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프는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Grand Cherokee Limited 3.0 Turbo Diesel) 모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가솔린 모델 3종과 디젤 모델 3종, 총 6개 트림의 풀 라인업이 완성됐다.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1992년 등장해 2019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 대를 넘어선 지프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0 터보 디젤 모델은 지프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4X4 시스템은 물론,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또한 전면 범퍼, 그릴 링, 루프 레일, 하단 범퍼 아플리케, 안개등 및 테일 램프 베젤 등에 플래티늄 크롬으로 포인트를 주어 플래그십 대형 SUV답게 불필요한 화려함은 배제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중후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최상의 주행 안정성과 편의 사양도 빼놓을 수 없다.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주행 중에도 후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트레일러 모니터'가 탑재돼 있으며 한국어 음성 인식이 가능한 유커넥트 8.
【 청년일보 】 편의점 CU가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GF리테일은 24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베트남 CUVN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UVN은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SNB와 기업들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편의점 사업의 독립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CVS 전문 운영사다.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이어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대표적인 신흥 시장으로 뽑히는 두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베트남에 최적화된 '베트남형 CU'를 새롭게 개발, 내년 상반기 1호점을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성공적인 몽골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의 노하우를 확보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편의점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며 "국내 시장은 지금과 같이 내실 성장에 집중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CVS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로템은 한국중부발전의 보령발전본부 3부두 석탄 취급설비 공사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설비는 화력발전의 주원료인 석탄을 보령항 3부두에서 실외 석탄저장고까지 운반하는 설비로 공기부상 컨베이어 방식을 적용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로템은 2016년 이 사업을 809억원에 수주해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맡는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이 설비에 공기 압력으로 벨트를 띄워 석탄을 옮기는 공기부상 컨베이어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했다. 기존의 컨베이어 벨트를 롤러로 구동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밀폐된 구조에서 석탄을 운반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설비다. 아울러 시간당 약 3200t의 석탄을 옮길 수 있으며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기존 철로 만든 컨베이어 설비보다 부식이 적어 유지보수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은 9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세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박화영, 유비호, 심철웅 3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지난 2000년대 초반 재단 후원으로 운영되었던 미디어아트 플랫폼 ‘일주아트하우스’ 아카이브에서 출발해 2006년 이후 잠시 중단되었던 재단의 미디어분야 작가 지원사업의 맥을 다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과거 일주아트하우스에서 개인전을 치렀던 미디어 아티스트인 박화영, 심철웅, 유비호 세 명의 작가를 다시 초청하였다. 전시는 박화영 <비너스 밴딧, 씨어터 옵스쿠라 Venus Bandit, Theatre Obscura>, 심철웅 <없는, 그들 Void, Them>, 유비호 <찰라찰라 in between 0.013 seconds>라는주제로 개인전을 가진다. 세 작가는 지난 2001년부터 2003년 사이 일주아트하우스에서 각각 개인전을 열었다. 박화영 작가의개인전은 작가의 영화 ‘아미마모 미마모, 비너스 밴딧 Amimamo Mimamo, Venus Bandit(65분 장편영화)’과 맞닿아 있는 구성으로
【 청년일보 】 LG전자가 LG V50S ThinQ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총 300명 규모의 체험단을 운영한다. 체험단은 LG 스마트폰 사용고객은 물론, 타사 제품 사용고객들 중에서도 선정한다. 타사 스마트폰 사용고객을 체험단으로 모집하는 것은 LG 스마트폰의 높은 완성도를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일주일간이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27일 오픈)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LG전자는 체험단에 LG V50S ThinQ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 신형에 실제 사용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담았다. 신제품 전면에 2.1형 크기의 알림창을 탑재, LG 듀얼 스크린을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전화 수신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360도 프리스탑’ 기술도 적용돼 덮인 상태부터 완전히 뒤집은 각도까지 어느 지점에서나 자유롭게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기획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
【 청년일보 】 SK종합화학이 지난 23일부터(현지시간) 사흘 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팩 엑스포(PACK EXPO) 2019’에 참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 중인 패키징(Packaging) 주력 제품군을 전시하고 현지 고객 맞이에 한창이다. 행사 첫 날인 23일에는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패키징 기업 부스를 참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며 사업 협력도 다졌다. 나경수 사장은 현장에서 "미국 등 선진국일수록 고품질의 고부가 패키징 제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SK종합화학은 패키징 분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고객에게 원스톱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탑 티어(Top-tier) 패키징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3일 한불상공회의소 주관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포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흐름 속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과 신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포럼에는 ‘다비드 피엘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한국, 프랑스, 캐나다 3개국 관계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서 첨단 엔지니어링 글로벌 디렉터를 맡고 있는 소피 슈미틀린(Sophie Schmidtlin) 이사가 이경수 서울대 교수, 현영진 엠디이(주) 이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슈미틀린 이사는 자동차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커넥티드카 관련 새로운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V2X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펼쳤다. 르노 그룹은 2022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100% 커넥티드
