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Travel Bucket)’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버킷은 여행 영역에서 혜택을 담은 여행상품몰이다. 먼저 트래블버킷은 고객에 최적화된 가격의 항공권 및 최저가가 보장되는 호텔 및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킷스페셜 시즌1’에서는 ▲초특가 항공권 서비스(7월 출시예정) ▲동남아 주요국가 숙박 추가 할인 서비스(1박 당 약 5천원 추가할인) ▲ 태국 럭셔리호텔 특가서비스(7월 출시예정) ▲신라면세점 최대 8만원 할인쿠폰 ▲해외 로밍 및 유심 15% 할인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여행 상품 구성은 ▲팁과 옵션 없이 100명의 스타 가이드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 효도여행 ▲2030 세대를 위한 유럽여행 ▲황금티타임에 즐기는 해외골프여행 ▲레이트 체크아웃 및 픽업서비스가 포함된 에어텔(항공+호텔)상품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한 동남아 한정특가상품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트래블버킷은 여행 콘텐츠로 ▲챗GPT를 활용한 여행계획 짜기 ▲트래블로그 여행로그 리뷰 ▲파리 럭셔리 호텔 소개 등을 마련했으며, 해외 이용에 특화된 카드상품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트래블버킷은 혁신적인 금융 서
【 청년일보 】 차량침수 및 고속도로 2차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차주 대상의 긴급대피알림 서비스가 개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차량침수로 인한 피해와 고속도로 2차 사고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자동차보험사,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긴급대피알림시스템을 구축, 28일부터 차주를 대상으로 긴급대피알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침수위험을 인지한 보험사의 현장 순찰차나 고속도로 2차 사고 위험을 확인한 도로공사 상황실 직원 등이 위험에 처한 차량번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시스템에서 직접 차주에게 대피 안내메시지를 발송하고, 전화 연결을 할 수 있게 된다. 그간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의 지도에 따라 집중호우·태풍 발생 시 차량 침수로 인한 보험계약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둔치주차장 등 침수 예상 지역을 자체 현장 순찰하고 차량 대피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해왔다. 한국도로공사도 폐쇄회로(CC)TV를 통해 고속도로 내 2차 사고 위험 차량이 확인될 경우 '긴급대피콜' 서비스를 해왔다. 다만 침수 대피는 침수위험을 인지한 현장 순찰차가 속한 보험사 가입 고객에 대해서면 안내할 수 있었고, 고속도로 2
【 청년일보 】 저축보험도 보험 비교·추천 플랫폼을 통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네이버페이와 교보생명·삼성생명·한화생명 등 3개 생명보험사가 27일 저축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저축보험은 보험과 저축의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보장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면서 보험사 공시이율을 연 복리로 적용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3개 보험사 모두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보험상품(CM) 가격과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보험상품 가격을 동일하게 설정했다. 앞서 올해 1월 자동차보험·용종보험에 대해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370여 만명의 소비자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페이지에 방문했으며, 49만여명이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펫보험과 여행자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다음 달 중순 출시를 목표로 협의가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 매파 인사의 발언 및 현지 주택가격 상승 등에 따라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화 인덱스는 2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마감 무렵 105.6으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연준 내에서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이날 연준이 금리 인하를 개시할 때가 아직 아니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지난 4월 미국의 주택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달러화 강세를 지지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4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20개 도시 기준)는 전월 대비 0.4%(계절조정 후)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달러화에 견준 엔화 환율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달러당 159.7엔으로 하루 전 같은 시간 대비 0.1엔가량 상승(엔화 약세)했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오후(한국 시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iM뱅크와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올 하반기 iM뱅크의 청소년 유스카드 출시에 맞춰 선불카드 업무 대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체결된 협약으로 KB국민카드와 iM뱅크는 ▲카드 업무 관련 경험 공유 ▲iM뱅크 카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양사간 다양한 시너지 창출 및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는 안정적인 선불카드 업무 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 후 하반기에 첫 출시하는 청소년 유스카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iM뱅크와 카드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iM뱅크의 발전과 청소년 유스카드의 성공을 기원하며, 향후에도 카드 프로세싱 대행업무 인프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사 확보와 기존 고객사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전후로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여행 소비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월 해외 현지 이용액을 지수 100으로 지정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는 지수가 평균 14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 이르러 100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1분기 평균 103으로 올라섰다. NH농협카드는 해외에서 카드 이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베트남은 전체 해외 현지 이용액 중 각각 21%를, 미국은 9%를 차지했다. 일본은 20~30대의 이용금액 비중이 34%로 평균(23%)보다 11%포인트(p) 높고, 베트남은 50~60대의 비중이 68%로 평균(52%)보다 16%p 더 높았다. 