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항공은 10월 4일까지 김해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탑승 가능한 편도 항공권을 △부산~가오슝 6만2800원 △부산~타이베이 6만7800원 △부산~스자좡 7만7800원 △부산~싱가포르 8만6400원 △부산~사이판 9만4900원 △부산~다낭 10만6400원 △부산~방콕 10만8400원 △부산~세부 13만6400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도 △대구~베이징 5만7800원 △대구~타이베이 8만2800원 △대구~다낭 8만6400원 △대구~세부 8만6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프로모션 항공권 가운데 'FLY'는 부치는 짐이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 일정과 계획에 적합한 지 판단한 후 예매해야 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또한 왕복 항공권의 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 시설 사용료 제외)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사용 가능한 2만~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부산~싱가포르·다낭·타이베이 노선에서 ‘뉴 클래스’ 좌석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결제 금액에 따라 3만원에서 7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 청년일보 】 포스코가 임직원 급여 1% 기부금으로 포항·광양지역 아동들을 위한 '1%나눔 아트스쿨'을 운영한다. 1%나눔 아트스쿨은 포스코1%나눔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공동 기획해 런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매개로 체험·소통·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경영이념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포항과 광양의 총 76개 지역아동센터 103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1%나눔 아트스쿨은 공예, 무용, 문학, 미술, 사물놀이, 음악놀이, 일러스트레이션,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약 6개월간 총 15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1%나눔 아트스쿨은 예술강사를 아동교육과 예술에 관심이 많고 전문 지식을 보유한 지역내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총 31명을 선발, 지역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다. 예술강사들에 대해서도 인간중심적 디자인 방법론 등 다양한 사전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역량을 높였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기획단계부터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연구진과 함께 포항, 광양지역 아동들 및 아동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 청년일보 】 현대차 옛 원효로서비스센터 부지에서 '모든 것의 무경계'를 주제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제로원데이' 행사가 26∼28일 개최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이 주최하는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와 사업모델을 일반에 선보이고, 소통하는 축제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설원희 현대차 미래혁신기술센터장이 '혁신을 주도하는 방법'으로 강연하고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슈카'가 '콘텐츠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나서는 등 콘퍼런스도 16건 열린다. 관람객이 요리, 그림, 바느질, 목공까지 다양한 창작 활동에 참여하고 전문가들의 작업을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행사 입장은 무료이고 빈지노, 혁오 등이 출연하는 음악 공연도 개최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자들을 격려한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해 3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은 내년도 활동을 할 '2020 제로원 크리에이터'를 다음 달 모집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의력을 높여줄 수 있는 예술교육 도구(KIT)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화예술더하기’ 교육도구(KIT) 공모전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문화예술 콘텐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한 고민의 결실이다.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도구 제작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참여하는 분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교육도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부문에는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교육 강사, 학교교사,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 가능하다. 개인은 물론 4명 이하의 팀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10개 팀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교육도구(KIT)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제작된 교육도구(KIT)는 그 동안 예술강사 초청이 어려워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던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청소년부문에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0개 팀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청소년 부문에는 한 팀당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 및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응
【 청년일보 】 KT SAT이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Korea Sat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는 위성 산업 미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내 위성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블루 오리진(Blue Origin),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 등 국내외 관련 기관의 위성 분야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는 '새로운 우주 시대와 한국 위성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차세대 국가 위성의 비전’과 ‘플랫폼으로서의 위성 서비스’ 두 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위성 통신을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진화시키기 위해 위성 망의 부가가치 제고 방안 및 모빌리티(Mobility) 위성 서비스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깊이 있게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KT SAT은 이 날 2019 코리아 샛 컨퍼런스에서 ‘KT SAT의 차세대 위성 서비스 비전’을 발표했다. KT SAT 중장기 비전 및 차기 위성 발사 계획(코드명
