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이 ESG 경영 성과를 비롯해 ESG 추진 정책과 향후 비전 등을 담아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자사 발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 LACP)이 주관하는 '2022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기업이나 정부기관, 단체 등이 발간한 커뮤니케이션 결과물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지속가능경영, ESG, CSR, 온라인∙디지털 리포트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 보고서에 대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20여 개 국에서 1천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의 8개 평가 항목 중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보고서 구성, 창의성, 표지 디자인, 정보 접근성, 첫인상, 재무정보 등 7개 부문에서 만점을, 메시지 명확성에서 10점 만점 중 9점을 받아 총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역시 우수 중소기업 및 상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1일부터 '2023 중소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진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 사이드에서 차세대 유망 아이템 발굴을 통해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협력사 관점에서는 우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이벤트이다. 또한 디지털 IT, 생활가전, 유아동, 잡화, 생활용품 등 홈앤쇼핑의 상품 다양성 확보 목적도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특히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우라면 이번 행사의 취지와 잘 부합할 수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참가 접수는 내달 8일에 최종 마감할 예정이며 반드시 공고문에 기재한 이메일을 통해 PDF 또는 PPT 파일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우수상품·서비스에 대한 수상작 선정은 참신성, 혁신성, 사업성, 시장성, 시속성장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1차 서면심사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 5일, 2차 대면 PT 심사는 10월 12일에 각각 진행된다. 우수 중소기업·상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대표 종합음료기업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운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 : The W.A.V.E 4 Re:Green EARTH'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물결은 생명의 원천이자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본질인 물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변화의 움직임에 대한 가치를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서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기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일관되고 지속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목표로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제주 농가의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참가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더불어 페스티벌 대학생 봉사자들 중 일부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구 지역 이웃들에게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한다. 교촌은 지난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 내 시민광장에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서 판매 부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절기 상 가을에 접어들며 날씨가 선선해진 8월 말에 개최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JTBC에서 방영 중인 치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선보인 스페셜 치킨 2종을 맛볼 수 있다. 스페셜 치킨은 '눈꽃청귤치킨', '알콘달콘치킨'으로, 방송에서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 왕병호 셰프와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의 수제자 김도우 셰프가 선보인 메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눈꽃청귤치킨'은 시청자와 셰프의 합작으로 탄생한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청귤 레몬 소스를 활용했으며 치킨 위에 소복히 쌓인 눈꽃 크런치가 일품이다
【 청년일보 】 이랜드뮤지엄이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축하무대를 장식한 BTS의 'Dynamite' 공연의상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랜드뮤지엄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에서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전시, '다이너마이트 룩스(Dynamite Looks)'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의상은 BT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단독무대에서 'Dynamite'를 열창했을 당시 실제로 입은 옷이다. 해당 무대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축하무대를 빛낸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로 평가 받는다. 이랜드뮤지엄은 올해 들어 세종문화회관 및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외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외부 협업 활동의 일환으로,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지난 16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사업이다. 이랜드뮤지엄은 서울디자인재단과 내년부터 이랜드뮤지엄의 소장품을 활용한 특별 전시를 공동 기획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뮤지엄의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 청년일보 】 쿠팡은 쿠팡과 협력한 중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정리한 '쿠팡 상생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표지는 안방 책상에서 사업을 시작해 쿠팡파트너스와 협업 후 약 2억 원의 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정미선 서번트 대표가 장식했다. 쿠팡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펼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쿠팡(COUPANG)'의 알파벳 앞자리로 소개했다. 쿠팡이 제시한 키워드는 중소상공인 성장을 돕는 쿠팡(Cooperate with SMEs), PB 중소상공인의 성장 기회(Opportunity for SMEs on Private Brand), 여성기업·스타트업과 손잡다(United with Women-Owned business and Startups), 전통시장상인 지원(Provide Help to Traditional Market with Digital Transformation) 등 7가지다.