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원금 보장에다 투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종합투자계좌(IMA) 1호 상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1인당 투자 한도는 없다. 판매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사전에 확정된 수익률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만기 시점의 자산 운용 성과와 자산 가치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운용 자산은 기업 대출과 회사채, 인수 금융 등 현금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인 기업 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원금의 안정적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시장 금리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일반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상장, 사모 영역의 대체 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제조사 포드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6.50% 내린 38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지난해 10월 포드와 체결한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 계약이 포드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공시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지된 계약 규모는 9조6천30억원이다. 해당 계약은 2027년 1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총 75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열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66.81포인트(1.65%) 하락한 3,989.6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77포인트(1.29%) 내린 899.30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77.3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하락 전환하며 1,47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국민연금이 한국은행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라인을 통해 달러와 원화를 실제 교환했다는 소식이 원화 강세를 촉발했다. 18일(한국 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2.50원 하락한 1,474.5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479.80원과 비교하면 5.30원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한국은행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계약을 통해 이날 원화와 달러화를 교환했다. 국민연금이 현물 시장에서 직접 달러화를 매수하지 않은 만큼 이는 달러-원 환율에 하방 압력을 넣는 요인이다. 이번 환헤지가 전술적 성격인지 전략적 성격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전략적 환헤지는 장기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구조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반면 전술적 환헤지는 단기 환율 환경과 시장 상황에 따라 헤지 비율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이 전술적 차원에서 이번 달러-원 교환을 단행했다면 단발성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주주환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키움증권이 최근 자사주 소각을 실시한 가운데 대신증권과 신영증권, 부국증권 등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사들도 이에 동참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7일 보통주 721억5천만원과 우선주 79억3천만원 등 약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한 주식은 이날 전량 소각됐다. 자사주 소각은 주주환원의 대표적 수단으로,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EPS)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8월 2026년까지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를 소각한다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2천750만주를 소각한 상태다. 키움증권 역시 지난해 초 기보유 자사주 209만여 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이를 이행 중이다. 이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26년까지 총 발행주식의 7.99%에 해당하는 209만5천345주를 매년 3월 3분의 1씩 소각한다. 아울러 올 초에는 신규 취득한 자사주 35만주까지 105만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기보유 자사주와 신규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488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55종목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알테오젠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333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 ELW 시장에서 거래대금과 상장종목 수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증권은 ‘리서치알음’과 협업해 AI 투자자문 서비스 ‘스윙스타(SwingStar)’를 HTS와 MTS에 공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윙스타 서비스는 애널리스트 퍼포먼스 DB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고객의 지난 3개월 동안의 거래내역을 AI가 분석해 투자 성향과 오류 습관을 파악하여 제시하는 매매 패턴 분석 기능과 이를 바탕으로 기대수익률, 손절 구간, 핵심 투자 포인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AI 종목 추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확률 기반의 당일 매매 전략 제시 및 리스크 관리 기능이 탑재된 단기 전략 제시 기능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DB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은 HTS와 MTS의 ‘AI자산관리’ 메뉴 내 ‘스윙스타’ 서비스 가입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성공적인 투자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17일 부산 지역에 위치한 해군작전사령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군작전사령부부대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대한민국 전해역 수호에 헌신하는 해군작전사령부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거래소는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는 군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6년 베스트 프라이빗뱅크 어워즈에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에 미래에셋증권이 받은 상은 자산관리(WM)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전문성과 뚜렷한 혁신 성과를 보여준 금융기관에 수여되는 것이다. 한국 금융투자업계에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첫 사례다. 미래에셋증권은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액자산가들에게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산관리 혁신을 통해 고객가치 제고에 몰입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라이언트 퍼스트'란 핵심철학 아래 고객의 니즈에 정교하게 대응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도 글로벌파이낸스 평가에선 증권사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 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올해 금융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한 '유로머니 어워즈 포 엑설
◇ 센터장 신규 선임 ▲ 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유재행 ▲ 반포금융센터 WM2센터 노회성 ▲ 수지WM센터 김대섭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3센터 김호성 ▲ 부산금융센터 WM2센터 이호성 ▲ 대구금융센터 WM2센터 임상은 ▲ 대전금융센터WM2센터 강세훈 ▲ 대전금융센터WM3센터 송은섭 ▲ 목포WM센터 최홍석 ▲ 영업부법인센터 김대희 ▲ Premier Blue 도곡센터 김동의 ◇ 센터장 전보 ▲ 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이재덕 ▲ 잠실금융센터 WM2센터 채대철 ▲ 수원금융센터 WM1센터 김현영 ▲ 수원금융센터 WM2센터 홍만기 ▲ 반포금융센터 WM1센터 노재균 ▲ 문정동WM센터 조수경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1센터 천재인 ▲ NH금융PLUS 영업부금융센터 WM2센터 조혜영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1센터 이혁준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배성수 ▲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이태관 ▲ 인천금융센터 WM1센터 이주호 ▲ 부산금융센터 WM1센터 우형우 ▲ 대구금융센터 WM1센터 류희진 ▲ 서대구WM센터 박준희 ▲ 창원WM센터 배윤수 ▲ 포항WM센터 권승혁 ▲ 대전금융센터WM1센터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Premier)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부가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자가 출시 7개월 만에 1만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처음ISA'는 15∼39세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동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매도 서비스다.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하면 별도의 주문 없이 전용 RP를 자동으로 매수하고, 투자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매도해 대기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시장에서도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운용 효율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들은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할 때 설명서·약관·운용보고서 등에 IMA 주요 특징과 핵심 위험 등을 반영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IMA 상품 출시 지원 및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논의를 통해 IMA 상품의 내용·형식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설명서에는 IMA의 핵심 투자위험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술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초기 IMA 상품의 경우 만기가 길고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위험등급 4등급(보통위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논란이 됐던 IMA 투자수익 과세 방식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간 협의를 통해 '배당소득'으로 분류하기로 해, 해당 내용도 설명서에 기재해야 한다. 약관에는 종투사가 IMA 운용 내용의 설명서 부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등 중요사항 발생 시 투자자에게 즉시 안내하도록 명시한다. 아울러 IMA 자산운용보고서를 분기별 1회 투자자에게 교부하고, 공모펀드에 준해 주요 투자종목 정보 등을 제공하도록 한다. 또 원금 지급 의무·실적배당형 IMA의 주요 특성을 반영한 'IMA 광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과장 광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