【 청년일보 】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차세대 반도체, 2차 전지와 같은 미래 부품 소재 연구 과제가 세계적인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4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따르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국가 미래 과학기술 연구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534개 과제에 6852억원을 집행했다.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경진 교수 연구팀이 국제공동연구 (일본 교토대 테루오 오노(Teruo Ono) 교수, 미국 미주리(Missouri)대 김세권 교수, 카이스트 김갑진 교수 등)를 통해 새로운 자성소재를 적용해 MDW(Magnetic Domain Wall)-MRAM의 소비 전력을 95% 이상 절감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현지시간 18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nics)'에 발표됐다. DRAM은 초고속 데이터처리, 고밀도 저장, 저전력 구동 등 강점이 있으나, 데이터 저장을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도 계속 전원을 공급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MDW-MRAM은 자성
【 청년일보 】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 최고의 양극재 업체와 손을 잡았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3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社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원재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성능과 용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재료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2020년부터 총 12만5000톤의 양극재를 공급받게 된다. 12만5000톤은 고성능 전기차(EV, 380km이상 주행 가능) 기준 100만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화학소재 기업으로 양극재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약 4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만 10,700명에 달한다. LG화학은 현재 양극재를 직접 생산하면서 외부 조달도 병행하고 있다. ‘구미, 청주’의 양극재 공장 신·증설을 통해 내재화 비중을 꾸준히 올리고 있지만,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외부 조달 물량도 지속적인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유미코아는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용으로 채택하고 있는 NCM 양극재 분야에서 양극재 표면 가공 기술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패션위크에서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패션위크 첫째 날 더 리츠 호텔에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Colombo Via Della Spiga, 이하 콜롬보)’와 함께 ‘삼성 더 월 럭셔리 & 콜롬보 글로벌 쇼케이스’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행사에는 유럽의 유명 디자이너, 배우, 디자인 전문 매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의 더 월 럭셔리와 콜롬보의 시그니처 라인업 및 뉴 컬렉션이 함께 소개됐다. 삼성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듈형 디스플레이로 베젤이 없고 두께는 29.9mm에 불과해 거실 벽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마치 화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궁극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홈 시네마용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시장의 럭셔리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더 월 럭셔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홈 시네마용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더 월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
【 청년일보 】 현대제철이 민간 기업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¹펀드에 참여한다. 그 동안 협력사와 상생을 목적으로 국내 은행이 조성한 펀드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세계은행이 조성한 펀드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봉사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업그레이드 하고 개도국에서 SDGs 과제를 수행 중인 세계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SDG펀드 관련 파트너십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SDG펀드는 UN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 이행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됐으며, 기금은 세계은행과 민간기업의 공동 기금 출연을 통해 조성된다. 신탁기금 성격인 SDG펀드는 빈곤 퇴치와 기아 종식, 보건 증진, 인권 등 유엔에서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달성하기로 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운용된다. 펀드의 혜택을 받는 국가는 방글라데시, 브라질, 멕시코, 스리랑카, 베트남 등 4개 대륙 23개 국가이다. 위 기금을 운용할 세계은행은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1944년에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전쟁피해 복구를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은 에스투시바이오와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투시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및 원천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도출 및 개발, 신약 관련 라이선스 아웃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에스투시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탐색 및 도출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 항혈전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투자 및 상용화, 수익실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에스투시바이오와 함께 기존 약물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과 제형을 가진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은 "신약개발을 위한 핵심 열쇠는 원천기술과 속도"라고 강조하며 "양자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자"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