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김재환(37)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6일 밝혔다. '왕조 시절의 주역'이 두산과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팀 물색에 나선 것이다. 2025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재환은 FA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FA 시장에 나오지 않고 원소속 구단 두산과 재계약을 협상한 김재환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두산은 김재환을 조건 없이 방출하기로 했다. 김재환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타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KBO는 'FA'와 또 다른 의미의 자유계약선수로 선수의 신분을 구분한다. FA는 고졸 8년, 대졸 7년 등 일정 기간, KBO가 정한 기준을 채운 선수가 받는 자격으로 엄청난 거액에 장기 계약할기반이 된다. 다른 의미의 자유계약선수는 말 그대로 방출 등으로 어느 팀에도 속하지 않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선수다. 김재환이 FA 권리를 행사했다면, B등급인 그를 영입하는 구단은 보호 선수 25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100%(10억원) 또는 전년도 연봉 200%(20억원)를 두산에 내줘야 한다. 하지만, 김재환은 조건 없이 방출된 자유계약선수 신분
【 청년일보 】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구글이 이번 달 내놓은 최신 AI 챗봇 '제미나이3'는 추론 성능과 코딩 실력 등에서 AI 챗봇 강자인 오픈AI의 '챗GPT 5.1'보다 훨씬 낫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구글이 전방위 추격전에 나선 것으로 "잠자던 거인이 완전히 깨어났다"(블룸버그)는 평가도 나왔다. 구글은 AI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의 새 버전도 내놨다. '나노 바나나'는 현실적 이미지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주는 성능이 탁월해 인터넷에서 '내 사진으로 피규어(모형) 만들기' 유행을 일으키고 있다. 구글은 AI 반도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의 아성에 도전장을 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플랫폼(메타)은 구글의 AI 칩인 'TPU'(텐서처리장치) 수십억달러어치를 구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앞서 구글은 지난달 AI 챗봇 '클로드'를 운영하는 엔스로픽에 수백억달러 규모의 TPU를 제공하는 계약을 성사한 바 있다. TPU는 AI 연산에 특화한 구글 자체 반도체로, 2015년에 출시됐지만 지금껏 엔비디아의 G
【 청년일보 】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고교학점제 성과 분석 연구'를 위해 최근 실시한 고교학점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58%에 그쳤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공공연구기관이 처음 실시한 것으로, 내년과 내후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상대로 고교학점제가 처음 시행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의 대상은 전국 일반고의 약 10%인 160개교로, 응답자는 고1 학생 6천885명, 교사 4천628명으로 총 1만1천513명이다. 평가원은 "3년의 종단연구를 통해 고교학점제 성과를 추적 조사·분석할 것"이라며 "전국 고교를 표본으로 추출·시행해 전반적 인식을 평균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교원단체 등이 실시한) 다른 조사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설문 문항별로 보면 먼저 '우리 학교에는 내가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58.3%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우리 학교에는 학생이 원하는 선택과목이 충분히 개설돼 있다'고 답한 교사는 79.1%로, 학생보다 20%포인트(p) 이상 높았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 청년일보 】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컴퓨터·프린터 제조사 HP는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인력을 줄이는 구조조정으로 2028 회계연도 말까지 약 4천∼6천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HP의 직원 수는 약 5만8천명으로, 최대 10%에 달하는 감원 수준이다. 엔리케 로레스 HP 최고경영자(CEO)는 구조조정 방침에 대해 AI를 전사적으로 도입해 제품·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하고 고객 지원 및 일부 내부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로레스 CEO는 내부적으로 AI를 도입하면서 일부 부서의 인력을 줄이는 한편 AI 기술을 제품에 통합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 대한 투자는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업무가 AI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것이 향후 10∼20년간 회사를 계속 혁신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놓쳐서는 안 될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도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로 2028 회계연도 말까지 연간 최소 10억달러(약 1조4천6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HP의 구조조정 계획은 AI 데이
【 청년일보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26일 오전 9시 41분께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설치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양평군수 출신의 현역 의원인 그는 취재진에 "공흥지구 개발부담금은 군수 지시로 할 수 없는 사항이다. 절차가 있기 때문"이라며 "공직자들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지병을 앓고 있다. 강압적인 수사를 하지 말라(고 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김 여사 일가와 만나서 무슨 말을 나눴냐는 질문에는 "저는 전혀…"라고 일축했고, 김씨 모친 최은순씨의 오랜 동업자인 김충식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입실하기 전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옆에 세워진 양평군 공무원 A씨의 분향소에 들러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악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2011∼2016년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서 개발사업을 할 때 개발부담금을 면제해주는 등 특혜를 줘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를 받는다. 최씨와 김씨가 설립한 가족회사 ESI&am
