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오는 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 5G 기반 불꽃놀이 3D VR 생중계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일상에 U+5G를 더하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화관(메가박스, U+5G 브랜드관) ▲예술(공덕역, U+5G 갤러리) ▲스포츠(당구대회, U+5G VR중계) ▲희망(양산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U+5G 놀이터)에 이어 ▲축제에 U+5G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가 2000년부터 매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람객이 한데 모이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의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이에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VR기기를 통해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놀이를 사실감 넘치는 초고화질로 눈앞에서 보듯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생중계 이후 U+VR 앱에서 VOD로 제공할 예정인 불꽃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3D VR 영상도 추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KT가 스콜라스틱, YBM에듀와 공동 주관한 영어 말하기 대회 ‘2019 키즈랜드 잉글리시 슈퍼스타’를 개최하고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YBM에듀의 파인학원사업본부 산하 유아영어 전문 교육기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키즈랜드의 스콜라스틱 영상을 보고 학습한 뒤 소감이나 동화구연 등을 영어로 발표하는 방식이다. 심사는 KT와 스콜라스틱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창의성, 자신감, 유창성, 전달력 4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자를 선정했다. 최종 우수자로 선발된 20명의 아이들은 시상식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레 tv 키즈랜드는 스콜라스틱의 ‘퍼스트리틀리더스(First Little Readers)’ 등 영어교육 콘텐츠 18000여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콜라스틱의 우수한 영어교육 콘텐츠에 KT의 차별화된 IT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에게 보다 즐겁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키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올레 tv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영어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를 둔 많은 가정에서 영어 학습을 진행하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이번 ‘갤럭시 폴드 5G’ 개통에 맞춰 업계 최저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단말기에 적용 가능한 상품인 갤럭시 폴드 5G 전용 분실·파손 보험은 월 이용료가 분실과 파손 모두 보장하는 상품은 8900원, 파손을 보장하는 상품은 2900원으로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보험료로 선보인다. 분실 했을 때 새로운 갤럭시 폴드 5G 교체 비용 또한 240만원의 최대 보상금액 한도와 20%의 본인 부담금을 제공한다. 따라서 업계에서 가장 저렴하고 36개월간 서비스를 제공해 초고가의 갤럭시 폴드 5G를 구매한 고객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다음달 31일까지 갤럭시 폴드 5G를 '5G 슈퍼 플래티넘', '5G 플래티넘'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은 최대 월 3800원씩 24개월간 할인 받을 수 있다.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은 휴대폰 구입 후 30일 이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휴대폰 구입 당일에는 고객센터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갤럭시 폴드 5G 수리비의 부담을 줄이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아바스틴(Avastin®)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종양학회 정기 학술대회(ESMO Congress 2019)를 통해 ‘SB8’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성분名 베바시주맙)의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다. 학회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초록(abstract)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76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통해 SB8과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유효성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실시했다. 우선 24주 동안의 최고 전체 반응률(best ORR: Overall response rate)을 측정했다.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사전에 정해 놓은 범위 이상의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율이다. 연구 결과 모든 무작위 피험자 집단(FAS, Full analysis set)에서의 최고 전체 반응률(best ORR) 은 SB8가 47.6%, 오리지널 의약품이 42.8%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잘 준수한 순응 집단(PPS, per-protocol set) 에서
【 청년일보 】 삼성전기는 국내 전자장비(전장)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크데이'를 열고 기술 및 사업전략을 설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첫번째 공식 프로모션 이벤트로, 100여명이 참석했다.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전자 부품으로 전기를 저장했다가 AP, IC 등 반도체 부품에 필요로 하는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기는 이 자리에서 전장용 MLCC의 품질 규격인 'AEC-Q200' 인증과 주요 고객사의 제품검증 현황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 연구개발(R&D) 성과와 중장기 계획도 공유했다. 특히 자동차용 제품 라인업을 전시하는 한편 강연·세미나 등을 통해 MLCC의 기초원리와 시황, 산업 트렌드 등도 소개했다. 현재 전세계 MLCC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부산 전용 생산라인에 이어 중국 톈진(天津)에 총 573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는 등 전장용 MLCC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롭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 정책 담당 부차관보는 2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취재진을 만나 화웨이가 제작하는 5G 통신장비를 거부하지 않는 동맹국에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어 부차관보는 이 제재가 미국과의 정보공유 협약에서 퇴출하는 방안에다 추가로 단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트레이어 부차관보는 이 같은 추가제재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중국 공산당의 유착관계를 의심하며 자국뿐만 아니라 동맹국들에도 안보 우려를 강조해왔다. 화웨이가 외국에 납품하는 네트워크 장비에 '백도어'(인증을 받지 않고 망에 침투할 수 있는 수단)를 만들어뒀다가 나중에 중국 정부의 지령에 따라 기밀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논리에 따라 미국 정부는 화웨이나 다른 중국 업체의 장비로 차세대 통신체계를 구축하는 국가들과의 정보 공유를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안보 우려의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이 차세대 핵심기술인 5G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을 압박