일본 도시별 이용금액 비중은 도쿄(23%), 오사카(21%), 후쿠오카(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쿄 내 업종별 이용액 비중은 백화점·면세점(25%), 편의점(9%), 식당(7%) 등 순으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지진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지진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지진 피해보장 보험상품 관련 소비자 안내사항'을 통해 지진 피해보장 보험상품의 종류, 가입방법, 보장내용 등에 대해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다수 손해보험사가 지진 피해 보장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화재보험 계약 중 지진위험 특별약관 가입률은 2022년 기준 3.3%에 그친다. 또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률은 지난해 기준 주택 33%, 온실 18%, 소상공인 상가·공장 23%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자연재해 특화 보험인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시 지진으로 인해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에 발생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55∼100%)를 보조하는 정책성보험으로 지진재해, 풍수해로 인한 물적 피해를 보상한다. 현재 삼성·DB·현대·KB·메리츠·한화·NH농협 등 7개 손해보험사에서 판매 중이다. 화재보험에 가입할 때도 지진위험 특별약관을 추가하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이미 가입된 화재보험에 지진 특약이 없는 경우 보험사별로 지진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25일 호국 보훈의 달(6월)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금 6천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이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호국 지팡이 후원 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유공자의 정보를 담은 인식표가 부착된 지팡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약 1천10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한 KB캐피탈은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충청지역 6.25 참전유공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참전용사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며 “GA업계뿐만 아니라 보험사 전속 영업조직까지 고려할 경우에도 시장 지위가 최상위권”이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출범 3년 만에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꿨으며, 지난해 흑자전환을 계기로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을 이뤘다. 아울러 지난 16일 미화 3천700만 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한 점과 지난해 9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천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룬 점도 신용도에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높은 기업가치와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GA업계 최초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시장 신뢰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 청년일보 】 배달 종사자가 실제 배달하는 시간에 따라 보험료를 매기는 시간제 공제보험이 출시됐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5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 설립 이후 첫 시간제 공제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을 비롯해 쿠팡이츠, 바로고, 부릉 등 8개 배달 사업자가 함께 세운 비영리법인이다. 이는 배달 종사자의 보험료를 낮추고,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종사자가 실제로 배달하는 시간만 측정해 보험료를 과금하는 시간제 공제보험이다. 현행 보험상품의 보험료는 시간으로 계산하면 평균 853원 수준인데, 이번 상품의 보험료는 이보다 16.3% 저렴한 시간당 714원이다. 조합은 오는 8월말 연·월 단위 공제보험도 출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보험료를 현재 연간 178만원 수준에서 32.6% 낮은 120만원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정부는 배달 종사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제보험은 각 배달대행 플랫폼의 모바일 앱 및 공제조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정
【 청년일보 】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전월보다 소폭 내렸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6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포인트(p) 내린 3.0%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1∼2월 3.0%, 3월 3.2%, 4월 3.1%, 5월 3.2%를 나타내는 등 올해 들어 3%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물가상승률 목표(2%)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2%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2년 3월(2.9%)이 마지막이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농산물·외식 서비스 상승률 둔화, 석유 가격 하락 등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누적된 상승분이 커 (물가) 수준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체감물가가 낮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물가 흐름, 국제유가, 주요국 정책금리 변화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금리수준전망지수는 전월보다 6p 내린 98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내릴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한은은 주요국 정책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간편결제사들과의 신용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가 올 하반기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카드업계는 효과적인 연체율 관리를 위해 양측 간 신용정보 공유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내달 3일까지 간편결제사 및 카드업계를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태로, 업계 의견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 후 법안 마련 시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달 3일까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14일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의 후속조치로, 시행령 개정 절차를 거친 후 올해 9월 15일 법률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그간 혁신금융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던 소액 후불결제(BNPL) 업무를 선불업자의 겸영업무로서 제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또는 금융이력부족자(Thin-Filer)를 위한 포용금융 및 핀테크업체의 대안신용평가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혁신금융서비스를 허용했다. 이에 현재 네이버페이와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