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상생사업을 확대해 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중소상공인의 우수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을 리뉴얼 하고 내달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더후 천기단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로 지난 2010년 1월 첫 출시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을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새로 선보이는 천기단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뷰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개최한 건 지난 2019년 '더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이후 약 4년 만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천기단 리뉴얼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소 침체된 뷰티 사업의 반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천기단은 기존 더후 천기단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한방 생물 정보학 기술'을 적용해 '광채 안티에이징'의 효능과 효과를 증대하는데 주력했다. 피부 겉과 속의 12가지 노화 징후를 집중 관리해서 고객에게 환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이 냉동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인기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냉동 밀키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3종은 '진한육수 곱창전골', '모둠사리 스팸® 부대전골', '양지육수 왕교자 만두전골'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한식 메뉴를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대표 제품들을 활용해 밀키트로 개발했다. '진한육수 곱창전골'은 진한 사골 육수에 갖은 야채와 볶은 양념으로 맛을 내 얼큰하면서 깊은 국물 맛을 구현했다. 특히, CJ제일제당만의 기술로 곱창전골의 마지막 잡내까지 잡아내 곱창전골 초심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모둠사리 스팸® 부대전골'은 사골 육수에 '스팸®'을 포함한 2가지 햄과 소시지, 만두, 라면사리 등 푸짐한 구성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비비고 만두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가 들어간 '양지육수 왕교자 만두전골'은 양지 육수의 깊고 담백한 맛에 배추의 은은한 단맛이 곁들여져 왕교자에 가장 잘 어우러지는 국물 맛을 완성했다. '쿡킷'은 지난해 부피를 줄여 보관 편의성을 강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31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이하 TG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호주에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가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CT-P43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CT-P43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부터 호주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등 주요 제품의 허가를 차례로 획득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CT-P43 허가가 완료되면 시장 내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호주는 바이오시밀러 우호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의료비 절감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시밀러의 처방을 장려하고
【 청년일보 】 서울시 양천구에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이 건립돼 일대에 유통 효율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 조성될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승인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된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물류 시설뿐만 아니라 유통 효율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이다. 지난 2016년 6월 국토교통부는 시범단지로 서울지역 3곳을 포함, 대구 달서, 광주 북구, 충북 청주 등 총 6곳을 지정한 바 있다. 지정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천구 소재 서부트럭터미널의 사업 승인이 발표되면서 차세대 물류 거점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일대는 노후화된 물류시설로 인해 지역의 흉물로 인식돼 온 곳으로, 사업 이후 지역 발전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물류·판매 및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도시형 첨단 물류단지가 조성되면, 환경 및 교통개선, 생활서비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도 유치할 수 있어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변 지형인 매봉산과 신월산을 활용해 미래형 물류 단지와 연
【 청년일보 】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의 10%, 해외 숙박‧항공 이용자의 22% 이상이 피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증가와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10.2%(51명)가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 서비스거래의 경우, 숙박 및 항공 이용자 498명 중 22.5%(112명)가 거래 과정에서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해외직구에서는 '주문 상품과 다른 제품 수령'(26명, 51.0%), '파손·분실, 배송지연 등 배송사고'(21명, 41.2%)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해외 서비스거래 중 숙박에서는 '고지된 금액보다 많은 금액 결제', '이중 또는 자동 결제' 등 결제 관련 피해(73명, 38.8%)가, 항공에서는 '취소‧변경 시 과도한 위약금 또는 수수료 부과'(39명, 46.4%)가 가장 많았다. 해외직구, 서비스거래에서 발생한 피해를 구매 사이트에서 해결하지 않는 경우도 빈번했다. 특히, 해외직구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는 피해 경험자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자회사인 '케이앤엘팩(K&L PACK)'을 통해 본격적인 ESG 경영 행보에 나선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케이앤엘팩은 친환경 패키지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향후 교촌 ESG 경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4일 자회사 케이앤엘팩과 충주시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충주 첨단산업 단지 내 6천600여㎡ 규모의 친환경 포장재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장을 통해 교촌은 친환경포장재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교촌은 케이앤엘팩의 핵심 제품으로 리싸이클링(recycling)이 가능한 '친환경 펄프 몰드 포장재'를 내세워 점차 확대되는 이커머스 및 배달 산업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환경정책과 고객 인식 변화 등으로 친환경 포장재 시장이 '뉴 마켓(New Market)'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교촌은 충주 첨단산업 단지 내 공장 건설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 인프라와 물류시스템을 확보해 친환경 포장재 사업에 차별성을 둘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 내 친환경 포장재 강소기업으로 도약해 ESG 경영 실천과 함께 교촌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