【 청년일보 】 26일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현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집회 시위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방화행)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26일 실시간 앱·결제 기반 분석 설루션 와이즈앱 리테일이 올해 1∼10월 패널을 통해 5천122만명을 통계적으로 추정한 결과 ▲20대는 네이버 지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편 ▲30대 이상은 티맵 사용량이 가장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령대별 1인당 평균 실행 횟수가 가장 많은 교통 앱은 20세 미만에서 카카오버스가 1위였다. 20대에서는 네이버지도가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에서는 티맵이 1위였다. 연령대별 2위는 20세 미만 카카오맵, 20대 티맵, 30대 네이버지도, 40·50대 카카오버스, 60세 이상 코레일톡 등으로 조사됐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태양광·전력망·소형모듈원자로(SMR) 등 6개 기후·에너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초혁신경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태양광 모듈을 2028년까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차세대 전력망 구축 추진과 함께 SMR은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내용의 '초혁신 15대 선도 프로젝트' 세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초고효율 태양광 탠덤셀 모듈을 202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기존 태양전지 효율이 기술적 한계에 도달하고 중국 독점 구조가 굳어진 가운데 우리나라 탠덤셀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건물 외벽·지붕 건물 자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탠덤셀은 두개의 층을 사용해 빛을 흡수하고 효율을 높인 태양전지다. 정부는 기업과 연구기관, 표준·인증 관련 기관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하고 연구개발(R&D), 실증연구 등을 지원한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뒷받침할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도 구축한다. 차세대 전력망이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산 자원을
【 청년일보 】 26일 국제통화기금(IMF) 홈페이지에 따르면 IMF는 최근 한국 관련 특별보고서(Healthy Aging and Labor Market Participation In Korea)에서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되,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을 68세로 상향 조정하는 시나리오를 제안했다. IMF가 특정 국가의 정년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한국의 정년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국민연금 수급연령을 조정하라고 권고한 것이다. IMF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국민연금 수급 연령을 2035년까지 68세로 늦추면 총고용이 14% 증가하고, 고령층 생산성이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207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12% 증가한다"고 전했다. 정년 연장과 연금 개혁을 동시 추진해야만 연금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경직된 임금체계도 구조조정하라고 조언했다. 연공서열(seniority-based) 중심의 임금 구조를 직무성과 중심으로 고치지 않고 정년만 연장한다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IMF는 지적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의 창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시가 나섰다. 25일 태백시는 폐광지역인 장성동 일대에 '청년창창센터'를 조성, 개소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공공위탁 운영을 기념해 열린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태백시 청년창업기업 소개, 센터 내부 전시제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창센터는 청년들의 창업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사업비 14억3천만원을 들여 공용라운지, 상담실, 창업실 등 9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 6월 태백시와 도 경제진흥원은 청년정책 추진과 센터 운영의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공업무 협약을 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을 돕는 '청년 웰니스 힐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앞으로 예비 사회초년생 대상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도구 활용 청년 창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창창센터의 공공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 활동 지원과 정책 추진에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센터가 지역 청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타격 기계'가 서울 쌍둥이에서 수원 마법사로 대대적인 변신을 꾀한다. 프로야구 kt wiz는 25일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김현수(37)와 3년 5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는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두 시즌을 보내고, 2018년부터 올해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다. 2022시즌을 앞두고 LG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계약한 김현수는 '연장 계약 조건'을 채우지 못해 다시 FA가 됐다. 당시 2년을 더하는 조건은 25억원이었지만, 김현수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더 좋은 조건인 3년 전액 보장 50억원에 세 번째 KBO리그 FA 계약을 했다. 김현수는 2018시즌을 앞두고 4년 115억원에 첫 번째 KBO리그 FA 계약을 했다. 3번의 FA 계약으로 국내에서만 255억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현수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2천221경기, 타율 0.312, 261홈런, 1천522타점, 1천256득점이다. kt는 "김현수는 8천 타석 이상 기준으로 김현수는 KBO리그 타율 역대 4위이며, 통산 2천532안타로 최다 안타 3위에 올라있다.
【 청년일보 】 25일 인사혁신처는 76년간 이어진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의 복종 의무'가 사라지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1949년 국가공무원법 제정 당시 도입된 '공무원의 복종 의무'는 여러 차례 개정에도 불구하고 행정 조직의 효율적·통일적 운영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금껏 유지돼 왔다. 하지만 상관의 명령이 부당해도 명령을 반드시 이행해야만 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도 이어졌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며 이런 목소리는 더욱 거세졌다. 이후 인사처는 '복종 의무' 조항을 순화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앞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국민에게 충직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명령과 통제에 기반한 복종의 의무를 개선하고 상관의 위법한 지휘와 명령에 대한 불복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57조의 '복종의 의무' 표현이 '지휘·감독에 따를 의무' 등으로 바뀐다. 또 구체적 직무 수행과 관련한 상관의 지휘·감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지휘·감독이 위법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행을 거부할 수 있으며, 의견제시·이행거부를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