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MW 그룹 코리아는 국내 기업과 협력 강화 계획을 밝혔다고 2일 밝혔다. BMW는 전날 삼성SDI와 배터리셀 29억 유로(약 3조7762억원) 규모를 구매하는 계약을 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국내 1차 협력업체 30여개와 BMW 그룹의 보드멤버이자 구매 및 협력 네트워크 총괄인 안드레아스 벤트 참석한 가운데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를 했다. 벤트 총괄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협력사들이 미래 이동성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특히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부문에서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이 중요한 지금, 한국 협력사들의 전문성과 능력에서 계속 도움을 받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모든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BMW 그룹의 한국기업 부품 구매량은 2012년 7000만 유로에서 2018년 15억 유로로 증가했다고 BMW그룹 코리아는 전했다. BMW 그룹은 한국에 수입차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웠고 25년 동안 차량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와 BMW 부품물류센터,
【 청년일보 】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이 지난 1902년 세계 최초로 에어컨을 발명한 윌리스 하빌랜드 캐리어(Willis Haviland Carrier) 박사의 생일(11월 26일)을 기념해,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캐리어데이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캐리어데이 페스타'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로 본사와 전국 전문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캐리어에어컨은 행사 기간 동안 에어컨,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을 구매하면 각 제품별로 6인치, 8인치 서큘레이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전문점 등에 방문한 고객에게도 마케팅에 동의한 고객이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정품인증을 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대형 건조기 (실버 10kg. 5대), 대용량 제트 공기청정기(10대), 에너지효율1등급 클라윈드 공기청정기(18평형. 20대), 12인치 서큘레이터(65대) 등 총 1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캐리어데이 페스타' 혜택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과 연계하면 더욱 늘어난다.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캐리어에어컨의 스탠드형 에어컨(3등급)과 공기청정기(1등급)를 구매하면
【 청년일보 】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와 부품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중부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한 데 이어 20일엔 경인지역위원회(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 22일 남부지역위원회(대구 호텔 인터불고) 순으로 했다. 쌍용차는 올해 경영 실적과 중장기 사업계획 및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협력사 애로를 들었다. 예병태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노사가 힘을 합쳐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선제적 자구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삼성전자서비스가 21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최고의 서비스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 24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제품을 수리하는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기술력과 전문성을 겨루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삼성전자서비스의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1월 협력사 직원 7400여명을 특별 채용한 후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 총 9개 종목에 임직원 1700여명이 참가했다. '수리기술 경진'은 수리 엔지니어들이 실제 고객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얼마나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리하는지를 평가하는 대회로 5개 종목에 1500여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중 지역별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40여명이 휴대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TV, 컴퓨터 등 다양한 제품이 IoT로 구성된 환경에서 본선 경합을 실시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서비스 혁신사례' 부문은 수리 엔지니어들이 제품 점검 및 수리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하여 출품하거나 논문으로 제출하는 것으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PHEV SUV) 콘셉트카 '비전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비전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비전 T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언어로 혁신적 디자인을 보여주고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했다"고 말했다. 함께 선보인 고성능 콘셉트카 'RM19(레이싱 미드십 2019)'는 서킷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낸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성능수준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다목적 기술 시험차량"이라며 "'움직이는 연구소(rolling lab)'라고 불리는 RM시리즈로 고성능 기술 개발에서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2년부터 프로젝트 RM으로 고성능 모델 개발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모터쇼에서 RM14, RM15, RM16 등 RM시리즈 차량을 선보였다. 'RM19'는 현대모터스포츠의 고성능 TCR 차량에 장착된 2.0
【 청년일보 】 LG전자가 국내기업 가운데 최초로 리눅스재단(Linux Foundation)으로부터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비영리 단체인 리눅스재단은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의 사용권(License) 준수를 위해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권 준수 역량 등을 평가해 ‘오픈체인 표준 준수 기업’으로 등록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의무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전문 인력을 갖추고 오픈소스 사용권을 준수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픈소스 사용을 위한 사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시스템을 통해 오픈소스의 분석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외부 개발자들을 위해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이곳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을 수 있고 해당 사용권을 확
【 청년일보 】 GS홈쇼핑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칠드런이 진행하는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자뜨기 키트를 내년 3월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은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동시에 키트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산모 영양상태 검사, 육아법 교육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GS홈쇼핑은 2007년 캠페인 시작 때부터 모자뜨기 키트를 판매하면서 판매수수료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GS홈쇼핑에서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해 털모자를 짠 뒤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면 된다. 올해는 난도가 낮은 니팅룸 뜨기 세트 등을 포함해 대바늘이 들어있는 일반 키트, 뜨개실만 들어있는 '실키트'(각 1만8000원) 등 9가지 키트를 판매한다. 지난 시즌 모자와 수익금은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산모·신생아에게 전달됐고 올해 수익금은 아프리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가 2020 올해의 트럭 혁신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977년 도입된 '올해의 트럭' 상은 유럽 상용차 전문 매체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도로 운송 부문에 공헌한 3.5t 이상 트럭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 가운데 운송 효율을 증대시키거나 환경 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 기술, 솔루션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상은 지난해 신설됐으며, 유럽과 남아공 기자단 심사위원 25명이 투표해 뽑는다. 현대차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는 유럽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스위스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수소생산, 수소공급 등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에 종합적으로 접근한 것이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에너지(H2E)'와 4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9월 출범한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2025년까지 총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는 스위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매장에서 베트남 상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35개 베트남 업체가 참여해 베트남 여행 시 반드시 구매하는 제품으로 꼽히는 G7 커피와 망고 등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베트남 상품의 국내 진출을 돕기 위해 롯데 상품기획자(MD)들이 참석하는 업체 상담회도 함께 연다. 22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 광장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장과 주한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전통공연을 포함한 축하 행사도 연다. 2008년 국내 유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마트는 현재까지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이사는 "롯데마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프리미엄 쇼핑몰의 대표주자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도 베트남 상품을 소개해 롯데마트와 베트남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핀란드 산타마을 산타를 초청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초청한 산타는 핀란드 관광청이 지정한 산타 마을인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출신이다. '핀란드 산타'는 다음달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12개점에서 어린이 고객 5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선착순 100명과는 기념사진을 찍는다. 같은 기간 본점과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아울렛 기흥점, 아울렛 부여점 등 5개점에서는 어린이 고객 500여명이 산타와 함께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
【 청년일보 】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이집트에 전력 케이블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의 첫 아프리카 생산법인이다. LS전선은 이집트를 거점으로 주변 아프리카와 중동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LS전선은 20일 이집트의 케이블 전문 시공사인 만 인터내셔널 컨트랙팅(M.A.N International Contracting, 이하 만)社와 생산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카이로市 인근 산업도시(10th of Ramadan City)에 2020년 말 공장을 완공하고 가공(架空) 송전선을 생산할 계획이다.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선은 지중(地中)선에 비해 공사비가 낮아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자국 전선 업체에 대한 보호 정책이 강화되는 등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LS전선은 주요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하는 ‘그린필드’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케이블 시장의 15%를 차지하며 도시화로 인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최대 20%의 높은 관세와 물류비 등으로 인해 수출 경쟁력
【 청년일보 】 신세계TV쇼핑은 출근길에 음악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쇼핑 방송 '출근길 뮤직하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모바일 생방송 '오싹한 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출근길 뮤직하이'에서는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한 주간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출근길 대중교통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2일에는 혼성 3인조 팝밴드 '옐로위크'의 보컬 '유익'의 공연과 함께 코트 제품을 판매한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