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10%를 초과함에 따라, 11월 1일 공지할 예정인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안내 종목에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 1~30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은 일평균 10.89%로, 지난달 일평균 8.37% 대비 상승했다. 이로써 집합투자업자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일반적인 동일종목 투자한도(10%)를 넘어 실제 시가총액 비중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매월 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 정보를 공지하고 있으며, 이는 집합투자기구 운용 시 동일종목 투자한도 관리에 참고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11월 6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90분 동안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는 11월 명사로 2022년부터 부동산의 트렌드에 대해서 강의해온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초청한다. 매년 빅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부동산 투자 이슈를 짚어주는 ‘부동산트렌드 2026’ 출간에 맞춰 새정부 출범 후 부동산 정책들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한 현재시장을 분석하고,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부동산 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100세시대아카데미 명사특강’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모바일 링크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15 부동산정책 발표 후 가속화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부동산 트렌드에 대해서 들어보는 명사특강을 마련했다”며 “부동산 시장을 빅데이터의 분석을 근거로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을 통하여 미래의 부동산시장에 현명한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강원 지역 아동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그래놀라, 쿠키, 견과류 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춘천•삼척•태백 등 강원 지역 54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약 1,500여명의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오늘 선물한 건강한 간식이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의 재능을 지원하는 중장기 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을 비롯해, 지난달에는 지역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4호점을 개관했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선물은 지난 30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수확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NH선물 강필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삽목 작업 및 농지 주변 정리정돈 작업을 진행했다. 강필규 대표이사는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NH선물은 농협금융의 일원으로서 임직원들이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일손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NH선물은 이번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와 더불어 올해 극한호우 피해지역을 위한 수해복구 활동, 기부금 전달, 임직원 성금 모금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 금융시장의 유동성 원천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의 올 3분기 일평균 잔액이 250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레포 시장은 금융사가 자신의 채권을 담보로 초단기로 돈을 빌리는 곳이다. 레포 차입 대금은 대중 인지도가 낮지만, 주식·채권·펀드 등 금융 부문에서 결제금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시장에 돈을 돌게 하는 '기간망' 역할을 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같이 레포 현황을 발표하며 올 3분기의 총 레포 거래금액이 외화 거래를 포함해 1경2천468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자금 차입을 뜻하는 일평균 레포 매도 잔액은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가 125조4천억원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국내증권사(75조8천억원·30.2%)와 국내 비거주자(22조원·8.8%)가 그 뒤를 이었다. 자금 대여를 의미하는 일평균 레포 매수잔액도 자산운용사가 84조3천억원(33.7%)을 기록해 가장 금액이 많았다. 국내은행(63조4천억원·25.3%)과 비거주자(30조원·12%)가 2·3위였다. 레포 거래에서 쓰인 증권으로는 국채가 일평균 잔액 기준 148조7천억원(55.
【 청년일보 】 LG이노텍이 실적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전장 대비 6.56% 오른 24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전날 올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 5조3천694억원, 영업이익 2천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전망치를 12.7% 웃돈 수치다. 증권가에선 핵심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이 잘 팔리는 점을 고려할 때 LG이노텍의 실적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을 통해 점유율 방어가 확인됐고 가격 경쟁 또한 전년 대비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부터 LG이노텍이 주력으로 공급하는 프로·프로맥스 모델의 메인 카메라에 가변 조리개가 탑재돼 제품 상향 평준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점유율 방어가 한층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평균 판매 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하락한 4,083.2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41%) 오른 894.5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1,43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이슈를 거치며 한 주를 보낸 코스피는 31일 숨을 고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뒤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80포인트(0.61%) 오른 4,105.95로 출발해 장 초반 4,146.72까지 상승,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한때 하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천3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70억원과 8천380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지난 29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관세협상이 타결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한국 정부 설명과 차이가 있는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에 불안감을 심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이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 및 유관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임원은 지인 등을 동원해 지난 2년간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서 7월에도 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을 통한 부당이득 획득에 대해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어,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내부통제에 소홀했단 지적과 함께 일련의 사태가 향후 IMA(종합투자계좌) 인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리란 관측이 제기된다. 그런 가운데 회사가 개인의 일탈을 완벽히 통제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단 점에서 일정 부분 불가피한 점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은 NH투자증권 고위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 28일부터 수사를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의 고위 임원 A씨는 최근 2년여 간 NH투자증권이 주관한 상장사 공개매수와 관련 중요 정보를 직장 동료 및 가족 등에게 전달해 총 20억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동대응단에 따르면 혐의자는 A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및 가족의 지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5천544억원 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57억원, 1조1천94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18%), SK하이닉스(2.15%), 현대차(3.49%), 기아(1.21%),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4.57%), 두산에너빌리티(-6.28%), HD현대중공업(-0.84%)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63억원, 기관이 372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은 1천863억원을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07%), 레인보우로보틱스(1.88%), HLB(2.08%), 파마리서치(5.43%)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4.54%), 에코프로(-4.08%), 펩트론(-0.7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26.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천913억원, 당기순이익 2천8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4% 증가한 수치다. NH투자증권은 "이는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라며 "올해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천4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1천699억원을 달성했다. 펀드,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 60조3천억원, 월평균 이용자 206만명을 기록하는 등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IB 경쟁력 강화는 수수료수익 993억원을 기록하는 등의 실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현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시장 및 고객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담 TFT(태스크포스팀)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금일 아침 합동대응단에서 조사 중인 임원을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극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직무 담당자가 불미한 사안에 연루된 점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윤병운 사장을 TFT 장으로, 준법, 감사 등 관련 임원들로 구성된 내부통제 강화시스템 구축 전담 TFT를 새롭게 조직했다. 이후 회사는 전 임직원 증권계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체계에 문제점이 없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해 첨단 시스템 및 제도 도입을 위해 외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윤병운 사장은 “금번 인사는 내부조직 기강확립을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즉시적으로 필요한 조치였다”며 “TFT는 보여주기 식이 아닌, 강도높은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강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했으며, 이번 인사와 TFT를 통해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