【 청년일보 】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을 특허침해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별개로 새로운 소송을 추가로 시작한 것이다. 최근 SK이노베이션이 자사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한 맞대응 차원이다. LG화학은 미국 ITC와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SK이노베이션과 SK이노베이션 전지사업 미국법인(Battery America)을 특허침해로 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ITC에 ▲ 2차전지 핵심소재 관련 특허를 침해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 모듈, 팩, 소재, 부품 등의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를 요청하고 ▲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에는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LG화학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을 분석한 결과 자사의 2차전지 핵심 소재인 SRS® 미국특허 3건, 양극재 미국특허 2건 등 총 5건을 심각하게 침해해 부당 이득을 챙기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 특허들은 '원천특허'에 해당해 사실상 회피 설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LG화학은 "이번 소송은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이 온라인 식품 콘텐츠 강화를 위해 신개념 ‘온라인 푸드 마켓’을 선보인다.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 세트 단위(10팩, 20팩 등)로 구성해 판매하던 인기 식품들을 한 개씩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식품 전문관’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하는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30일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 홈쇼핑 푸드 전문관인 ‘쏙담마켓’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쏙담마켓’은 소량으로 쏙쏙 골라담는 마켓의 줄임말로, 기존 대용량으로 구성됐던 식품을 고객이 원하는 수량만큼 골라서 살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온라인 식품관이다. 현대홈쇼핑은 ‘쏙담마켓’에 홈쇼핑 방송 인기 상품인 돈까스·떡갈비를 비롯해 탕·양념육·볶음밥 그리고 치킨·피자·탕수육 등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13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30팩 단위로 판매했던 ‘홍석천·이원일의 천하일미 떡갈비’는 1개당 2400원, 18팩 단위로 판매했던 ‘도니도니 돈까스’는 1개당 4100원, 8팩 단위로 판매했던 ‘린찐 삼선 강황누룽지탕’은 1개당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1만원 내외로 부담없이 다양한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대법원 선고가 내달 17일 열린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내달 17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신 회장의 상고심 선고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016년 3월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제공한 혐의(제3자 뇌물공여)를 받고 있다. 또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총수 일가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에 헐값에 넘긴 혐의(특경법 횡령) 등을 받는다. 앞서 1심은 국정농단 사건의 뇌물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경영비리 사건의 횡령·배임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하지만 두 사건을 함께 심리한 2심은 "신 회장의 롯데월드타워면세점 특허 관련 묵시적 청탁의 존재를 인정한다"면서도 "국가 최고 권력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를 불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경영비리 사건과 관련해서는 특경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판단하되 배임·횡령 혐의는 무죄로 봤다. 신 회장과 함께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 청년일보 】 하이콘(대표이사 김태원)은 19년도 3분기 로드맵 마감을 앞두고 새로운 핵심 플랫폼의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17초 분량으로 구성되어, ‘24시간 움직이는 초침’과 ‘새로운 하이콘(NEW HYCON)’을 강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MORE THAN WHAT YOU CAN IMAGINE), 엔딩 화면에서 공개된 ‘OK’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어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최초 공개 기념 이벤트로 즉시 참여 가능한 서비스를 순차 오픈해 직접 플랫폼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메인넷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하이콘(HYCON)이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을 통해 9월 마지막 날 업계 최고의 관심사로 자리잡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이콘(대표이사 김태원)의 새로운 핵심 플랫폼은 오는 30일 오후 5시 하이콘(HYCON) YouTube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김태원 하이콘(HYCON) 대표는 "30일 최초 공개를 통해 3분기 핵심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베타 출시할 예정이다"며 "많은 분들이 사용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산골학교부터 작은 도서관 등 16개 기관에 '삼성 스마트스쿨'을 지원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 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400여개 기관이 응모했고, 3차례에 걸친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6개 기관이 뽑혔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금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20명인 작은 학교다. 금서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은 스마트스쿨 선정을 통해 폐교 위기에서 학교를 지키고, 모두 졸업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우리들학교'에서는 탈북 과정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학업 공백기를 겪은 탈북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있다. 탈북 학생들은 학업 격차뿐만 아니라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우리들학교'는 학업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스쿨을 신청했다. 강원도 영월군의 '별마로 작은 도서관'은 폐광
【 청년일보 】 국내 민간 연구기관인 LG경제연구원이 올해 2.0%, 내년 1.8%의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다. 올해 2% 성장에 턱걸이하는 한국 경제가 내년에는 1%대 성장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내 연구기관 중 내년 경제성장률을 1%대로 전망한 곳은 LG경제연구원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하는 등 정부가 ‘경제 낙관론’을 외치고 있지만, 민간에서 바라보는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26일 발표한 ‘2020년 국내외 경제전망’에서 "국내 경제는 올해 세계경제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활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경제 성장세가 올해 2.0%, 내년 1.8%로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LG경제연구원은 올해 성장률을 2.3%로 전망했었다. 이번에 발표된 경제전망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에 비헤 0.3%P(포인트) 낮추면서 내년 성장률을 1%대로 전망한 것이 핵심이다. 국내 연구기관 중에서는 한국경제연구원(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이 올해 성장률을 1.9%로 전망했지만, 내년 성장률을 1%대로 전망한 기관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