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목구조물을 설계할 때 하부구조물을 소형화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두산건설은 큐빅스, 건화와 공동 개발한 '연단거리 확보를 위해 단일 앵커를 중앙에 배치하는 교량받침 기술'이 최근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873호)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른바 '단일앵커형 교량받침 기술'로 불리는 이 신기술은 기존 구조물 보강 시 단면의 확장 없이 신속한 시공이 가능하며 신설 설치 시 구조물의 폭을 감소 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같은 구조물 축소로 지장물이 많은 철로나 도로 사이에도 교각 설치가 가능하게 되며 설계 시 기존 시설물과의 간섭을 피할 수 있다. 이 신기술은 기존 4개 이상이던 고정용 앵커를 단일화시켜 중앙부에 배치, 연단거리(고정용 앵커중심~구조물 가장자리)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모든 형태의 교량받침에 적용이 가능하다. 단순화된 구조 형태로 교량 받침 자재비를 줄일 수 있다. 신기술 개발 관계자는 "고정용 앵커 단일화에 따라 고강도 합금강의 기술개발을 통해 앵커구조의 인장강도 및 항복강도가 기존기술대비 높은 재료를 적용, 각종 시험 및 구조시험을 통해 구조안정성을 인정받았다"며 "그동안 교량 하부구조물의 소형
【 청년일보 】 도미노피자는 피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디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도미노피자가 선보인 새로운 사이드디시는 치즈 속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큐브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떠먹는 피자와 까르보나라 소스와 모차렐라 치즈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까르보나라 펜네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8800원이다. 단, 가을 신제품 취향존중 시리즈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시 메뉴를 반값에 즐길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가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신규 사이드디시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맛있는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12일(토), 13일(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5회 창신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신제’는 '옛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퓨전국악공연으로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공연 중 최대 규모다. 전통민요를 중심으로 펼치는 소리마당(오후1시)과 국악뮤지컬 ‘수궁가’(오후 6시)가 이틀간 2번씩 총 4회 공연된다. '수궁가'는 지난 2년간 창신제에서 공연된 ‘심청’에 이어 2번째 국악뮤지컬로 초연된다. 판소리와 창극, 무용 등 전통 가무악(歌舞樂)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종합 국악공연이다. 판소리 원곡을 현대적 언어로 새로 풀어낸 30여곡의 젊은 소리라 모든 세대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3시간 가량의 원곡을 75분으로 압축해 흥미진진하고 유쾌하다. 주연배우도 모두 젊어 그만큼 신선하다. 국악신동으로 유명한 '유태평양'이 별주부 자라를 맡고, 국립창극단 간판배우 '이소연'이 토끼 역으로 출연해 탄탄한 기량의 연기력을 선보인다. 지난 2012년 판소리 떼창 공연 이후 매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은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으로부터 세계 최대 크기의 컨테이너선 6척을 9억2000만 달러(약 1조9800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으로 컨테이너 2만3764개를 한 번에 나를 수 있다. 선박의 길이는 400m, 폭은 61.5m, 높이는 33.2m에 이른다. 이 선박은 지난 7월 삼성중공업이 스위스 MSC사에 인도한 컨테이너선(컨테이너 적재용량 2만3756개)이 세운 세계 최대 크기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에스베슬) 탑재와 에너지 절감 장치 적용으로 최대 7%의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2만3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잔량이 세계 최다인 14척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선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통한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삼성중공업은 새로운 선형 개발과 스마트십, 에너지 절감 등의 기술을 토대로 시장 주도권을 계속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 청년일보 】 롯데는 8일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예비 엄마를 지원하는 '맘(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쓰일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과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롯데가 저출산 문제에 공감하고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산모들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을 나누겠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는 그동안 총 15억원을 이 사업에 지원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1000명의 예비 엄마들은 젖병 소독기, 아기 체온계 등 신생아 필수 육아물품 8종과 산모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오성엽 사장은 "롯데는 우리 사회의 엄마와 아이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19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 행사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은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의 분야 1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매년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열어 각 국가의 주요 바이어들을 초청해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종합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마트, 한국음식 전문 유통기업인 베트남의 '케이마켓(K-Market)'과 미국의 '아씨(Assi)' 등 70여개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구매 담당자가 참석해 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한다. 또, △ 참가 기업 제품 브로셔 사진 촬영 △ 홈쇼핑 MD의 마케팅 멘토링, △ 전문 리포터의 현장 취재를 통한 홍보 등 판로 개척부터 기업 홍보까지 평소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받는 모기업과 협력회사가 함께 스마
