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천시는 세계적 명문대인 미국 퍼듀대학교와 인천 송도에 공과대학 확장캠퍼스 및 첨단산업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퍼듀대는 이번 MOU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서 공대 학부과정 캠퍼스와 반도체·항공우주·인공지능(AI) 기반 R&D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인천시와 함께 공동 교육과정과 산학 연구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국제 공동 연구,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퍼듀대 디미트리오스 페룰리스(Dimitrios Peroulis) 부총장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R&D센터 공식설립의향서(LOI)'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869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된 연구 중심대학 퍼듀대는 영국 고등교육 평가기관 QS의 세계대학 순위에서 미국 공립대학 중 9위로 평가된 곳이다. 미국 언론사 'U.S.뉴스&월드 리포트' 평가에서는 미국 공과대학 중 8위, 미국 항공우주공학 분야 대학 중 3위를 차지했다. 항공우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퍼듀대는 닐 암스트롱을 비롯해 27명의 우주비행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시는 퍼듀대와의 이번
【 청년일보 】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될 것이 유력해졌다.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를 지킨 결과다.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FIFA 남자 랭킹에서 지난달 순위인 22위를 유지했다. 랭킹 포인트는 10월(1천593.92점보다 5.53점이 오른 1천599.45점이었으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4일 볼리비아(2-0 승)에 이어 18일 가나(1-0 승)와 친선경기를 치러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FIFA는 "이번 랭킹이 현지시간 20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릴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대륙 간 플레이오프)와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할 팀들의 포트 배정 등을 포함해 이번 랭킹이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진행된다. FIFA가 아직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이번에 발표된 세계 랭킹은 북중미 월드컵
【 청년일보 】 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가입한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총파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서울시가 나섰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초등 돌봄·특수교육 분야에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의 종합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급식 문제와 관련해선 간소화한 식사 혹은 급식 대용품을 제공하거나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파업 관련 내용도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산하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교육활동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2025년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연대회의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다음 달 4∼5일 이틀간 릴레이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현재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있으나, 집단(임금)교섭 타결을 위해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최선을 다해 교섭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산업·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관련 산업의 동향과 전망이 인천에서 선을 보였다. 대한인플루언서협회는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인플루언서 300여명과 기업 100여곳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상설 전시와 체험관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국제 콘퍼런스 및 세미나 ▲K팝 공연과 패션쇼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 ▲GIE 2025 어워즈 시상식 ▲VIP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매칭된 기업과 인플루언서가 현장에서 바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유통 확대와 수출 판로 개척에 실질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협회는 전했다. 주최 측은 개막식에서 올해 핵심 의제인 'K-인플루언서 산업 글로벌화 선언'을 발표하면서 국내 인플루언서 산업의 세계 진출 방향을 공식화했다. 선언에는 인플루언서 기반 수출·유통 혁신 모델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과 국제 협력 강화, 365일 운영되는 커머스 플랫폼 출범,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확대, AI 기반 커머스 혁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미래 전략이 담
【 청년일보 】 한화 이글스 내야수 안치홍(35)이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키움 히어로의 지명을 받았다. 19일 KBO는 "2025 KBO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며 "비공개로 실시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 총 17명의 선수가 지명됐다"라고 밝혔다. 안치홍은 구지초(구리리틀)-대치중-서울고를 졸업한 후 2009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프로 17년 차 베테랑이다. 2024년 한화 이글스와 4+2년 총액 72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했지만, 저조한 성적 탓에 팀을 다시 옮기게 됐다.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별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가 지명대상이 됐다. 입단 1~3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 및 입단 4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중 군보류 · 육성군보류 이력이 있는 선수, 당해연도 FA(해외복귀 FA 포함), 외국인선수는 지명에서 자동 제외됐다. 각 구단은 3라운드까지 지명 가능했으며, 2025 KBO 리그 성적 하위 3개 구단(키움, 두산, KIA)은 최대 2명의 추가 지명권을 부여했다. 각 라운드 별
【 청년일보 】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외환은행 매각 관련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 취소 신청 사건에서 승소한 점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승소 가능성은 없다', '취소는 불가능하다'며 소송을 추진한 지난 정부 대응을 거세게 비난해왔다"며 "민주당은 숟가락 얹는 대신 대장동 사건 범죄수익 7천800억부터 환수하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그랬던 그들이 이제는 (승소를) 자신들의 성과라고 포장한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대외 부문에서 거둔 쾌거'라며 자신들 공으로 돌린다"며 "뻔뻔하다 못해 낯부끄럽다. 머지않아 대한민국 건국도 이재명 대통령이 했다고 주장할 판"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민주당이 하라는 대로 했으면 4천억원을 론스타에 지급했어야 한다. 지난 정부가 원칙대로 끝까지 다퉈 4천억원을 지킨 것"이라며 "소송을 비난하고 가능성을 부정한 잘못부터 인정하고, 고 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전날 결정 선고 직후 "민주당은 근거 없는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지난 정부의) 대응을 흔든 바 있다"며 "진정 국민 세금을 지킬 의지가 있다면 대장동 사건
