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3일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제16회 119 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1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1974년부터 51년 동안 76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대전 둔산소방서 유동훈 소방위에게 돌아갔다. 유 소방위는 1997년 소방에 입문해 약 27년간 화재진압과 재난 대응에 애써온 한편, 소방 조직의 효율적인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례로 그는 강원도 동해안지역 산불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으며 전국 최초로 시민 제보 현장 접수처를 운영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이 외 화재진압, 화재조사 등 소방업무 분야별로 맡은 바 업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소방공무원 18명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공로상 및 특별상도 각 1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화보협회와 소방청은 올해 최초로 119 의인상 수상식을 소방안전봉사상과 함께 개최했다. 새벽 시간 항구에 빠져 침수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내부에 갇힌 시민을 구조한 시민 3명, 전기차량 화재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고객 생애 전반에 걸친 건강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0여 개 서비스 항목을 30여 개로 확대하고, 서비스 기간도 최대 20년으로 연장했다. 신한라이프의 보장성 보험(건강보험 12종, 종신보험 13종)에 가입한 고객은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건강정보 제공, 건강∙심리상담 등 10가지 필수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라이프는 특정 질병 진단 시 ▲간병인 지원 ▲가사도우미 지원 ▲차량 에스코트 ▲질병 회복 건강식 배송 ▲방문 재활 운동 등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신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건강케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혈당측정기와 상조 지원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신한 건강보장보험ONE더우먼’은 여성 고객을 위해 일반케어 서비스 외에도 여성 건강, 난임, 임신 및 출산 등과 관련한 여성 특화 케어 서비스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장의 영역을 넘어 고객 생애 주기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올 1월 도입한 ‘1대다(多)’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BM(Business Method)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BM 특허는 IT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적인 경영이나 마케팅 기법을 개발했을 때 부여되는 특허다. 특허 취득 시 발명특허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에 한화생명이 취득한 특허의 명칭은 ‘보험 업무 관련 다(多)인 화상상담 지원 방법 및 그 시스템’이다. 보험계약 관계자가 다수인 보험 상품 특성에 맞는 디지털 다(多)인 업무처리 시스템이 골자다. 기존에는 거주지가 다른 계약 관계자들이 일정을 맞춰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각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환경에 고객센터를 구현해 상담사와 얼굴을 보며 문의부터 본인인증, 서류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영상통화를 활용한 본인인증 시스템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우려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다수의 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번 특허 기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신한은행과 함께 '한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신한은행과 함께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및 활용,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의지를 표명했으며, 양사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협업할 기회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해외진출기업에 약 4조6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MDRT협회는 캐롤 켕(Carol Kheng, ChFC, 종합금융투자자산관리사)을 내년도 제9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26년차 MDRT 회원인 캐롤 켕 신임회장은 그레고리 개그니 전 회장의 자리를 이어받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24년차 MDRT회원인 존 니콜스와 23년차 MDRT회원인 클레이 길레스피가 각각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직책을 맡았고, 23년차 MDRT회원인 오로라 탠콕은 사무국장에 선임됐다. 캐롤 켕 신임회장은 COT를 4회, TOT를 3회 달성하며 MDRT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MDRT 글로벌 컨퍼런스 프로그램 총괄 준비 부문 부회장, 회원 리소스 부문 부회장, 실무 관리 부문 부회장 및 2014년 MDRT Experience 회의 부문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MDRT에서 주요 직책을 두루 맡아왔다. 아울러 그는 MDRT 재단의 다이아몬드 기사(Diamond Knigh)이며, 재단 이사회에서도 활동했다. 신임 MDRT 집행위원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세계 보험재〮정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임 MDRT 집행위원회는
【 청년일보 】 앞으로 선불업자는 선불충전금 전액을 별도 관리해야 하며 모바일상품권도 선불충전금 보호대상이 된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선불충전금 전액을 선불충전금관리기관을 통해 신탁, 예치 또는 지급보증보험의 방식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운용손실 방지를 위해 국채증권·지방채증권 매수, 은행·우체국 예치 등 안전한 방법으로 운용하고, 선불업자가 파산하는 경우에도 선불충전금 관리기관이 이용자에게 우선 환급할 수 있게 됐다. 또 선불충전금의 과도한 할인 발행을 막기 위해 부채비율이 200% 이하인 선불업자에 한해 할인발행 또는 적립금 지급을 허용한다. 모바일상품권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해당 돼 100%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업계 실태조사 및 의견수렴 등을 고려해 발행잔액 30억원 미만, 연간 총발행액 500억원 미만은 선불업 등록이 면제된다. 선불업자가 소액후불결제(BNPL)업을 겸영하기 위해선 신용카드업 수준인 부채비율 180% 이하 수준으로 재무건전성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대안신용평가모델을 이용해 이용자별 한도를 산정하도록 하고, 연체정
