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12일 상승 출발하며 2,4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89포인트(0.73%) 오른 2,460.4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4.12포인트(0.58%) 오른 2,456.63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1포인트(1.33%) 오른 684.9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3.1원 내린 1,429.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넘어섰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7.65포인트(1.77%) 오른 20,034.89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20,000선을 넘어선 것은 1971년 지수 출범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 상승률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33%에 달했다. 특히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초고성능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며 이날 5.5% 급등했다. 예상 수준에 머무른 11월 소비자물가 지표도 호재로 작용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로 전월 대비 올랐지만 전문가 전망 수준에 부합하면서 12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굳건하게 한 영향을 받았다. 시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면서 테슬라(5.9%), 엔비디아(3.1%), 메타(2.2%) 등 주요 기술주들도 랠리를 펼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12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을 이날 95%로 반영했다. 스파르탄 캐피털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이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오전 신임 지원장, 해외사무소장, 파견협력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외환시장이 엄중한 상황에서 시장 안정화를 위해 총력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울산,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11개 지원에 대해서는 지자체, 지역 소재 유관기관, 금융사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불안심리를 악용한 민생 침해 금융 범죄나 서민 금융 애로가 가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상황에 관심을 각별히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신규 임명된 뉴욕사무소장과 북경사무소장에는 해외 투자자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면서 주요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현지 평가, 반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감원은 본원과 해외사무소 간 핫라인을 구축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 원장은 "해외 현지에서도 주요 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국내 금융사들이 해외 영업, 자금조달 등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지 감독당국 등과도 긴밀하게 공조해달라"고 주문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개인연금 계약 이전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이상 늘어난 6천540억원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전 고객들을 업권별로 보면 64%가 보험사, 20%가 은행에서 개인연금을 운용하던 고객이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달리 실물이전이 되지 않아 현금화 후 이전해야 하는 개인연금에서도 계약 이전이 꾸준히 이어진 것은 연금시장에서의 자사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자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성향별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6월 선보인 개인연금랩은 올해 들어 잔고가 1천200억원 증가해 11월 말 기준 잔고 2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안정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인연금랩은 위험자산 비중에 따른 4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10만원 이상 최소 가입 금액에 매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전문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개인연금 계좌에서 스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7포인트(1.02%) 오른 2,442.5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69포인트(0.24%) 내린 2,412.15로 개장 후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76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411억원, 1천23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58포인트(5.52%) 오른 661.5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천9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0억원, 367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5.3원 오른 1,432.2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조선업계가 선박 수주 점유율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에 주요 조선주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HD현대미포는 전거래일 대비 7.04% 상승한 13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울러 HJ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5.49%, 4.80%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한화오션(3.77%), HD현대중공업(3.68%), HD한국조선해양(3.32%) 등도 동반 상승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가 한국 조선업 점유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지표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87만톤(t)으로 이 가운데 중국이 61%인 236만톤을 수주했고 한국은 114만톤으로 점유율 29%를 차지했다. 한국의 점유율은 지난 8월 1%에 그쳤다가 9월 16%, 10월 26% 등으로 높아지고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3분기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발표한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3분기 증권사 61개사의 순이익은 1조8천1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5억원(2.4%) 증가했다. 이는 1년전보다는 9천143억원(102.0%) 늘어난 수치다. 증시 부진 등으로 수수료 수익과 자기매매 손익은 감소했지만, 부동산 PF 충당금 기저효과로 대출 관련 손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구체적인 항목별로 보면 3분기 증권사 수수료 수익은 3조1천88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인 330억원 감소했다. 수탁수수료는 주가 하락으로 주식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1.7% 준 1조5천382억원을 기록했고,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3천164억원으로 투자 일임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10.3% 줄어들었다. IB(기업금융) 부문 수수료는 금리 인하에 따른 신규 부동산PF 취급 증가 등으로 전분기보다 15.3% 늘어난 9천91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하락세 등으로 집합투자증권 평가손실이 확대되는 등 펀드 관련 손익이 감소함에 따라 자기매매손익은 2조8천954억원으로 2.5% 줄어들었다. 기타자산 손익은 1조4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하락 출발하며 2,4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포인트(0.17%) 내린 2,413.78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5.69포인트(0.24%) 내린 2,412.15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포인트(0.16%) 상승한 662.63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7.1원 오른 1,434.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26포인트(2.43%) 오른 2,417.8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천54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665억원, 3천99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58포인트(5.52%) 오른 661.5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909억원, 1천18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13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0.1원 내린 1,426.9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맥쿼리증권은 탄핵과 정권 교체가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지난 6일 발간한 '한국 전략: 대통령의 어리석음에 대한 대가' 보고서에서 "향후 6개월 이내에 조기 선거가 진행된다면 야당 지도자인 이재명 대표가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맥쿼리증권은 "이 대표는 현행 상속세 제도를 유지하면서도 지주회사 요건 강화와 상법 개정안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더 실용적이고 덜 이념적이라고 본다"면서 "더욱이 민주당은 엄격한 부동산 가격 통제 같은 이상주의적인 정책의 실행에서 교훈을 얻은 것 같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맥쿼리증권은 탄핵이 부결 지속 시 윤석열 대통령의 잔여 임기 동안 직면하게 될 가장 큰 리스크로 여야의 극심한 대립을 꼽았다. 특히 여야 갈등으로 이러한 개정안 논의가 진척되지 않을 수 있고 밸류업 계획과 기업 환경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관측했다. 다만 맥쿼리증권은 이번 탄핵 정국으로 "단기적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어떠한 정치 권력의 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상승 출발하며 2,3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65포인트(1.17%) 오른 2,388.23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3.93포인트(1.01%) 오른 2,384.51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8포인트(1.97%) 오른 639.39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6.1원 내린 1,430.9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주식 4조원을 팔면서 4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4조1천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순매도는 4개월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천3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8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역별로는 미주(1조6천300억원), 유럽(9천290억원), 아시아(5천130억원) 등에서 순매도가 이뤄졌다. 아울러 국가별로는 미국이 1조3천980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고, 룩셈부르크(6천680억원), 싱가포르(5천49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영국(6천360억원)과 대만(1천910억원)에서는 순매수가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693조6천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4%를 차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장세에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1조4천870억원을 순투자했다. 상장채권 3조2천590억원을 순매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