【 청년일보 】 지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과 확산을 위해 정부가 소통의 장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 AI 대전환 비전 선포식'과 '스마트 제조혁신 3.0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AX) 사업에 선정된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제주 5개 광역시·도 부단체장, AI 공급·수요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상남도가 기계, 항공, 에너지 등 주력산업에 AI를 융합하는 '제조 특화 AI 대전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AX 우수 사례와 스마트 제조 구축 우수 사례 10건을 선정했다. 대상은 자동차 부품 품질 검사에 AI 비전 검사와 설비 예지 보전 기술을 적용해 불량률을 42.3% 낮추고 생산성을 20.8% 높인 천일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중기부는 또 관계 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3.0 전략'을 공유했다. 또 LG 생산기술원, 네이버 클라우드, 로봇밸리, 마키나락스 등 혁신 기업들은 상생 기반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례와 제조 현장 특화 AI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며 제조 혁신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 밖에
【 청년일보 】 법무부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임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으로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19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21일이다. '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 법무부 대변인, 서울중앙지검 2차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중요 보직에서 밀려나 대구고검 검사, 부산고검 검사 등으로 사실상 좌천됐다가 지난 7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반부패부장을 맡았다. 그는 앞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서도 대검 반부패부장으로서 절차 전반에 관여했다. 박 검사장은 대장동 1심 선고 이후 법무부 측으로부터 '신중 검토 필요' 의견을 전달받은 뒤, 항소한다는 입장이던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재검토를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사팀은 박 검사장의 지휘를 사실상 '항소 불허'로 받아들였다는 입장이다.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의 지휘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의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
【 청년일보 】 19일 서울시는 ▲청년의 자기주도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정책의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하고 ▲사후 지원을 선제 투자로, 복지형 정책을 성장형 정책으로, 보편적 지원을 맞춤형 지원으로 각각 바꾸며 ▲연간 1만여명의 대학생에게 재학 시절부터 유의미한 일 경험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긴 청년 일자리 분야 신규사업 '서울 영커리언스(young career+experience)'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제3차 서울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의 핵심이다.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일자리 사업을 재학생 대상으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와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청년 간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다. 사업은 ▲캠프 ▲챌린지 ▲인턴십I ▲인턴십II ▲점프업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연간 지원 규모는 내년 6천명을 시작으로 2030년 1만6천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대학교 1∼2학년생, 비진학 청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1단계(캠프)는 본격적인 경력 형성에 앞서 인공지능(AI) 역량검사,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직무를 탐색하는 과정으로 준비된다. 대학교
【 청년일보 】 지방소멸과 지역발전을 다년간 연구해 온 안익준 국립순천대학교 겸임교수가 신간 '지방이 죽어야 지방이 산다'(도서출판 새빛)를 출간했다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친 '모든 지역을 억지로 살리려는 희석 정책'은 결국 자원을 분산시키고, 인구와 산업을 수도권으로 더욱 빨아들이는 역효과를 낳았다며, 그 결과물은 소멸 위기에 놓인 수많은 도시와 군 단위 지역들이라고 주장한다. '지방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구조와 정책이 실패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고착화된 틀을 해체하고, 새로운 설계를 제안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핵심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전국 모든 지역을 살릴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을 인정하고, 거점·강소 도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투자와 자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구와 산업, 교육과 의료, 문화와 기반 시설이 집적된 작은 허브 도시들을 육성하는 것만이 지방 전체를 살리는 길이다. 존재 이유를 상실한 도시에 대해서는 존엄한 작별을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저자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관점은 ‘문화와 삶의 질’이다. 흔히 일자리 창출이 지역 발전의 전제 조건처럼 여겨지지만, 저자는 그것은 수단일 뿐이며
【 청년일보 】 19일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20·30대 직장인 1천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년 연장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7명꼴인 74%가 정년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60대(80.8%)와 50대(77.9%)에서 정년 연장 찬성률이 높았는데 20대(67.9%)와 30대(70.4%)에서도 높은 찬성률이 나타났다. 이상적인 정년을 묻는 문항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0.2%가 만 63∼65세를 적절한 정년으로 꼽았다. 이렇듯 직장인이 정년 연장을 원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불안감 때문이었다. 응답자의 39%는 노후 생활 안정 때문에, 17.8%는 국민연금 수급까지의 소득 공백 때문에 정년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정년 연장의 실행 방법에 대해서는 세대별로 의견이 엇갈렸다. 20대 응답자의 28.6%는 성과나 직무 중심의 임금 체계 개편을 선결 과제로 꼽았지만, 40대와 50대 응답자의 27%는 고령 인력의 생산성 유지를 위한 재교육을 1순위 과제로 골랐다. 주대웅 리멤버 리서치사업실장은 "정년 연장 논의의 초점은 세대 갈등이 아니라 기존의 인사 시스템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개편
【 청년일보 】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4∼17일 미국 성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3%포인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8%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초 조사에서 나온 40%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행정부 출범 당시 지지율 47%보다 9%포인트 내려간 것으로 재집권 이후 최저 수치다. 특히 이 수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 최저 지지율 33%에 근접했으며, 민주당 소속인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록한 지지율 최저치 35%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통신은 "미국인들은 그의 생활물가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조사 관련 처리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물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생활물가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6%로 이달 초 조사 때 29%에서 더 떨어졌다. 반면 물가 관리를 잘못한다는 응답자는 65%로 훨씬 높았다. 공화당원 중에서도 3분의 1이 이 분야 정책 수행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