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공인회계사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 경력직원(외부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0일 오후 3시부터 3월 6일까지 금감원 채용 홈페이지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회계사, IT 분야로 관련 업무경력이 3년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회계사는 8명 이내, IT 전문가는 7명 이내로 채용할 예정이다. 내달 21일 서류 합격자 발표 후 1·2차 면접전형을 거쳐 4월 말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앞서 금감원은 올해 법률·회계 전문가, IT 전문가 및 금융회사 검사·리스크관리 전문가 위주로 수시·상시 채용을 실시해 60명 가량의 외부 전문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감원은 "금융감독 수요와 부서별 인력 상황 등을 고려해 수시로 다양한 분야의 경력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보험에서 "대세는 '갓성비' 미니보험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20명에게 이마트상품권과 다이소상품권을 지급한다. '생활쏘옥미니보장보험'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10가지 담보를 보장하고 납입한 보험료의 10% 상당을 NH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농협생명 대표적인 '갓성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아킬레스 힘줄손상 수술 ▲외모특정상해 수술 ▲재해골절치료 ▲식중독 입원 ▲환경성 질환입원 ▲뺑소니·무보험차 교통사고사망 ▲강력범죄·폭력사고위로 ▲특정법정감염병 진단 ▲화상진단 ▲응급실 내원진료비까지 10가지를 보장한다. 만 19세부터 70세까지 누구나 심사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1회 납입 시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기준으로 여자 6천200원, 남자 6천600원이다. 해당 상품은 농협생명 임직원 추천 전용상품으로 작년 9월 출시 후 2개월 만에 판매건수 5천건을 돌파하며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누구나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
【 청년일보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회장 권한대행으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내부적으로 추천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인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지난 16일 허창수 현 회장에게 김병준 회장을 차기 회장 권한대행으로 추천했다. 이 명예회장은 재계에서 적절한 회장 후보가 나타나지 않자, 김 회장에게 권한대행을 맡도록 해 3개월 정도 전경련을 이끌면서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허 회장이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힌 상황이어서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추대해야 한다. 김 회장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윤 후보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지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이 15일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 스타홀에서 2023년 'KB STAR Wealth Manager(이하 KB STAR WM)'의 공식적인 출범을 기념하는 론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 STAR WM'은 KB금융그룹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VIP)를 위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행사는 약 2년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던 서비스를 KB라이프생명의 정규 서비스로 확대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KB금융지주 WM/연금총괄,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 왕덕봉 KB국민은행 강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금원경 KB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총괄 및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오승원 KB라이프파트너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KB STAR WM에게는 MVP 시상이 진행됐으며, 신규 선발된 110명의 KB STAR WM에게는 임명 배지가 수여됐다. 앞으로 208명의 KB STAR WM은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히며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과 함께 '삼성생명×블루리본 Let's 건강맛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et's 건강맛집'은 건강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하자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의 일환으로, 전국의 건강맛집을 발굴해 소개하는 이색 컬래버 마케팅이다. 블루리본은 전국 1만1천451개의 식당정보와 평가정보를 보유한 맛집 인증기관으로 2005년부터 전문가와 독자들이 참여한 '블루리본 서베이'를 발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블루리본과의 협약으로 'Let's 건강자산 캠페인'을 전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Let's 건강자산'은 삼성생명이 작년부터 추진한 '건강자산 Up 캠페인'의 시즌2로, 참여 대상을 삼성생명 고객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오늘부터 건강관리를 시작하자는 의미다. 'Let's 건강맛집'은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Let's 건강자산'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국민이 건강관리의 핵심인 바른 건강 식생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생명은 오는 2월 고객과 삼성생명 컨설턴트, 임직원을 통해 건강맛집을 추천받고, 추천받은 식당과 카페, 베이커리 등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의 계약 유지와 보험금 지급을 개선하고자 공시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오는 9월부터 보험회사별로 5년간 계약 유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지율' 공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보험계약을 유지 회차별, 상품종류별, 모집채널별 유지율을 반기마다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보험사가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속 지급(3일 내)' 공시도 추가할 예정이다. 보험금 청구 접수 후 3일 이내에 지급 비율 및 평균 소요 기간이 공시된다. 이외 보험금 불만족도는 ‘청구이후 해지비율’로, 보험금 지급지연율은 ‘추가소요 지급비율’로 명칭도 변경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시 강화로 보험업계가 완전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가 공시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권익위원회가 13일 산하 전담 조직인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 출범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 기회 보장'에 따른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반부패 총괄기구인 국민권익위 직제에 반영해 신고센터를 출범시켰다. 