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캐리어냉장은 15~20마력의 냉장×냉동 겸용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효율 인버터 중대형 냉동기 출시로 캐리어냉장은 프라임 정속형 스크롤 냉장·냉동(7.5~15마력), 고성능 반밀폐 냉동기(5~40마력), 중대형 유니트 쿨러(10~50마력)까지 중×대형 냉동기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규 출시한 캐리어냉장의 중대형 인버터 냉동기는 동급 정속형 15마력 대비 연간 183만 원 절감(99원 Kw/h 일반전력 기준, 자사 연구소 시험기준)이 가능하며 고효율 인버터를 적용하여 안정적인 온도를 제어하여 국내 중대형 동급 대비 최대 9㏈(A) 소음 저감한 것이 큰 특징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실외기 설치 공간이 협소한 장소에 적합하다. 특히 15마력 냉동기는 32%, 20마력은 45% 설치면적 감축으로 설치 공간 활용성 증대뿐 아니라 제품 중량이 15마력은 49%, 20마력은 55%로 가벼워져 이에 따른 공사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도 한층 고려했다. 제어로직 추가 및 실내기 컨트롤러 적용으로 쇼케이스 멀티 운전이 최대 10대까지 가능하며 시설물 주변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100m의 장배관 설치가
【 청년일보 】 AI·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A&C는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티맥스A&C 사업 부문 총괄 대표로 겸직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 허 사장은 2004년 티맥스소프트에 입사한 뒤 티맥스데이터 공공사업부장과 엔터프라이즈 본부장을 맡으며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제우스'의 시장 확대와 DBMS '티베로'의 초기 시장 개척 및 주요 고객 확보에 기여했다. 재작년 티맥스오에스 대표이사·부사장으로 취임해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의 단독 사업 모델을 만들고 국내 시장에 보안 단말 OS 및 개방형 OS를 확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허 사장은 티맥스A&C의 사업부문 총괄 대표를 맡아 공공기관 및 금융시장은 물론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개방형 OS, 오피스, 와플 협업 솔루션 등의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티맥스A&C는 자회사별 영업조직을 사업부문에 통합하며 개별 제품 판매뿐 아니라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티맥스데이터에 이어 티맥스오에스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보이며 다양한 제품군을 경험한 허 사장이 통합 사업 부문을 이끈다. 허 사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AI 기반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 인티그리트와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국내 로봇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지능형 로봇이 등장하고 있지만 각 로봇은 일반적으로 각자가 활동하는 공간에 한정된 정보 학습과 데이터 처리만 가능하다. 이에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SKT와 인티그리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능형 로봇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고 서로 다른 로봇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한 개방형 로보틱스 데이터 플랫폼을 마련해 국내 로봇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표준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로봇 플랫폼이 적용되면 서로 다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공통된 표준에 따라 공간 및 위치정보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로봇 활용이 가능하다. 대규모 공공시설이나 상업시설에서 고가의 로봇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공유형이나 구독형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서비스 등장으로 생태계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인티그리트는 로보틱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최
【 청년일보 】 이스트소프트는 올 1분기 매출 243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2.4% 급감했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의 성장과 사용자 기반 소프트웨어의 대형 커머스 플랫폼 광고 제휴 등에 힘입어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확보된 기술력 및 강화된 사업 조직을 기반으로 작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버추얼 휴먼 사업 관련 엔터테인먼트, 교육, 금융 분야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 가시화 ▲버추얼 피팅 안경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라운즈의 B2B 신사업 추진 및 파트너 안경원 확대 ▲테크핀 관련 신규 서비스 론칭 등으로 매출액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이스트게임즈 '카발 모바일'의 동남아 시장 출시 효과 감소 ▲IT 업계 전반으로 번진 인건비 상승 ▲메타버스 사업 본격화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스트소프트의 분기별 매출액 성장세는 2021년 이후 단 한 번의 꺾임 없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영업이익 성
【 청년일보 】 LG전자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를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는 8/49/77/81/121병을 보관하는 5종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사용 목적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디오스 와인셀러 사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이 와인셀러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한 후 와인의 전면 라벨만 찍으면 이름, 종류, 생산지, 가격, 풍미, 어울리는 음식, 고객 평점 등 와인을 즐기는 데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객이 와인을 보관하면서 위치를 설정하면 LG 씽큐 앱으로 원하는 와인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49병 이상의 대용량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그 동안의 보관 와인 이력이나 현재 보관 중인 와인의 종류별 수량도 바로 알 수 있어 편리하다. LG전자는 와인 보관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와인 취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맞춤 기능도 향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와인셀러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에 포함해 다
【 청년일보 】 KT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원격의료 사업 공동개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환자 대상 시범서비스 제공 등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전반에 협력한다. KT가 연내 출시 예정인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은 당뇨 관리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후 고혈압 등 타 만성질환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베트남 당뇨·내분비학회가 2020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당뇨 환자는 지난 10년간 두 배가량 늘었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당뇨병 환자의 비중이 높은 나라에 속하게 됐다. 베트남 20~79세 국민의 5.5%가 당뇨를 앓고 있으며, 전체 인구 14%가 당뇨병 전증 환자다. 베트남의 젊은 당뇨병 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인지하지 못해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KT는 베트남에서 신규 원격의료 서비스가 조기 안착하는데 휴레이포지티브의 만성질환 플랫폼 운영 역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휴레이포지티브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만성질환 전용 관리 서비스
