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계열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열리는 '물류공급망 서밋·엑스포 2019'에 참가해 글로벌 3자 물류(3PL)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대형 화주기업 및 3PL 물류업체들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 회의다. 올해는 약 50개 글로벌 업체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판토스는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주제 발표에 참여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행사장 대형 모니터를 통해 한국에 있는 물류센터의 운영 모습을 3D 화면에 구현하며 물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상황에 대한 예측·대응 시스템 작동법을 시연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시작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사용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앞서 양사는 이달 초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엑스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Xbox)'의 고화질·대용량 게임을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날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체험단 모집 홈페이지(xcloud.t-event.co.kr)를 개설해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SK텔레콤 5GX 또는 LTE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안드로이드 단말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엑스클라우드 내 엑스박스 대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선정된 체험단 전원에게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와 스마트폰 연결용 클립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단 활동 기간은 시범 서비스 시작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시범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는 1인칭 슈팅 게임(FPS) '헤일로 5: 가디언즈(Halo 5: Guardians)', 3인
【 청년일보 】 LG전자가 8K TV 전 모델에 유튜브 8K 영상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8K TV 구입 고객 대상으로 8K 영상재생 기능 지원을 위한 별도장치인 ‘업그레이더’를 연내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8K 영상재생 관련 규격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주요 8K 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8K 콘텐츠가 아직 부족하지만, 8K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유튜브'라는 점을 적극 반영했다. LG 8K TV에 업그레이더를 연결하면,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 8K)는 물론, 유튜브(YouTube)의 8K 동영상 재생규격인 ‘AV1’ 또는 ‘VP9’로 제작한 영상도 유튜브 사이트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LG 8K TV 사용자들은 TV에 탑재된 HDMI 2.1 포트에 8K 영상이 저장된 외부기기를 연결하면 8K 동영상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HDMI 2.1’은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으로, 부드럽고 정교한 영상과 오디오를 구현해준다. LG 8K TV에 탑재한 ‘HDMI 2.1’ 포트는 4개로, 게임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모
【 청년일보 】 카카오의 캐릭터 전문 자회사 카카오IX는 9월 말 현재 연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 1051억원을 3개 분기 만에 넘어선 것이다. 회사는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상품 매출 증가·캐릭터 지적재산(IP) 라이선스 확대·해외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특히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매(리테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중장년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설계한 프리미엄 영양브랜드 ‘하루근력’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루근력’은 근육을 구성하는 필수 아미노산 로이신이 배합된 사코밸런스 복합물과 고함량의 칼슘, 비타민 등이 함유돼 중장년의 근력은 물론 부족하기 쉬운 영양까지 꼼꼼하게 챙긴 중장년 전용 우유 제품이다. 또 나이가 들면서 유당분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유당은 낮추고, 맛은 더 고소하게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D 등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하루 한잔으로 100% 충족할 수 있다"면서 "향후 고령친화 식품으로 스틱분말과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한 테트라팩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루근력’은 대형 할인점에서 900ml 기준 3080원에 구매 가능하며, 편의점 또는 슈퍼마켓에는 10월 입점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로템은 24~27일(현지시간) 열리는 폴란드 국제 철도 전시회 ‘TRAKO(Transport Kolejowy)’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TRAKO는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폴란드 최대이자 독일 이노트란스 철도박람회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철도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25개국 7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1만6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이 TRAKO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올 6월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 123편성 납품 사업이 계기가 됐다. 현대로템은 바르샤바 트램 사업 수주로 폴란드 철도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 내 신뢰도 제고 및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한다. 더불어 글로벌 수출 기업으로서 유럽 철도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동유럽 주요 발주처 및 관계자들과 만나 영업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각국 시행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영상 및 안내서를 통해 트램 관련 기술력 및 실적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친환경 철도차량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대응해 수소전기트
