주력함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 청년일보 】 동원산업은 한양대와 손잡고 국내 최초 인공지능(AI)솔루션센터인 '한양AI솔루션센터'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한양종합기술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김우승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동원산업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30억원을 기부해 세워졌다.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대항해시대는 '자연의 바다'가 무대였다면, AI 시대는 '데이터의 바다'가 무대가 될 것"이라며 "한양AI솔루션센터가 우리나라의 AI 시대를 여는 선봉장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평소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AI 등 신기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 회사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격 퇴진을 발표했을 때도 그 배경으로 AI 등 신기술이 범람하는 시대에 '새 기수'에 그룹을 맡기고자 하는 뜻이라는 배경 이야기가 들렸다. 초대 센터장은 삼성전자에서 AI개발그룹장을 역임한 강상기 박사가 맡는다. 강 센터장은 "현존하는 다양한 정보기술(IT)과 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공장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해법을 제공할 것"이라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최근 독일에서 열린 ‘5Germany’ 국제 컨퍼런스에서 독일 내 정·재계 인사들에게 5G 혁신 스토리와 노하우를 전수하며 ‘세계 최고 대한민국 5G’ 위상을 굳건히 했다고 10일 밝혔다. ‘5Germany’는 독일 교통·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해, BMW, 도이치텔레콤, 바스프(BASF), ABB그룹 CEO 등이 5G를 통한 산업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독일 베를린에서 지난달 27일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대한민국이 어떻게 5G 글로벌 리더가 되었는가(How Korea is Becoming the Leader in 5G)’라는 주제의 화상 연설을 통해 세계 최초 5G 상용화 도전 여정과 5G 기반의 산업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설은 MWC 이사진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통신사 CEO들을 대상으로 5G 상용화 자문 역할을 해 온 박 사장에게 독일 정·재계가 특별 요청해 성사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독일은 제조 현장에 ICT를 접목해 모든 생산 과정을 최적화시키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추진중이다. 독일이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업체와 협력해 현지 국책사업 수주와 건설에 적극 나선다.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업체 후따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현대건설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할 주요 국책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따마 까리야는 이 나라 최대 국영기업으로 인프라(도로) 공사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현대건설 측은 설명했다. 양 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조코위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추진 계획인 수도이전사업, 찔레곤과 빠띰반을 잇는 도로·철도 사업,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과 국책 정유·석유화학 공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표 건설사의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 양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IPTV 품질향상 솔루션 적용 및 실시간 모든 채널의 ’All IP’ 전환 추진을 통해 고객들의 B tv 체감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이 2017년말 상용화한 실시간 방송 자동복구 솔루션(MLR, Multicast Loss Recovery)과 채널전환시간 단축(FCZ, Fast Channel Zapping)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품질향상 솔루션을 B tv에 적용했다. 이에 실시간 방송 시청 중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끊김이나 멈춤 현상을 사전에 해결했다. 또한 채널 변경 시 화면전환을 0.6~0.79초 이내로 할 수 있게 돼 TV시청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적용한 솔루션은 다양한 사전 테스트 및 검증을 통해 채널전환 트래픽이 동시에 몰리더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이 솔루션의 핵심 기술들로 국내 12건 및 국제 1건 등을 특허 출원했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IPTV 최초로 실시간 방송 모든 채널에 ‘All IP’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B tv 운영시스템이 모여 있는 장소인 H/E(Head-End) 구조를 효율적으로 변
【 청년일보 】 CJ ENM 오쇼핑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KARL LAGERFELD PARIS)’가프리미엄 소재의 겨울 신상품을 지난 9월부터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칼 라거펠트 디자이너 브랜드 명성에 맞는 프리미엄 소재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저격해 초기 반응이 뜨겁다. 칼 라거펠트 파리스는 CJ ENM 오쇼핑부문이 유럽의 칼 라거펠트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국내 단독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 겨울 시즌 첫 전개라는 의미도 갖는다. CJ오쇼핑에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20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칼 라거펠트 파리스의 겨울 신상품 론칭방송이 진행된다. 이 날 선보일 토스카나 롱코트와 밍크 케이프 코트는 139만원의 고가 제품이다. 롱코트는 최상위 등급 소재로 분류되는 스페인산 토스카나(생후 6개월 미만 어린 양의 가죽) 원피를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장점이 있고, 케이프 코트도 상급 레이블인 코펜하겐 밍크를 썼다. 이너류도 폭스퍼 소재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터틀넥 니트 풀오버를 선보인다. 칼 라거펠트 파리스는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이 있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전개한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로, C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가 중국에서 11월 1일 출시될 전망이라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삼성은 한국에서 지난달 6일 이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결함 때문에 애초 계획보다 4개월 넘게 늦어졌다.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미국 IT매체 씨넷의 내구성 테스트에서 갤럭시 폴드가 연속해서 접었다 펼친 횟수가 12만차례에 도달했을 때 손상이 됐다면서, 이는 20만차례까지 접었다 펼 수 있다는 삼성의 주장에 훨씬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1% 밑으로 떨어진 중국 시장에서 갤럭시 폴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폴더블폰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메이트 X가 언제 시장에 나올지는 미정이지만 이르면 이달 중에 글로벌 출시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왕옌후이 중국이동연맹 사무총장은 화웨이가 기술 등의 평판이 좋아 중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에 있다면서 "경쟁을 하게 되면 삼성은 시장에서 점유율이 매우 한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샤오미와도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폴더블폰은 가격이 999달러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SM6의 재도약을 위해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규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새로운 TV 광고도 공개했다. 10월 9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신규 광고는 "아름다움은, 때론 오해를 만든다. 모든 것을 넘어선 아름다움" 이라는 카피를 통해 2016년 출시 이후 13만 대 이상의 판매대수를 기록한 SM6의 매력을 보여준다. 경쟁차들이 넘볼 수 없는 SM6의 매력은 아름다운 디자인이다. 신규 광고는 바로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세간의 모든 오해와 질투마저 뛰어넘는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글로벌 자동차구매 조사업체인 NCBS의 2018년 중형세단 구매자 조사결과에 따르면 SM6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외관 스타일링으로 나타났다. SM6 구매 결정에 있어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SM6 소비자 구매 트렌드에 맞춰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상품성은 높이고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은 내린 2020년형 SM6를 출시했다. 특히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멋을 함께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드레스 업 튜닝이 필요 없는 스포티 옵션 'S-Look 패키지'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가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 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와 SNAM사의 파드 알도히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 체결식을 가졌다. 사우디정부는 국가 중장기 발전계획인 ‘사우디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SNAM사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만㎡ 의 부지를 확보하고 자동차 현지 조립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SNAM사는 향후 주베일 산업단지 내에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원활한 현지 조립생산 체계 구축은 물론 국내 협력사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통해 양질의 부품 공급과 품질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SNAM사는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2021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