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7일은 전국이 흐리고전국 곳곳에아침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방에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경북 등에 5㎜ 내외,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5∼3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18도로 평년(7.7∼15.9도)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파주 16도 등으로 16∼22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17∼24도)은 물론 평년(21.1∼23.9도)보다도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의 파고가 예상된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15∼17) <60, 30> ▲ 인천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15∼18) <60, 30> ▲ 수원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15∼18
【 청년일보 】 동원그룹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해 단독 전시관을 열고 수산-식품-패키징-유통의 4대축을 중심으로 한 '종합 식품 밸류체인'(Value Chain) 사업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아누가에서 종합 식품 밸류체인 사업구조를 알리는 단독 전시관을 열었다. 이를 통해 동원산업이 어획한 수산물을 동원F&B에서 가공하고, 동원시스템즈가 만든 식품 포장재에 담아 동원산업의 유통 인프라와 미국 스타키스트, 세네갈 스카사(S.C.A. SA)등의 해외법인을 통해 수출하는 밸류체인 구조를 소개했다. 또 식품 코너를 통해 동원산업의 수산 가정간편식(HMR) 제품, 동원F&B의 상온·냉장·유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동원시스템즈의 캔, 파우치, 필름 등 종합 포장재 기술 및 친환경 패키징 기술도 선보였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전자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4일 경북 영덕군과 강원 삼척시에, 5일은 경북 울진군에 임시 서비스지점을 마련했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필요에 따라 부품을 교환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또 강릉과 울진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전제품을 세척했다. LG전자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도 운영했다. 이들 지역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시설 등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전국 단위의 재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국내 건조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건조기는 국내시장에서 올 7월부터 점유율 50%를 넘어서며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6kg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를 선보이면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 독자 기술로 구현한 자연 건조 방식 ▲위생적 열교환기 관리 ▲한국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맞는 대용량 설계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결과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건조통 뒷면에 360개에 달하는 ‘에어홀’이 있어 풍부한 바람으로 많은 양의 빨래도 고르고 빠르게 말려준다. 또한, 건조통 내부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자연 바람에 말린 것처럼 옷감 손상을 최소화해 준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소비자가 필요할 때 간편하게 열교환기를 청소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올인원 필터가 건조 중 발생하는 먼지를 꼼꼼하게 걸러 줘 소비자들은 1년에 3~4회 정도만 열교환기를 청소하면 된다. 또한, ‘에어살균+(플러스)’ 기능으로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9%, 집먼지 진드기는 100% 제거해 주며, 자작
【 청년일보 】 지난 7월까지 세계 10대 수출대국 중 한국의 수출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 분쟁과 세계 경제 둔화 등 각종 악재 속에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모두 교역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한국의 수출 부진이 두드러진다. 6일 세계무역기구(WTO)의 주요국 월별 수출액 통계를 바탕으로 세계 10대 수출국의 1∼7월 누계 수출액 증감률(전년 대비)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감소율이 가장 컸다. 세계 10대 수출국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으로 1∼10위에 해당하는 중국·미국·독일·일본·네덜란드·한국·프랑스·홍콩·이탈리아·영국이다. 한국의 지난 1∼7월 누계 수출액은 3173억3600만 달러(약 380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4% 감소했다. 두 번째로 감소 폭이 큰 곳은 홍콩(-6.74%)이며, 독일(-5.49%)과 일본(-5.03%), 영국(-4.62%)도 5% 안팎의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중국은 미중 무역분쟁의 한가운데서도 수출액이 1년 전보다 0.59% 늘어나 10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우 0.90% 감소했다. 10대 수출국을 모두 합쳐보면 지난 1∼7월 수출액은 5조606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노사 외부 자문위원들이 전동화와 공유경제 등 미래 산업에 노사가 함께 대응하지 못하면 공멸한다는 진단을 내놨다. 현대차 노사는 최근 울산공장에서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외부 자문위원회들로부터 미래 고용 문제와 관련한 제언을 들었다고 6일 밝혔다. 자문위는 전동화(Electrification), 공유경제(Sharing), 새로운 이동수단(Mobility) 등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 조립 부문 부가가치가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문위는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이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이동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 속도와 함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생산기술 변화로 향후 자동차 제조업 인력이 최소 20%에서 최대 40%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는 하이로드(High Road)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는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면 노사가 공멸한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공동 운명체로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유연한 인력 운영 원칙을 확립해 고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 지원을 해주고 르노삼성차를 구매하면 전 차종 50만원 추가 할인을 해준다고 6일 밝혔다. 