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올해 중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주재해 관계기관들과 이같이 결정했다. MSCI는 매년 6월 국가를 대상으로 선진·신흥·프론티어 세 단계로 구분해 시장을 분류하는데, 한국은 올해 시장 접근성 부족을 이유로 신흥시장으로 분류됐다. 이에 정부는 한국은행과 주요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종합 로드맵에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 거래, 투자 제도, 시장 인프라 등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개선과제가 담길 예정이다. 이번 TF에서 도출된 과제 중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안들은 바로 발표하고 시행할 계획인데, 이는 제도개선 효과를 빠르게 체감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MSCI 면담, 주요 국제금융중심지 투자설명회(IR) 등을 통해 제도개선 현황을 수시로 설명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피드백도 반영할 방침이다. 이 대행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자 환경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증권사의 호평에 장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풍산은 전날거래 대비 12.61% 오른 14만9천3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방산기업들도 각각 8%, 2.48%씩 오른 19만1천9백원, 82만7천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LIG넥스원은 3.90%, 61만1천원, 한화시스템은 2.62% 오른 5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전 발간한 리포트에서 "2026년, 2027년 폴란드 방산수출 2차 물량 납품과 더불어 한국 방산업체들의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이 기대된다"면서 풍산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15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일명 ‘집사 게이트’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HS효성, 카카오, 키움증권 등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HS효성은 전날 거래 대비 4.07%(3천200원) 내린 7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2.74% 내린 5만6천700원, 키움증권도 1.46% 하락한 23만6천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팀)이 전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통보한 여파로 풀이된다. 특검팀은 전날(14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속칭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4명에게 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들에게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현재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와 지인으로 알려진 집사 김 모씨가 대주주였던 적자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구 비마이카)가 여러 대기업과 금융사로부터 184억원의 거액을 투자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져 수사 중이다. 기업들의 투자 과정에 김 여사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가 이번 의혹의
【 청년일보 】 차량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우토크립트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5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발행 주식수는 956만9천672주이며, 시가총액은 3천359억원으로 코스닥에서 45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2천원) 대비 57%(1만2천400원) 오른 3만4천7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내부에 탑재된 전자제어장치(ECU)의 소프트웨어에 해킹을 막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 기술에 특화한 기업으로 외부네트워크인 V2X와 내부 시스템을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제품을 제공한다. 현재 회사는 해당 보안기술이 유럽연합(EU) 등의 표준기술에 적합한지를 입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5.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8천700원∼2만2천원)의 상단인 2만2천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청약에서는 1천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조4천147억원의 증거금을 확보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책임경영 차원에서 주요 금융지주사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 후 관련 주가가 급등하면서, 경영진의 자사주 평가액도 상승세다.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올해초 기준 매입 단가 대비 10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경영진의 책임경영이 빛을 내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사인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이 나란히 전날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KB금융도 지난 8일 최고가(12만2천원)를 기록한 뒤 비슷한 가격을 유지했다. 이들 4곳의 주가 수익률은 올해초부터 지난 13일까지 평균 60%에 수익률을 달성했다. KB금융은 작년 말 8만2천900원에서 이달 13일 11만8천600원으로 43.1%, 신한금융은 4만7천650원에서 7만2천원으로 51.1%씩 각각 상승했다. 하나금융은 5만6천800원에서 9만6천200원으로 69.4%, 우리금융은 1만5천370원에서 2만6천750원으로 74.0% 각각 올랐다. 금융지주사 주가가 급등하자 경영진 자사주 평가액도 덩달아 오름세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평가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함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 총 1만5천132주의 평가액은
【 청년일보 】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에 따른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롯데카드를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 이하 검찰)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대형 유통업체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이하 MBK) 경영진 등이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해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서도 이를 의도적으로 숨겨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을 발행한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검찰은 MBK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자금난을 은폐하는 과정에서 롯데카드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3월 롯데카드에 현장 조사를 통해 홈플러스에 기업카드 한도 등의 거래 조건을 유리하게 적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바 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경제가 지난 20년간 규제의 늪에 빠져 저성장 구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규제를 철폐하고 메가 샌드박스와 산업군 리스크(위험)를 고려한 신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메가 샌드박스란 혁신 산업자에 규제를 일정기간 유예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광역 단위로 넓힌 개념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개최한 '새 정부 규제개혁 방향은?' 토론회에서 송승헌 맥킨지앤드컴퍼니 한국오피스 대표는 "한국 경제가 1960∼1980년대와 1980∼2000년대에 성장한 이후 20여년간 새로운 성장을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대지만 현행 규제는 지나치게 일률적이고 유연성이 떨어진다”며 "한번 만들어진 규제는 대부분 강화되기만 하고 기업들이 변화에 맞춰 전략을 조정하기 어렵다 보니 결국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메가 샌드박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거나 산업군 리스크를 고려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제에서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