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이 유병자 및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간편보험을 출시하는 등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달 고객 맞춤형 건강보험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 무배당·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을 출시해 판매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은 고객이 직접 보장내용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으로 3대 주요 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을 보장하는 핵심특약으로 구성됐다. 3대 질병의 진단, 치료, 통원 등 다양한 특약을 고객 니즈에 맞게 조립설계 가능하며, 3대 진단의 경우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가입 10년 후의 보장금액을 최대 5배까지 체증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선택특약을 통해 5대 주요암(위·폐·간·대장·췌장암) 및 2대 질병(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후 생존시에는 매월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푸본현대 건강보험 마이픽’ 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해지하는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기 때문에 ‘표준형’ 상품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과거병력이 있더라도 간편가입이 가능하다. 간편가입은
【 청년일보 】 현재 보험GA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지난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에도 특정 정당의 당협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잡음이 일고 있다.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김용태 협회장이 정치적 행보를 계속하는 관계로 협회장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 22일 보험업계 및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용태 전 국회의원은 지난해 6월 GA협회장에 선임돼 1년여가량 협회를 이끌고 있다. 김용태 회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4월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전략공천을 받아 경기 고양(정)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하고 총선 준비로 인해 휴직했던 GA협회장으로 복직했다. 문제는 김 회장이 민간 단체장을 맡고 있으면서도 고양시 당협위원장 직을 내려놓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6월 GA협회장 취임 직후에도 국민의힘 구로을 당협위원장을 겸직해 논란이 일자, 김 회장은 작년 7월 31일 당협위원장에서 사퇴했다. 그럼에도 또 다시 같은 문제가 불거진 셈이다. 보험업계에서 이 같은 기관장
【 청년일보 】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2%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4개사 단순 평균) 82.2%로, 전년 동월(78.4%) 대비 3.8%포인트(p) 급등했다. 사별로 보면 KB손해보험(84.4%), 현대해상(82.4%)과 삼성화재(81.6%), DB손해보험(80.5%)의 손해율이 모두 80%를 넘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4개사의 1∼7월 누계 손해율도 지난해 77.5%에서 올해 79.9%로 2.4%p 올랐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낙하물과 침수 등에 따른 차량 피해로 물적 손해가 23일 기준 3천549건 접수됐으며, 추정손해액은 320억원에 달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달 장마와 집중호우로 약 320억원의 차량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액이 증가해 전년 대비 손해율이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7월 이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는데, 8∼9월 집중호우와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21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문구(59)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문구 사장은 1992년 동양생명에 입사해 GA본부장,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등 30년 이상을 영업 부문에서 몸 담았다. 그는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올 2월 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실손보험 가입자의 5명 중 2명가량은 병원 진료 후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실손보험 보유 계약 건수 상위 5개 보험사의 가입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조사 대상의 37.5%(562명)가 병원 진료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이상 가나다순) 등 5개 보험사 가입자 중에서 1년 이내 보험금 청구 경험이 있는 가입자 300명씩 모두 1천500명을 조사한 결과다. 포기 사유로는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소액이어서'가 80.1%(450명)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귀찮거나 바빠서' 35.9%(202명), '보장 대상 여부가 모호해서' 13.9%(78명) 등 순이었다. 최근 1년 이내 소액 보험금 청구 포기 경험자는 410명이었다. 이들의 보험금 수령 포기 횟수는 평균 2.9회, 포기한 보험금은 평균 1만3천489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전체 조사 대상 소비자 1천500명 중 19.5%(293명)는 실손보험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주요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이 4조원을 넘어 5조원에 육박했다. 새 회계제도 IFRS17 하에서 계약서비스마진(CSM)을 늘리는데 유리한 장기 보장성 상품 확대 및 보험손익 개선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삼성화재·DB손보·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보 등 주요 5개 손보사의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은 4조8천211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천540억원) 대비 22%(8천671억원) 증가했다. 이 중 특히 삼성화재와 DB손보, 메리츠화재는 약 1조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삼성화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1조2천772억원, DB손보는 23% 늘어난 1조1천241억원, 메리츠화재는 22% 증가한 9천97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처럼 손보사들의 실적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데는 장기보험 및 일반보험의 손익 개선이 영향을 줬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새 회계제도 IFRS17 하에서 미래의 이익 지표를 뜻하는 CSM 확보에 유리한 장기 인보험 판매가 늘어난 점이 유의미하게 작용한 모습이다. 