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제과가 6일 ‘본젤라또 앙상블’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본젤라또 앙상블’은 롯데제과가 선보인 ‘본젤라또’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유지방 함량을 2배 가량 올려 부드러운 식감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제품에 각종 아이스크림 믹스와 시럽, 잼, 초콜릿 코팅, 토핑 등 다양한 요소들을 첨가해 입 안에서 재료의 어우러짐을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을 보면 바 형태로 출시된 ‘본젤라또 앙상블 스위트베리바’는 진한 딸기 풍미가 특징이다. 딸기잼이 듬뿍 들어간 딸기 믹스에 상큼한 딸기 시럽을 넣었으며 딸기맛 초콜릿 코팅과 건딸기 칩 토핑 등을 사용해 다채로운 딸기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바 형태인 ‘본젤라또 앙상블 쿠키앤크림바’는 쿠키가 들어있는 아이스크림 믹스에 진한 초콜릿 시럽을 넣고 겉은 다시 블랙쿠키 칩을 입힌 다음 초콜릿 코팅으로 감쌌다. 콘 형태인 ‘본젤라또 앙상블 쇼콜라&치즈케익콘’은 초콜릿 아이스크림 믹스에 라즈베리 시럽과 치즈케이크 다이스를 가미하고 위에 땅콩을 뿌려 달콤, 상큼, 고소한 맛 등을 즐길 수 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올 초 공영쇼핑이 싼값에 마스크를 판매하는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을 당시, 소속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마스크 구매 자제를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직원 가족이 이를 어기고 구매한 사실이 사내 감사 결과 밝혀졌다. 이는 회사 윤리강령을 위반한 구매 행위로 편성정보 등 주요 영업정보의 유출행위는 명백한 취업규칙 위반 행위임에도 공영홈쇼핑 감사실이 자체조사 및 자진신고 결과 명확한 신고사실이 없고 확인된 증거가 없어 추가적인 조사가 어렵다고 밝혀 수박겉핥기식 감사라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구자근(경북구미갑)의원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스크 관련 특정감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공영홈쇼핑 감사 결과 지난 3월 쇼호스트, 방송 PD 등 내부직원 9명이 회사 윤리강령을 위반해 마스크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마스크 판매 관련 방송편성정보가 외부 맘카페 등으로 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진신고자가 없다는 이유로 ’확인 불가‘ 결론을 내려 감사과정과 결과 처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3월 마스크대란 당시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스크 100만개를 마진 없이 100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하고 ‘KF94 방역
【 청년일보 】 올해 8월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뤄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14조3000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품군별로는 피자, 치킨 등 온라인 주문 후 조리돼 배달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83%나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통계청은 코로나 재확산과 장마의 영향이 겹치면서 7월과 비교해 8월에 음식서비스 등의 온라인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는 5일 한국 브랜드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10가구 중 7가구가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는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약 14조3000억원 … 역대 최대 기록 코로나19 재확산과 역대 최장 장마가 겹치면서 지난 8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 기록. 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PC와 모바일 통해 이뤄진 인터넷 쇼핑 거래금액은 14조3833억원에 달해. 이는 1년 전보다 27.5%나 증가한 수준이며,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1년 1월 이래 가장 커. 상품군별로 보면 피자, 치킨 등 온라인
【 청년일보 】 내년까지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50조원에 달하는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요 은행들이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전담조직을 설치하며 모객에 나섰다. 은행권은 토지주들이 과거와 달리 보상금을 인근 토지 매입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증여를 비롯해 아파트·빌딩 매입 등이 많아지고 있어 전문가 상담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하나은행 직원 4명에 대한 감봉 및 견책 제재 조치를 확정했다. NH농협은행은 투자상품 불완전판매를 점검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했다. ◆ “50조 토지보상금”…은행권, 모객 경쟁 나서 내년까지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50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 국내 주요 은행들이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전담조직을 설치하며 모객 경쟁에 나섬. 이는 토지주들에게 세금 문제 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거액의 자산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됨. 각 은행들이 선보인 전담조직은 토지 보
【 청년일보 】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가입 고객의 정보를 법무법인에 넘긴 하나은행 직원 4명이 감봉·견책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와 금융위원회는 5일 의결을 통해 하나은행 직원 1명에 대해 감봉 3개월 조치를, 나머지 3명에게는 견책 조치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8월 하나은행이 해외금리 연계 DLF 관련 민원 제기 시 신속하게 법률자문을 지원받을 목적으로 포괄적 법률자문 계약을 맺은 한 법무법인에 1936개 계좌의 거래정보 등을 당사자 동의 없이 법무법인에 유출한 데 따른 제재다. 금감원은 하나은행에 대한 고객의 민원 제기에 대비한 것이기 보다는 비밀보장 의무를 부담하는 은행이 고객 동의 없이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고객 의사에 반할 소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거래 정보를 법무법인에 제공할 당시 하나은행에 제기된 DLF 관련 민원은 6건에 불과해서다. 금감원은 제재내용 공개안을 통해 “당시 DLF 관련 민원은 6건에 불과한 상황이었음에도 전체고객의 거래정보를 일시에 업무 목적상 필요최소한의 정보로 볼 수 없는 고객명·계좌번호 등까지 포함해 제공한 것으로 금융실명법상 금융거래 비밀 보장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금융실
【 청년일보 】 최근 금융권에서 정맥 인증 등 바이오 인증(생체 인증)이 신뢰성 높은 본인확인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서비스’는 지난 6월 가입고객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이날 기준 15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카드·인감·비밀번호 없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예금을 출금할 수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든 영업점 창구에 바이오 인증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바이오정보(손바닥 정맥) 등록 고객은 전 금융권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이뤄지는 출금 거래는 매일 1만건 이상이라는 것이 KB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일 5000여명이 이 인증서비스에 등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향후 본인확인이 필요한 모든 금융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령층 고객이 대면 채널에서 디지털을 체험하고 비대면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고령 친화적 금융서비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국민은행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5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해 투자상품 불완전판매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매일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나오는 투자상품 거래신청 수천건을 점검해 서류의 미흡한 사항 등을 영업점에 전달 및 보완한다. 점검 결과는 불완전판매 사후관리에 활용된다. 손병환 은행장은 “RPA를 도입하면서 불완전판매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효율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불완전판매에 대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주요 은행들이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전담조직 설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년까지 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50조원에 달하는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단기간에 거액의 자산을 예치할 수 있는 토지보상 대상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토지 보상 협의부터 매각 자금 자산 운용, 상속과 증여까지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을 출범, 토지보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은 토지보상 업무에 특화된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총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토지 보상 협의부터 매각 자금 자산 운용, 상속과 증여까지 전 과정에 대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토지보상 지원반’을 꾸려 토지보상 이슈와 관련해 세무·부동산·금융에 대한 1대1 고객 상담을 진행 중이다. 지원반은 우리PB(프라이빗뱅킹)고객부장을 중심으로 세무·영업지원 담당 직원까지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고객 상담을 비롯해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전문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