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호반건설은 협력사 임직원 자녀 200명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이 건설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맺고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20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을 통해 이날 지급됐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 삼성물산, KCC 등이 검찰로부터 전방위 압수수색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검사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CC 본사와 삼성의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삼성자산운용 본사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연금은 옛 삼성물산 대주주로서 과거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당시 찬성표를 던진 바 있다. KCC는 당시 합병에 반대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에 대응해 삼성물산 주식을 매입, 삼성의 '백기사' 역할을 했다. 검찰은 삼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조직적으로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콜옵션 부채가 2012∼2014년 회계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이 부회장 지분이 높은 제일모직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된 상태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이뤄졌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한편 검찰은 2018년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및 관련 회계법인 4곳 등을 시작으로
【 청년일보 】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전남도, KT&G상상UNIV와 함께 ‘상상하는대로 해외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 2~4년제 대학교 재/휴학생이며 팀(2~3명)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자유여행을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전체 국제선 노선 중 1개를 선택하고, 전남지역 1박 일정을 포함해 총 2박 3일 이상 5박 6일 이하로 본인들이 원하는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상상유니브 공식홈페이지로 오는 10월25일 24시 마감되며 서류발표는 10월30일 18시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후 일정은 11월5일 1차 PT, 11월7일 인큐베이팅, 11월9일부터 24일까지 실전여행, 그리고 12월 4일 최종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1차 PT합격팀 전원에게는 실전여행시 해외 왕복항공권과 여행경비 30만원을 지급하고 지급한다. 또, 상금은 각각 △대상(1팀) 150만원 △최우수상(1팀) 120만원△우수상(1팀) 상금 90만원 △장려상(2팀) 70만원이 주어지며, 모든 수상팀에게는 전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추가로 이번 공모전에는 △특별상(1팀)을 제정해 상
【 청년일보 】대한항공이 지난 9월 21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키나발루 산이 있는 곳이다. 자연경관이 뛰어나 연간 35만명의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 여행지로, 정부 당국에서도 환경 보호 지역 지정 등 각별히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진에어와의 공동운항을 통해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운영중이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한항공 직원들은 코타키나발루 해안에 있는 생활 폐기물을 줍고, 청소를 하며 아름다운 환경 보전을 위해 앞장섰다. 이번 활동에는 사바주의 관광청, 환경 문화부를 비롯해 NGO 자원 봉사자 1400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중국 쿠부치와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지역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으로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전세계를 아우르는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의 홍수, 태풍 및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나눔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 청년일보 】 위메프가 2019년 하반기 신입 MD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서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까지 위메프 채용공고 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전형(실무면접, 역할면접), 2차 면접전형(심화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입사 예정일은 11월 1일이며 입사 후 약 3개월간 직무 교육 및 OJT를 거쳐 MD 또는 AMD로 직무가 결정된다. 신입 MD는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이기 위해 입점 영업, 상품 기획 등을 담당한다. 특히 상품 수급을 위한 아웃바운드 콜 영업 중심의 업무를 수행한다. 가전/디지털, 자동차/공구, 패션의류/잡화/뷰티, 식품, 리빙 등 전 카테고리 분야 구분없이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주요 기업 중 가장 먼저 포괄임금제를 폐지, 주52시간을 넘어 주40시간 근무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업무량을 분담하고 MD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정규직 신입사원 205명을 채용했다. 이 밖에 ▲의료비 지원(3대 질병, 난임 시술비 등) ▲다양한 휴가제도(반반차, 졸업휴가 등) ▲배우자 출산 시(남편) 유급출산휴가 최대 30일 ▲육아
【 청년일보 】 보령제약은 메디컬본부장에 김봉석 전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봉석 전무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회 위원장,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중앙보훈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중앙보훈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메디컬본부는 국내외 임상을 담당하는 부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김봉석 전무가 합류하면서 현재 임상 진행 중인 카나브패밀리 라인업 확대와 표적항암제 'BR2002'(개발명)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이 경영내실화 차원에서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포진시킨다. 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7개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에는 ㈜한화 기계부문 및 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연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한화의 기계부문 새 대표이사에는 현재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옥경석 사장이 겸직 내정됐다. 한화테크윈은 안순홍 영업마케팅실장을 전무로 승진시키며 대표이사로 내정했으며, 한화정밀기계는 현재 사업총괄역을 맡고 있는 이기남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 발령했다. 한화케미칼은 사업총괄역인 이구영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부사장)를 첨단소재 부문의 대표이사로, 한화에너지는 정인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했다. 이번에 내정된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들은 각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한화그룹은 "대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내실화를 통해 미래지속 경영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인사"라면서 "전문성과 성과가 검증된 전문경영인들을
【 청년일보 】 효성은 20∼22일 충남 부여 및 공주 일대에서 장애아동과 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 총 20가족이 참가해 순두부 만들기,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효성 관계자는 "평소 집과 치료시설을 오가느라 가족 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장애 아동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을 후원해왔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효성은 지난 20일부터 인도 스판덱스 공장을 본격 상업 가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장은 조현준 회장이 ‘100년 효성’의 전략적 기반으로 낙점한 인도의 첫 스판덱스 생산 시설이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 아우릭 공단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1만8000톤의 스판덱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부지 면적이 약 40만m2(약 12만평)에 이른다. 인도는 인구가 약 13억7천000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며, GDP는 약 2조7200억 달러로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이다. 효성은 신설 공장을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의 주춧돌로 삼아 현재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향후 수요와 성장 전망에 맞춰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를 적극 공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연임에 성공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22년까지 제조업의 GDP 기여율을 현재 16%에서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등 제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2007년 인도에 진출한 효성은 2016년 푸네 지역에 초고압 차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 시에 ‘크래들 베이징(Hyundai CRADLE Beijing)’을 공식 개소하고 중국 현지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크래들 베이징’은 미국의 ‘현대 크래들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제로원’, 이스라엘의 ‘현대 크래들 TLV(텔 아비브)’, 독일의 ‘크래들 베를린’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다섯 번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로보틱스 등 미래 핵심 분야 선도를 목표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전 세계 혁신 거점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크래들 베이징’ 공식 개소를 통해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현대차그룹은 ‘크래들 베이징’을 통해 중국 현지의 ICT 대기업과 미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대학, 정부, 투자 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크래들 베이징’의 피터 양(Peter Yang) 사무소장은 “전 세계가
【 청년일보 】 롯데지주는 23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롯데캐피탈 지분을 일본 롯데파이낸셜코퍼레이션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롯데캐피탈 지분 25.64%를 3332억원에 매각한다. 롯데지주는 이번 계약이 보유 중인 롯데캐피탈 지분을 매각해 일반지주회사가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도록 한 공정거래법을 충족시키고 투자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관련법을 준수하고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도 이날 이사회 열고 보유 중인 롯데캐피탈 지분 11.81%를 1535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21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이하 현충원)을 찾아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6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 임직원 및 가족은 800여명에 달한다"면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체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