이날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현판식에서 "현재 청년층이 겪고 있는 일자리 문제와 함께 채용 과정에서의 공정성 확보도 중요한 문제"라며, "신고센터를 통해 채용 과정의 불공정한 관행을 뿌리 뽑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고센터는 기존 임시기구인 '채용비리근절추진단'을 상설화한 것으로, 1천300여개 공직 유관단체에 대한 채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채용비리 신고사건을 처리한다. 아울러 불공정 채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사규 개선 컨설팅, 공정채용 전문교육과정 등도 도입해 운영한다. 이에 더해 기관별로 제정·운용하는 자체 채용규정의 미흡한 점과 담당자 업무 미숙으로 인한 불공정 채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규 개선 컨설팅, 공정채용 전문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돕는 '더헬스(THE Health)' 앱에서 ‘걷기습관 만들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걷기습관 만들기' 챌린지는 매일 걷기를 약 한달 간 진행하며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도와주고자 마련된 이벤트이다. 매일 오픈되는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경품으로 제공해 동기부여를 할 예정이다. 우선, 챌린지 시작에 앞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친구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헬스' 앱의 카카오톡 친구초대 기능을 활용해 친구를 초대하고, 초대한 친구가 '더헬스' 앱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친구초대를 가장 많이 한 1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한 1명에게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제공한다. '걷기습관 만들기' 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매일 하나씩 챌린지가 오픈되며, 그날의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매일 다른 종류의 한정판 스니커즈 총 17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챌린지 목표 걸음 수는 5천보에서 1만5천보 사이로 스니커즈 가치에 따라 매일 다르게 설정되며,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추진작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버를 건다. 금융위는 오는 16일부터 약 일주일간 싱가포르와 영국 등의 해외 금융사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은행이 공공재 측면이 있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버넌스를 구성하는데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관치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통령 발언에 금융위는 금융지주를 포함한 소유분산 등 기업 지배구조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해외 글로벌 금융사들의 회장 선임 절차 등 지배구조 체계를 들여다 본 후 국내 제도개선 방안에 반영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융위는 글로벌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체계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고위경영진과 임원들의 내부통제 관련 최종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 1분기 중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올해 330여 명의 금융소비자 리포터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선발된 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전용 제보시스템인 금감원 홈페이지에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금감원은 제보내용과 실적을 평가해 제보수당 및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 제보에 대해서는 평가등급에 따라 5~50만원의 제보수당을 지급하고, 활동기간 종료 후 전체 제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우수 리포터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금감원은 일반공모와 기관추천으로 나눠 리포터를 모집하며 일반공모는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금감원은 은행, 중소서민‧상호금융, 카드‧여신금융, 보험, 금융투자 등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관추천은 금융협회와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선발한다. 올해는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청취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를 추천기관에 추가했다. '
【 청년일보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리 청년의 삶은 국토 재창조와 미래 모빌리티로 국토공간이 새로워지면 확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희룡 장관은 10일 청년재단과 경제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1기 청년세움캠프'에 참석해 "국토공간은 청년들의 삶을 담는 캔버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원 장관은 '공간과 이동의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장관은 "과거 교통과 주거 인프라가 지상에서 시작되면서 인구 대비 국토 면적이 매우 비좁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국토 이용을 위한 공간 재창조가 필요하다"며, 철도·도로·물류 지하화 사업,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및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원 장관은 "지난 1월 참여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이동의 미래 모습은 단연 모빌리티이고, 민간이 글로벌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 지원해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년들에게 더 멋진 미래가 펼쳐지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청년들과 함께 대한민국 비전을 고민하고 다양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세움캠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보험사 책임준비금의 외부 검증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9일 보험계리법인, 회계법인, 보험업계와 '책임준비금 외부 검증 개선 공동작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올해부터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보험사 책임준비금 산출방식이 복잡해지는 만큼 산출결과의 적정성 확보와 그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 첫 회의에서 단기적으로는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자율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보험계리법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금감원은 TF 회의 등을 거쳐 올 상반기 중에 외부검증제도 최종 개선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2021년 6월 보험업법 개정으로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의 책임준비금을 충실히 적립하는지를 보험계리법인이 검증하는 책임준비금 외부 검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보험회사가 보험계약자의 책임준비금을 충실하게 적립하지 않을 경우 보험산업의 신뢰가 크게 훼손되고, 막대한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책임준비금 외부검증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