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선고 당일인 23일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경원 미래통합당 전 의원의 아들 김씨가 고교 재학 중 국제학술회의 논문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한주였다. '공짜 피자'를 돌리고, 특정 업체 죽 세트를 판매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고, 21대 총선을 약 1년 앞두고 지역구 행사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피했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한 가운데, 부산에서 불법 영업을 한 주점과 PC방 등 3곳이 적발됐고, 가정 형편을 비관해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가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을 만큼 친한 경찰관 친구를 술에 취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
【 청년일보 】 가정 형편을 비관해 아내와 두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40대 가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결혼식 사회를 맡을 만큼 친한 경찰관 친구를 술에 취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으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심하게 흔들거나 밀치며 학대한 보육교사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내렸다. '공짜 피자'를 돌리고, 특정 업체 죽 세트를 판매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고, 21대 총선을 약 1년 앞두고 지역구 행사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피했다. 총선 전 불법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 정종제(57)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지난 4·15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식사비와 유인물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충남 천안시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재난 예방과 저감과 연관된 연구용역 관련 업체와 교수로부터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전 국립재난연구원장에게 실형이 선고됐고, 횡단보도를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4일 밤 제주도(제주도산지), 전라남도(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영광),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 예비특보를, 25일 새벽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23일)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7개 국가 중 36위를 기록했다. 강력한 봉쇄 조치를 취한 뉴질랜드(37명)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국내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1천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 지난달 14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54.66명이었으나 이제는 100명대를 넘어섰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뉴질랜드, 호주(112명)와 함께 확진자가 가장 적은 국가 그룹에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천550명으로 집계됐고,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OECD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7천430명이며, 그 뒤를 체코(5천994명), 벨기에(5천404명), 미국(5천382명) 등이 이었다. 미국은 누적 확진자 수가 1천771만2천290명으로 압도적인 1위지만 10만명당 확진자 수는 OECD 회원국 중 4위다. 누적 확진자 20만명을 넘긴 일본(20만658명)은 10만명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4일 오후 5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 건조경보를, 울산, 부산,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의 노력에도 아직 1인당 플라스틱 원료 사용량이 세계 3위로 높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모든 업종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이 사라지도록 사용금지 업종을 확대해 나가고 재포장과 이중포장 등도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제품 생산 시 재생원료의 의무 사용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모든 플라스틱을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불편할 수 있으나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총리는 마약류 사범이 근절되지 않는 상황을 두고 "최근 다크웹 등 인터넷으로 일반인도 손쉽게 마약을 구매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생활 속 불법 마약류를 뿌리 뽑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전담 수사팀 확충,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불법거래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범죄수익 몰수·추징 등 사후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성 착취물 1천300건을 제작해 음란사이트에 연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배준환(37)씨에게 24일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 취업 제한 10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면서도 "다수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고, 일부 피해자들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 3일 공판에서 배씨의 범행으로 나이 어린 피해자들이 오랜 기간 피해에 시달렸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지만, 법원이 판단한 형량은 이보다 적었다. 배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불특정 다수 청소년에게 접근, 4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 총 1천293개를 제작하고 이 중 88개를 음란사이트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다양했고 '미션 성공하고 깊콘(기프티콘)·깊카(기프트카드)·문상(문화상품권) 받아 가'라는 이름의 오픈채팅방을 1천번 이상 개설하면서 피해자
【 청년일보 】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23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1%포인트 내린 37.4%인 반면, 부정평가는 60%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역대 최저였던 12월 2주 36.7%에서 지난 주 39.5%로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면서 4주째 30%대에 머물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7.9%p↓), 부산·울산·경남(3.9%p↓), 서울(2.3%p↓)에서,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4.2%p↓), 무당층(1.2%p↓), 국민의힘 지지층(1.1%p↓) 등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59.1%로, 2주 전의 58.2%를 넘어 정부 출범 후 최고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3.5%다. 긍·부정평가간 차이는 21.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5%p) 밖이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2.0%포인트 상승해 이번 정부 들어 가장 높은 33.6%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이 30.0%로 0.6%포인트 하락했다. 양당간 격차는 3.6%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다. 국민
【 청년일보 】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1천92명)보다 107명 줄어들면서 지난 22일(867명) 이후 2일 만에 다시 1천명 아래로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955명, 해외유입 30명 등 985명 늘어 누적 5만3천53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천60명)보다 105명 줄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64명→1천51명→1천97명→926명→867명→1천92명→985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7일째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14명, 경기 277명, 인천 53명 등 수도권이 64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충남 29명, 대구·제주 각 26명, 강원·경남 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전남 2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11명으로, 전날(342명)에 이어 300명대로 집계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 청년일보 】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전날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 총리는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인 200만명분보다 많은 600만명분을 계약했다"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1천만명분을 계약했고, 내년 3분기부터 들어온다"며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앞당기고자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 중이고,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정 총리는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대부분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이라며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안전한지, 효과가 충분한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국민이 가능한 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4일 오전 9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 건조경보를, 울산, 부산,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고 환자 발생 추이를 반전시키기 위한 별도의 조치로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했다. 이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핀셋 방역' 조치로, 전날부터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모든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예약을 받을 수 없으며, 5인 이상의 일행이 함께 식당에 입장하는 것도 금지된다. 8명이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도 안 된다. 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식당 이외의 5인 이상 모임은 금지가 아닌 취소 권고 대상이기 때문에 위반 시 처벌이 따르지는 않는다. 다만 정부는 5명 이상이 모이는 사적 모임·회식·파티도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다만 수도권에서는 식당뿐 아니라 5인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도 금지 대상이다.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고 구상권도 청구될 수 있다. 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