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펼쳐온 해외주식 거래 이벤트가 속속 중단됐다. 메리츠증권은 올 연말을 기한으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던 미국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이달 종료했다. 키움 증권도 자사 텔레그램 채널인 ‘미국주식 톡톡’ 운영을 중단했다. 이는 미국 주식 정보를 주제로 한 채널로, 지난 7년간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돼 왔다. 이 외 미래에셋증권 및 삼성증권, 토스증권도 현금성 마케팅을 비롯해 수수료 환급 서비스, 해외 투자 프로모션 등 해외투자 관련 이벤트를 전면 중지한 상태다. 이는 투자자 보호를 내건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른 조치다. 금융당국은 이를 명분으로 증권사들의 해외 영업을 제지하고 나섰다. 해외 주식 및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 투자 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보호를 비롯해 리스크관리의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해 8월 말 기준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중 절반이 손실계좌이며,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서도 개인투자자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최근 몇 년 간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 한편 올 들어 11월까지 주요 증권사의 해외주식 위탁매
【 청년일보 】 ‘피지컬 AI’가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며 관련 ETF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과 NH-Amundi자산운용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보택시 등 피지컬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ETF를 잇달아 제시했다. 로봇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가 주가 반등을 이끌며 관련 ETF도 주목받는 모습이다. 증권업계 일각에선 피지컬 AI와 전고체 배터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축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2026 CES’에서 부각된 ‘피지컬 AI’ 투자처로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PLUS 미국로보택시’ ETF 2종을 지난달 제시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는 각국의 테크 기업들이 기술력을 뽐내는 장으로, 올해는 ‘피지컬 AI’가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피지컬 AI’는 신체를 가진 AI(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사람처럼 움직이며 현실 세계를 인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간의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대표적이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를 공개하며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4.43p(1.44%) 내린 5,089.14에 마감했다. 전날 순환매 흐름으로 상승했던 내수주 및 가치주로도 투매가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하락 종목 수는 800개 종목을 웃돌았다"며 이에 더해 "은, 비트코인 등 자산 간 위험이 전이되며 주식시장의 무차별적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6천869억원을 9천66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조8천6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0.36%), 현대차(-4.30%), LG에너지솔루션(-2.53%), 삼성바이오로직스(-1.88%), SK스퀘어(-3.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기아(-2.75%), 두산에너빌리티(-1.77%), HD현대중공업(-2.00%) 등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27.65p(2.49%) 내린 1,080.7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628억원, 422억원을 순매수했다.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BNK금융지주는 자회사 BNK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전년보다 8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천7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2% 증가했다. 순이익은 231억원으로 88.2%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이익 97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6천123억원과 62억원이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지난해 처음으로 업계 3위 자리에 올랐다. 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3천5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수치로, 당기순이익 기준 업계 3위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현대카드의 연간 신용판매취급액(개인·법인)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76조4천952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10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1년 3개월 연속 업계 1위 수준이다. 지난해 회원수는 1천267만명으로 성장했으며 해외 신용 판매액은 3조9천379억원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이용액(인당액)은 지난해 12월 기준 124만5천309원으로 3년 연속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연체율(1개월 이상 대환 미상환 금액 미포함)은 직전 분기와 동일한 0.79%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안양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146억원을 투입,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보급 물량은 승용 1천350대, 화물 105대, 승합 8대 등 총 1천463대(95억원 규모)다. 지난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올해 구매자 특성에 맞춘 '핀셋 지원'을 강화했다.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100만~300만원, 청년(19~34세) 생애 첫 차는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3년 이상 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환하면 최대 130만원을 더 준다. 생계형 운전자를 위해 전기 택시는 총 400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소상공인이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30%를 더 보조한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에 30일 이상 거주한 시민이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미래에셋증권 고객중심 언어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소비자가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금융 커뮤니케이션 전반의 혁신에 나선 것이다. 이번 가이드는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고객 관점에서 재정의한 것이 특징이다. 글쓰기 핵심원칙 편에서는 상황에 따라 적합한 문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고객관점 ▲명확성 ▲간결성 ▲일관성을 고객 소통의 핵심 원칙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사무적이고 딱딱한 표현에서 벗어나,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바로 행동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문장 작성 기준을 제시했다. 금융 용어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전문 용어를 그대로 나열하기보다는 금융용어 쉽게 쓰기, 중복 용어 삭제, 핵심 정보 강조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했다. 불필요하게 긴 문장과 반복 표현을 정리해 가독성도 높였다. 특히 법령·제도 중심의 딱딱한 표현이 고객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세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EQBR)’와 디지털 자산 월렛 및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유태현 우리카드 부사장, 정주영 디지털본부장 및 이현기 EQBR 대표, 정재건 사업 담당 이사 등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지급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서 시장 규제와 기술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적 대응책을 함께 마련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도권 금융 안에서 도입 가능한 최적의 블록체인 모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우리카드의 결제 플랫폼인 ‘우리WON카드앱’의 결제 기능을 확장하는 데 있다. 기존 결제 수단인 신용, 체크, 포인트, 계좌 외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해 결제 생태계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고객은 하나의 앱 안에서 전통적인 금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사용처와 상황에 맞춰 가장 편리한 수단으로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캐피탈이 발행하는 5천만달러(약 728억원) 규모의 공모 김치본드 발행 대표주관을 맡아 발행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 또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외화(주로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이번 현대캐피탈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로 구성됐으며,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62bp(1bp=0.01%p)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 형태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규모가 큰 발행에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캐피탈의 신용도와 한국투자증권의 차별화된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외화 유동성을 적기에 확보하며 조달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김치본드를 통해 발행사는 자금 조달 창구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외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 교육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은 2015년 시작된 KB국민카드의 글로벌 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 교육 지원을 이어오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으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은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을 교육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 전문 강사가 아동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주 3시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등 기초 언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생활 단어 익히기와 한국 문화 이해 수업도 함께 진행된다. KB국민카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학습 부진과 또래 집단 내 소외 등 2차적 어려움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교실 수업 외에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참여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12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총 발행 규모는 1,7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 원 확대됐다. 종목별 발행 금액을 살펴보면 △5년물 600억원 (전월 대비 300억 원 감소) △10년물 800억원 (전월 대비 400억 원 증가) △20년물 300억 원 (전월 대비 200억 원 증가) 규모다. 2월 발행물의 가산금리는 △5년물 0.2% △10년물 1.0% △20년물 1.1%으로,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5년물 19.24%(연평균 3.84%) △10년물 55.56%(연평균 5.55%) △20년물 148.80%(연평균 7.44%)다. 지난 1월에는 처음으로 5년물·10년물·20년물 전 종목에 대한 초과청약을 기록했다. 청약금액을 살펴보면 5년물 900억원 모집에 약 1,196억원(경쟁률 1.32:1), 10년물 400억원 모집에 약 1,589억원(경쟁률 3.97:1), 20년물 100억
【 청년일보 】 DB증권은 지난 5일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fering, STO) 기반 디지털 자본시장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STO 기초자산 공동 발굴 및 금융 구조화 ▲대한민국 자본시장법 및 관련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국내 STO 발행 및 사후관리 구조 검토 ▲솔라나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STO 발행, 공모 및 유통 구조 검토 ▲제도권 증권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토큰 관리 시스템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술 검토 ▲국내외 STO 및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정책 동향에 대한 정보 교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DB증권은 다양한 유형의 실물 및 수익형 자산을 중심으로 STO 기초자산 발굴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IB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구조화, 자금조달, 투자자 모집까지 연계되는 상품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유통 가능한 STO 상품 출시를 목표로 실질적인 사업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오 11일 홍콩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