신차 추가 할인은 이달 말까지이고 태풍 피해 본인,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적용된다. 법인·리스·렌터카 이용 고객은 해당되지 않으며 관공서나 보험사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가 필요하다. 태풍피해고객 할인은 기존 혜택에 추가로 이뤄진다. 현재 2020년형 SM6, 더 뉴 QM6 구매 시 유류비 지원, 프리미엄 틴팅 무상 제공, 구입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태풍 피해 고객이 보험수리를 하면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은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500만원 한도)해준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르노삼성차의 '내 차 사랑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에서 중복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차 A/S 브랜드인 '오토솔루션'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전자가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LG 듀얼 스크린 배경화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LG 듀얼 스크린만의 화면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일부터 이달말까지 네이버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커뮤니티 ‘그라폴리오’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벤트 홈페이지는 10월 8일(화)에 열린다. 공모전 참가자는 두 개의 화면을 사용하는 LG 듀얼 스크린의 폼팩터를 감안해 배경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사진, 페인팅, 판화, 일러스트, 캐릭터, 캘리그라피(손글씨), 만화 등 독특하고 다양한 장르를 접목할 수 있다. 당선작은 내달 18일 ‘그라폴리오’를 통해 발표된다. LG전자는 최우수상 5명에게는 LG V50S ThinQ와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LG V50S ThinQ와 상금 30만원 등 총 상금 800만원과 신제품 10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지난 5월 첫 출시 후, 고객 호평을 이끌며 LG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로 자리매김했다. 고객은 LG V50S Thin
【 청년일보 】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미중 무역분쟁까지 겹치면서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6일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홈페이지를 보면 8월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구매력 평가 기준)는 348.0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주요 20개국 기사에서 불확실성 관련 단어가 언급된 빈도를 바탕으로 각국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가중평균해 산출된다. 1997∼2015년 평균을 100으로 놓고 기준선보다 높으면 장기 평균보다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만이 아니라 정치 이슈와 연관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스콧 베이커 노스웨스턴대 조교수, 닉 블룸 스탠퍼드대 교수, 스티븐 데이비스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가 개발했으며 불확실성 관련 연구에 널리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월 지수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7년 이후 가장 높았다. 미중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은 가운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탓으로 보인다. 8월 초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는 '포치'(破七) 현상이 나타나자 미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 조작국 명단
【 청년일보 】 최근 4년 동안 한국인이 일본에서 쓴 금액이 일본인이 한국에서 소비한 금액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으로 가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이러한 불균형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2018년 한국인 2377만1787명이 일본으로 출국해 총 18조8158억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사용 액수는 한국은행의 여행수지를 해당연도 평균환율을 이용해 산출했다. 같은 기간 일본인은 한국에 939만5649명이 입국해 6조4453억원을 쓰는 데 그쳤다. 상대국을 방문한 한국인 숫자가 일본인의 2.5배였고, 상대국에서 쓴 돈은 2.9배로 격차가 더 컸다. 사용한 액수의 격차가 더 큰 이유는 1인당 소비 금액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 1명이 현지에서 쓴 금액은 79만1520원이었지만, 한국에 온 일본인 한 명이 우리나라에서 쓴 액수는 68만5590원이었다. 한국인이 일본에서 10만5530원을 더 쓴 셈이다. 양국 교류 방문 인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지만 일본에 가는 한국인의 증가세가
【 청년일보 】 기상청이 보유한 지진관측 장비가 나흘에 한 번꼴로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6일 기상청에서 제출받은 '2015∼2019년 8월 지진관측 장비 오작동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4년 8개월 동안 전국 지진관측소에서 장비 오작동이 437회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은 총 1704일로, 약 3.9일 만에 한 번씩 오작동이 발생한 셈이라고 김 의원은 말했다. 2015년 57회였던 관측장비 오작동은 2016년 62회, 2017년 97회, 2018년 156회로 매년 늘었으며, 올해는 8월까지 65회 오작동이 발생했다. 오작동을 가장 많이 일으킨 지진관측소는 옥계 관측소로 이 기간 총 16회에 달했다. 서귀포 관측소, 의령 관측소는 각각 12회, 옥천 관측소와 칠곡 관측소는 각각 11회였다. 또한 지난해 5월 2일 부여, 예산, 옥계, 우도, 옥천 등 5개 관측소에서 관측장비가 동시에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2016년 7월 5일 울산 해역에서 진도 5.0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서귀포 관측소가 자료 전송상태 불량으로 오작동을 일으키며 약 200분간 장비가 멈췄다고 김 의원은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에 인력을 급파해 주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긴급 소독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서 채취한 혈액 샘플은 경북 김천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져 아프리카돼지열병 여부를 가리는 검사를 받게 된다. 이 의심 사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다면 경기도 포천에서 첫 발생이자, 국내 누적으로는 14번째가 된다. 정밀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청년일보=김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