【 청년일보 】 현대상선은 배재훈 사장이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 협의체로,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이다. 통상 컨테이너를 '박스'로 부르는데, 여기에서 '박스클럽'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CEO들이 참석해 내년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비롯한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배 사장은 세계선사협의회(WSC) 회의에도 이사 자격으로 참석해 이사회 주요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배 사장은 회의 후 상하이 현대상선 중국본부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주요 화주들을 만나 협력 관계를 다지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현대상선은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G전자)가 아르첼릭(Arcelik) 등 유럽 가전업체 3곳을 상대로 LG전자 특허를 침해하지 말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4일 독일 뮌헨지방법원에 아르첼릭, 베코(Beko), 그룬디히(Grundig) 등 3개 회사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소송을 제기했다. 이들 기업들이 유럽에서 판매중인 양문형 냉장고가 LG전자 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골자다. 이들 회사는 모두 터키 코치그룹(Koc Group)의 계열사로 터키를 비롯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생활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베코에 경고장을 보낸 후 베코의 모회사이자 그룹 내 가전사업을 대표하는 아르첼릭과 최근까지 수차례 특허 협상을 이어왔으나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이에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경쟁사가 부당하게 특허를 사용하는 것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특허를 침해한 3개 회사 모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LG전자가 양문형 냉장고에 채택한 독자 기술인 ‘도어(Door) 제빙’에 관한 것이다. LG전자는 냉장고 도어 제빙 기술과 관련해 글로벌 기준 등록특허 40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의 도어 제
【 청년일보 】 삼성SDS는 녹스 포털 (Knox Portal) 협업 솔루션 의 미래 컨셉인 ‘가상 개인비서(Virtual Personal Assistant)’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디자인 컨셉』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9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레드닷의『디자인 컨셉』부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은 올해 34개 분야 총 4218개 출품작 중 각 분야별 1개씩만 선정되는 최고의 디자인 상으로 녹스 포털 협업 솔루션은 ‘스마트’분야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레드닷측은 "삼성SDS의‘가상 개인비서’는 사용자 경험을 창의적으로 반영한 화면 디자인을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AI기술을 적용해 미래의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꿔주는 등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디자인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가상 개인비서’는 AI 기술로 각 작업자의 일정을 분석해 일의 우선 순위와 중요도를 파악하여 중요한 일을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소비자원 주관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활동에 참여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2010년 이래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오며 전국 각 소외 지역의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3월 경상남도 사천시, 4월 전라북도 완주군, 6월 강원도 고성군과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한 것에 이어 지난 23일에는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교육 및 상담 활동에 동참했다. 이후 11월 14일 진행 예정인 전라남도 해남군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각종 오일량 점검과 함께 배터리와 와이퍼, 타이어 상태 등 기본 차량점검 서비스와 함께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부동액, 각종 전구와 벌프 등 각종 차량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사회 배려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추가 점검이 필요한 소비자에 한해서는 인근 르노삼성자동차 협력 서비스점으로 안내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백주형 르노삼성차품질본부장은 "사회 배려계층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에 르노삼성차가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에어솔루션 전문기업 캐리어에어컨이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의류건조기, 냉장고, 와인셀러 등 ‘캐리어 클라윈드 전문가전’을 알리는 ‘100인의 주부프로슈머’를 운영한다. 캐리어에어컨은 24일 서울 여의도 IFC 사무실에서 30명의 체험단이 참여한 가운데 ‘100인의 캐리어에어컨 주부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주부프로슈머’는 캐리어에어컨의 다양한 전문가전을 체험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맞춤으로 전달하는 체험단이다.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약 80여명의 체험단이 주부프로슈머로 활동하며 브랜드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발족한 ‘100인의 캐리어에어컨 주부프로슈머’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100인으로 구성된다. 이들 중 주부, 육아, 생활가전 전문 블로거로 구성된 30명은 24일 발대식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체험 제품의 다양한 기능과 특장점을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공유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아직 선발이 진행되지 않은 70명의 주부프로슈머는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27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1층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인 '오프웍스'(OFF WORKS) 1호점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란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웃렛 제품보다 높인 매장을 말한다. 통상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의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로, 일반적인 아웃렛 할인율(30∼50%)보다 10∼20%포인트 높다. 지난해 9월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오픈과 함께 운영했던 팝업스토어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자 브랜드 선정과 시스템 개발 등의 준비를 거쳐 정식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다. '오프웍스'의 매장 규모는 600㎡(약 180평)로, 100여개 패션·잡화·리빙 브랜드의 이월 상품과 신상품으로 채워진다. 이월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 신상품은 15∼25% 할인 판매한다. 매장은 발렌티노·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직매입해 판매하는 '럭셔리 존'과 마쥬·산드로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된 '우먼스 존', 솔리드옴므·MSGM 등의 남성 브랜드를 취급하는 '멘즈 존', 포트메리온·빌레로이앤보흐 등 식기 브랜드가 있는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