【 청년일보 】 LG전자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9'에서 900 m² 규모 부스를 마련,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들로 차원이 다른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인공지능 'LG ThinQ'와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로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더 편리해진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LG 인공지능 가전으로 새로운 가치 담은 주거공간 'LG ThinQ 홈'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ThinQ 홈'을 구성해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LG전자는 실제 생활공간과 유사한 거실, 주방, 홈오피스, 홈시네마, 스타일링룸 등을 꾸며 각 공간에 배치된 ‘LG ThinQ’ 가전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더 편리한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 ThinQ 홈’에 전시된 제품들은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ThinQ 플랫폼 뿐 아니라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제공한다. ■ 超프리미엄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전자전 (KES 2019)’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며,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새롭고 즐겁게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콘셉트로 ▲QLED 8K ▲더 월 (The Wall) ▲비스포크 냉장고 ▲갤럭시 폴드 5G ▲갤럭시 노트10 5G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영상디스플레이 코너에서는 8K와 퀀텀닷 기술의 결합으로 최고 수준의 화질을 보여주는 QLED 8K 98형과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 219형이 초대형 화면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생활가전 코너에서는 맞춤형 냉장고인 비스포크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소비자들의 생애주기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 조합을 제안한다. 또한, ▲비스포크 냉장고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직화오븐 ▲무선청소기 제트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등을 같이 전시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 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모바일 코너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와 역대 최고 사양으로 더 강력해진 갤럭시 노트 10 5
【 청년일보 】 GS건설이 터키에서 약 14억달러(1조7000억원)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기존 EPC 단순도급방식이 아닌 지분 참여형 투자 사업으로 향후 운영수익까지 확보하는 선진국형 사업구조다. GS건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르네상스 홀딩스의 자회사인 CPEY(Ceyhan Petrokimya Endustriyel Yatrim) 지분 49%을 인수하는 주주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프로젝트 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구체적인 지분 인수 금액이 정해지며 이에 따른 지분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로써 GS건설은 CPEY가 터키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인 '제이한 PDH-PP(Ceyhan Propane De-Hydrogenation-PolyPropylene)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GS건설은 주주계약과 동시에 본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계약자로서 참여하며, 향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자의 지위까지 단독으로 확보하는 계약에도 서명했다. 이번 주주 계약으로 GS건설은 주요 투자자일 뿐만 아니라 기본설계(FEED)와 EPC 수행은 물론 운영수익까지 추구하는 투자
【 청년일보 】 넥슨은 한글날을 맞아 자체 제작한 서체 5종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Lv.1고딕', '넥슨Lv.2고딕' 등 본문용 서체 2종과 '피파풋볼고딕', '메이플서체', '배찌체' 등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디스플레이용 서체 3종이다. 이 서체 5종은 넥슨이 신규 개설한 서체 배포 웹사이트 '레벨업'을 통해 이날부터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개인·학교·공익목적의 단체 등에서 비상업적인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8일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과 취약 계층을 돕고자 후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S-OIL은 가장의 사망, 질병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 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고 노인, 다문화, 아동/청소년과 같은 취약 계층에 기초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S-OIL 선진영 본부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S-OIL은 기업 시민으로서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소외 계층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이외에도 보육원 출신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거나, 희귀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는 소외이웃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위성통신기업 KT SAT이 필리핀 카피테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IT 교실을 재건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KT SAT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국제 NGO인 해피피플도 함께해 봉사에 힘을 보탰다. 봉사 장소는 도시 빈민 강제 이주촌인 필리핀 카피테 지역의 휴고 페레츠 초등학교로 컴퓨터 1대당 250명의 학생이 사용해야 할 정도로 컴퓨터 보급률이 낮은 곳이다. KT SAT은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컴퓨터 기부와 인터넷 설치 등 IT 교육 여건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ICT 역량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오조봇(Ozobot), OA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IT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KT SAT은 국내 유일 위성 사업자로서 위성의 개념과 발사 원리를 이해하는 에어 로켓 만들기 우주과학 교육도 시행했다. 이 외에도 문화체험, 명랑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박진형 KT SAT 인재경영팀장은 "짧은 기간의 작은 정성이지만 현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