【 청년일보 】 최근 5년여 간 농협과 축협에서 발생한 횡령과 사기 등 금융사고 액수가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달까지 농협과 축협에서 모두 280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금융사고 액수는 1천119억원이다. 5년여 간 금융사고 액수를 연도별로 보면 2022년 43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에는 190억원이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까지 금융사고 금액은 75억원이다. 유형은 횡령이 75건(2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적 금전대차 55건(20%), 개인정보 무단 조회 35건(13%), 금융실명제 위반 28건(10%), 사기 26건(9%) 등 순이었다. 지역별 금융사고액은 경북이 31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경기 272억원, 충남 188억원, 전남 68억원, 광주 57억원, 서울 51억원, 경남 50억원 등 순이다. 이런 가운데 금융사고가 발생한 후 농협과 축협이 회수한 금액은 전체의 17%인 188억원에 불과했다. 정 의원은 "농협중앙회는 현재 17% 수준에 불과한 금융사고액 회수율을 높이고 횡령사고 시 관련자에 대한 엄중
【 청년일보 】 OK배정장학재단은 ‘제9기 OK골프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OK골프장학생은 K-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장학 프로그램이다. 증서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9기 장학생 및 지난해 선발된 8기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박서진(서문여고 1학년) ▲정민서(학산여고 3학년) ▲홍수민(천안방통고 2학년) 총 3명이다. 이들에게는 연 최대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훈련비가 지급되며, 아마추어 자격으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1부 공식투어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해 유수의 프로선수들과 겨뤄볼 기회가 주어진다. 역대 장학생으로는 1기 김우정·신의경·이수연 선수를 시작으로 ▲권서연·박현경·임희정(2기) ▲윤하연·조혜림(3기) ▲김가영·윤이나·홍예은(4기) ▲박아름·이예원·황유민(5기) ▲김민솔·박예지·방신실·이정현(6기) ▲김가희·백송·임채리(7기) ▲양효진·오수민·이효송(8기) 선수와 더불어 9기까지 총 27명이 있다. 첫 기수인 김우정 선수는 올 6월 OK금융그룹과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로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영주씨 별세, 문효일(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씨 부친상 = 1일, 합천장례식장 202호, 발인 3일 오전 7시 30분, 장지 대양면 백암리 선영. ☎ 055-932-7000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은행 및 보험업권에 따르면 2일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이하 대주단)'은 첫 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다. 대주단은 서울 을지로 소재 오피스 증‧개축 사업장에 대한 대출심사를 모두 완료하고, 차주사가 요구한 오는 9월 중순경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신디케이트론 대주단은 5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 및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로 구성됐다. 이번 1호 신디케이트론은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유형 중 경락자금대출로,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 사업장에 대해 낙찰을 받아 새롭게 PF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신규 사업자에게 취급하는 대출이다. 경락자금대출 외에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유형은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과 NPL 투자,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이 있다. 사업장 공매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의 후순위 대주는 기존 대출금의 출자 전환을 통해 사업성을 제고해 공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추후 PF사업장 정상화에 참고할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 사업자에 대한 대출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축은행‧캐피탈 등 선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2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올해 시즌2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 무료 입점을 비롯해 판매 대행, 금융∙마케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카카오페이는 매 시즌마다 경쟁력 높은 소상공인 브랜드를 발굴하고 백화점과 쇼핑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입점사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더현대 서울과 건대 커먼그라운드를 거쳐 시즌1 운영을 시작했다. 시즌1에는 리빙∙패션∙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 신규 소상공인 브랜드 71개가 함께했으며, 온라인몰도 신규 런칭해 누적 방문자 5만2천여 명,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2에는 53개 브랜드가 신규 선발됐으며,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구축한 온라인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는 팝업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에게 온라인몰 입점
【 청년일보 】 하나생명은 2일 서울 마포구 원큐라이프지점에서 하이브리드채널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채널은 손님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속 설계사 전원이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 취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보험완전판매역량인증 자격은 보험연수원에서 불완전 판매 예방 및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법령 등의 교육을 통해 보험 영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유희영 하나생명 원큐라이프 지점장은 “하나금융그룹 내 각종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생산성과 완전판매역량강화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후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은퇴설계’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회가 진행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