장기 인보험은 신체 및 상해,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통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은 2024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금융일반 ▲전문자격 ▲지방인재 ▲취업지원대상자 등 4개 계열에서 총 62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내달 1차 필기전형, 오는 10월 2차 필기전형, 11월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29일 오후 5시까지 SGI서울보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오는 21~2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현장상담 및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많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경제주체와 함께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 'WITH SGI'를 실천해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2539 남녀들의 외로움 및 관계맺기 인식 조사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에 온라인 패널 조사를 의뢰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 중인 미혼 싱글 남녀 총 1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현재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외롭지 않다고 답했지만 외로움의 징후를 느끼는 비중은 약 70%로 집계됐다. 한편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유튜브·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선택한 수가 가장 많았다.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약 54%는 현재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중 향후 연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약 81%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2539 남녀 다수가 외로움이 일상화돼 있으며 외로움을 홀로 해소하지만 실상은 새로운 관계를 희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한화손보는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사이클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월 열리는 ‘디네앙블랑’과 같이 2030청년들이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올해 2분기 기준 1년 이상 운용된 디폴트옵션 상품 중 원리금보장형 상품(초저위험) 수익률 전체 1위, 원리금비보장형(펀드 등) 상품(고위험BF1)에서는 생보업권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은행·증권·보험 등 41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승인받은 310개의 상품 중 305개의 상품이 판매 및 운용 중이며, 동양생명의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이율보증형’ 상품은 초저위험 등급 상품의 평균 수익률 대비 0.68%p 높은 4.15%의 수익률을 기록하여 초저위험 등급 상품군 중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년 이상 운용된 디폴트옵션 고위험 상품군에서도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은 20.42%의 뛰어난 성과로 위험등급별 전체 판매사의 269개의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중 4위이자 보험업권 1위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은 6개월 기준 수익률에서도 전체 판매사 중 2위에 해당하는 15.5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이처럼 높은 수익률의 배경으로 동양생명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자산운용 능력을 꼽았다.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보험료 추가납입 시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최대 연 8%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 출시되는 해당 상품은 6개월 만기의 저축보험으로, 매월 납입하는 기본보험료를 월 5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월 기본보험료의 50%를 매주 1회에 한해 추가납입 할 수도 있어, 기본보험료 20만원 납입 시 월 최대 6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보험료에 대해 연 3.0%가 적용되며, 추가납입보험료는 기본 연 3%에 더해 추가 납입 횟수에 따른 가산금리를 적용하는데, 총 24주 동안 매주 추가납입 챌린지를 달성할 경우 모든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 연 8% 금리가 적용된다. 추가금리는 추가납입 매1회당 연 0.1%. 매4회당 연 0.4%, 24회차에 연 0.2% 가산되며, 추가납입보험료에 적용된다.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플랫폼 '모니모' 전용 상품으로, '모니모'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20~65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팝콘 저축보험은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탐지·예측 플랫폼 운영 기업인 '모아데이타'와 함께 AI 기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9일 모아데이타와 함께 'AI 기반 보험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본욱 KB손보 사장과 한상진 모아데이타 사장 및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 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보험금 부당 청구 탐지 및 사기 적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및 보장 제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따른 데이터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구본욱 KB손보 사장은 “이번 모아데이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이 보유한 보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KB손보는 앞으로도 AI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매각을 앞두고 있는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의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메리츠화재가 인수자가 되는 것에 적극 반대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MG손보 노조는 20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MG손보 생존권 사수, 졸속매각 저지, 고용보장 촉구 조합원 총회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MG손보가 메리츠화재에 인수되는 것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동종 업계 회사인 메리츠화재가 P&A 방식의 인수를 통해 부실자산을 제외하고 우량자산만을 획득하려 한다며 금융당국에 메리츠화재와의 밀실 수의계약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MG손보 노조는 “금융위원회는 이미 정해진 메리츠화재와의 밀실, 야합 수의계약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MG손보 임직원의 고용승계와 근로조건 승계를 보장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인수자를 결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리츠화재는 더 이상 MG손보 매각과정에 나타나서는 안된다”며 “MG손보 매각과정에서 계속 메리츠화재의 이름이 언급된다면 메리츠화재는 MG손보 전직원의 저항과 투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MG손보 노조는 금융위원회에 인수 과정에서 메리츠화재를 완전히 배제할 것과 수의계약 진행 과정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