【 청년일보 】 최근 주택시장에 매수세가 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약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값도 하락폭이 줄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집값이 꿈틀거리는 분위기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6% 올랐다. 13주 연속 상승세이면서 지난해 10월 둘째 주(0.07%) 이후 50주 만에 최대 상승이다. 지난주(0.03%)보다도 오름폭이 2배 이상으로 커졌다. 신축 아파트값 상승세에 이어 재건축 단지도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매가가 회복되며 강남권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경우 지난주 나란히 0.03% 올랐으나 금주에는 각각 0.10% 뛰는 등 상승폭이 커졌다. 강동구와 서초구의 아파트값도 각각 0.07%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3∼0.04%포인트 확대됐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전용 82.61㎡는 최근 역대 최고가인 22억원에 거래됐고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도 호가가 20억5천만원까지 올랐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일정이 아직 공개되지 않으면서 관망하던 대기 수요자들이 다
【 청년일보 】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쇼트(Short) 비디오 앱 ‘틱톡’(TikTok)을 SKT 5G고객만 4배 선명한 고화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자사 5G 고객에게 ‘틱톡’ 동영상 고화질 혜택을 26일부터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75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틱톡’이 특정 통신사 고객에게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틱톡’은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공유하는 참신한 형식으로 젊은 세대 이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 1분기 앱스토어 전세계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9월 미국 월간 다운로드 수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을 처음으로 넘어서기도 했다. 그 동안 틱톡은 SD화질(480p) 영상만 지원했지만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4배 선명한 HD화질(720p) 영상 공유 · 시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틱톡은 한국에서 SK텔레콤 5G 고객에 한해 고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5G망에서 ‘틱톡’ 이용시 별도 설정 없이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노사는 26일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 지원 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26일 울산시 제2 장애인체육관에서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재활 지원 기금 9760여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육관 측에 전달했다. 올해 연말까지 울산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전동화 키트 등 재활보장구 지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장애 아동·노인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실 운영 등 맞춤형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울산시 제2 장애인체육관은 지원 대상 선정과 수중재활 운동, 신체 균형 운동, 언어·미술·원예 치료, 야외 재활 걷기 등 교통사고 장애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재활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고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건설부문' 평가에서 글로벌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에 10년 연속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업체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투자지수다. 현대건설은 전 세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건설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DJSI 월드'에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26일 부분 파업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전 조합원 4시간 파업에 돌입하고 울산 본사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물류 차질이 예상된다. 노사는 5월 2일 상견례 이후 14차례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다. 특히, 임협과 별도로 올해 5월 31일 법인분할주주총회 전후로 벌어진 노조 파업과 주총장 점거, 이에 대응한 사측의 징계와 민·형사 소송 등으로 노사 갈등 분위기가 지속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다음 달 2일에도 4시간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사측이 임협을 마무리할 의지가 없다"며 "제시안은 커녕 '어렵다, 검토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올해 임협과 관련해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별도) 인상, 성과급 최소 250% 보장 등을 요구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임금체계, 성과급 지급기준 등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바로 제시안을 내기에는 시기상조다"며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파업을 거두고 임협에만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 CNS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련 기업(MSP)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전환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국내 파트너 중 최대 시장을 가지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력을 통해 사실상 AWS 클라우드 전환 고객을 대상으로 장악력을 넓혀 가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존 본사에서 LG CNS 김영섭 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회사 설립에 대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이후, 약 3개월간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해 연내에 합작법인 설립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1월부터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금융사의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공공부문 클라우드컴퓨팅 기본 계획 발표에 따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까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범위가 확대되는 등 기업은 물론, 금융, 공공 등 산업 전반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LG CNS는 퍼블릭 클라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르노삼성차는 내달 1일 오후 부산공장에서 트위지 생산기념 행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 임춘우 동신모텍 대표, 오거돈 부산시장,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부산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르노그룹에서 개발한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했으나, 설비를 모두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으로 옮기면서 생산기지를 바꿨다. 트위지 생산을 맡은 동신모텍은 부산공장에서 연 5000 대 규모로 트위지를 생산해 국내 판매와 수출을 담당한다. 생산 규모는 수요에 따라 최대 1만5000대까지로 확대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말 자동차 차체 부품 협력업체인 동신모텍과 업무협약을 하고 향후 5년간 트위지 생산을 맡겼다. 트위지는 13㎾ 전기모터를 장착했고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까지는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운전자 안전을 위해 에어백, 4점 식 좌석벨트, 4륜 식 디스크 브레이크 등도 갖췄다. 가격은 1300만원대에서 1400만원대까지로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