【 청년일보 】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일본 내 합작법인(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설립한다.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CJ ENM·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으로 300억 원을 출자해 상반기 중 설립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의 해외 계열사가 한국 제작사와 연합해 현지에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다. 이를 통해 네이버웹툰은 일본에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보유한 오리지널 IP의 드라마화에 속도를 낸다. 김신배 네이버웹툰 일본사업 총괄 리더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콘텐츠 강국인 일본에서 웹툰-영상화로 이어지는 IP 벨류체인을 갖췄다"며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통해 자사 오리지널 IP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 톱-티어 기업이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일본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을 인수하면서 일본 디지털 만화 플랫폼으로는 최대 거래액을 보유한 1
【 청년일보 】 KT가 통신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확대했다. KT는 올 1분기 매출 6조 2777억 원, 영업이익 626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41.1% 증가했다. 영업이익에는 자산 매각에 따른 1회성 이익이 약 746억 원 반영됐다. 기존 통신 사업과 디지코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 6084억 원, 42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와 17.5% 성장했다. 서비스 매출은 연결 기준 6.4% 성장한 5조 5655억 원, 별도 기준은 3.6% 성장한 3조 9621억 원을 기록했다. ◆ 디지털 전환 수요 리딩하며 디지코·B2B 성장 확대 및 유·무선 통신의 우상향 지속 기존 유·무선 사업 중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약 50%인 695만 명을 돌파하고 넷플릭스, 디즈니+에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독형 연계 서비스 확대로 질적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홈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다. B2C
【 청년일보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DC 코믹스에 이어 마블 코믹스까지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다. 최근 영화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있는 화제작 '닥터 스트레인지'를 시작으로, 마블 코믹스 웹툰 7개 작품을 연달아 론칭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배트맨'을 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 ▲원더 우먼 ▲슈퍼맨 ▲할리 퀸 총 5개 DC 코믹스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는 국내 최초로 만화책으로 공급되던 DC 코믹스 작품을 웹툰으로 제작해 선보인 케이스로, 올해도 국내 공식 마블 코믹스 유통사인 시공사와 협업해 DC 코믹스뿐 아니라 마블 코믹스 세계관까지 확장한 작품 7종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웹툰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의 서사를 다룬 '닥터 스트레인지'다. 기존 마블 코믹스 독자에게 가장 인기 많은 제이슨 아론의 코믹스를 웹툰화해 마법을 모르던 시절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과 그가 어떻게 소서러 슈프림이 되었는지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차원을 넘나들며 신비한 싸움에 임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활극을 웹툰과 영화로 동시간에 감상하고 비교해보는 색다른 기회를 제
【 청년일보 】 SK스퀘어는 해외 사모펀드 및 공동투자 전문가인 배학진 국민연금 미주사모투자팀장을 글로벌 투자담당 임원(MD)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배 MD는 지난 10여 년간 국민연금에서 미주·유럽·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모펀드 운용과 공동투자를 총괄한 글로벌 투자 전문가다. 배 MD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와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싱가포르투자청(GIC), 테마섹(TEMASEK) 등 해외 유수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민연금 해외 사모 자산을 30조 원대까지 늘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SK스퀘어는 배 MD를 영입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반도체, 넥스트 플랫폼 영역 투자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SK스퀘어의 기업 가치를 증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사모펀드, 해외 투자기관과 함께 공동투자를 실행하고 신규 포트폴리오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보유 포트폴리오에 해외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SK스퀘어는 출범 6개월 만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 기업 그린랩스, 글로벌 게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글로벌 브랜드 J.LINDEBERG와 함께 SKT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단독으로 한정판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을 13일부터 사전예약한다.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맞춰 골프 입문자부터 골프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마련됐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1000대 한정으로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예약 고객에게는 20일부터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이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은 도심 속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리플렉트 콘셉트가 적용되었으며 J.LINDEBERG의 브릿지 로고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모던 모노그램을 패키지 상품 곳곳에 담았다. 한정판 패키지는 ▲골프 멀티 파우치 ▲볼마커 ▲미러형 젤하드 폰케이스 ▲무선 충전패드 ▲브랜드 쿠폰 겸 네임택 등 5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S22+ J.LINDEBERG 골프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은 한정판 패키지 상품 외에도 T기프트로 블루투스 이어폰, 카카오 스피커바, 미니 마사지건, 차량용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올 1분기 매출 766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 당기순이익 12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6%, 당기순이익은 40.0%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10.6%, 영업이익 176.3% 증가했다. 이는 '고양이와 스프'의 글로벌 성과 확대에 힘입은 결과로, 영업이익률도 15% 수준을 회복했다.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360억 원이다. 고양이와 스프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800만 건을 달성한데 이어 3월에는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고양이와 스프는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아트 경쟁력과 힐링 요소들이 잘 어우러지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IP로 자리 잡은 만큼 라이센싱 사업을 적극 진행하는 한편, IP를 활용한 차기작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콘솔·PC 부문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한 338억 원이다. '스컬'이 지난 1월 정식 출시 1년 만에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고, 또 다른 인디게임 '블레이드 어썰트'도 1월 새롭게 선보였다. 올 1분기에는 지난해 12월 네오위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