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무기명 법인카드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지난달 실적 조건에 상관없이 국내외 이용금액 3천원당 1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을 한도 제한 없이 적립해 준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SKYPASS(스카이패스) 마일리지처럼 적립 후 대한항공 항공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인회원 대상 프로그램이다. 기존 SKYPASS 마일리지의 경우 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개인 SKYPASS 계정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반면,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는 법인등록번호 기반 적립으로 무기명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임직원 다수가 이용해도 법인계정 1개로 적립되어 회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적립된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은 법인 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승급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조회/사용 및 유효 기간은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롯데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마스터카드와 함께 대한항공 법인 크레딧 롯데카드를 마스터 브랜드로 신청하면 국내외 공
【 청년일보 】 최근 나쁜 날씨와 민간소비 부진이 연관 관계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앞으로 날씨 등의 일회성 요인이 사라질 경우 민간소비의 회복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민간소비 회복 모멘텀(동력·동인)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7월 국내 민간소비는 1분기 보다 월 평균 0.5% 안팎 감소했다. 특히 대면활동과 관련된 의복·신발 등 준내구재 재화 소비와 음식·숙박, 육상 여객 등 서비스 소비가 두드러지게 줄었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대면활동 소비가 부진한 것은 펜트업(코로나19로 지연된 소비 재개) 수요 둔화뿐 아니라 날씨 등 일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올해 1분기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봄 의류를 미리 구매했고, 그 결과 2분기 이후 기저효과 탓에 의복 등 준내구재 소비 감소가 나타났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더욱이 5월 이후, 특히 7월의 경우 평년 수준을 웃도는 강우로 의복, 음식·숙박, 레저, 여행 등 대외활동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재화·서비스 소비가 줄었다. 한은은 날씨 영향을 특히 많이 받는 품목을 제외할 경우 4∼7월 국내 민간소비는 1∼3월보다 월평균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난 16일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올해 국정감사에서 논의될 34개 중점주제와 519개의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제21대 국회의 마지막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권의 국정감사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上)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은행권 내부통제 부실 '도마위' 外 (中) "시세조정에 따른 불공정거래"...증권사 재발방지 ‘초점’ 外 (下) "보험사만 못쓰는 공공의료데이터"...보험권 데이터 개방 ‘절실’ 外 【 청년일보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권 횡령이 끊이질 않으면서 이에 따른 내부 통제부실이 10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주요 화두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600억원 상당의 횡령사고가 일어나 국내 시중은행장 5인(NH농협은행은 수석부행장이 대리 참석)이 나란히 국정감사장에 불려가 사과하는 촌극이 벌어졌음에도 올해 역시 은행 내부의 횡령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 문제와 함께 은행 과점체제 해소방안 등이 올해 정무위 국감에서 주요 이슈로 다뤄질 전망이다.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을 위해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원, 총 1천500억원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 모집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다음달 14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해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전상욱 대표이사가 마약근절 운동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전상욱 대표이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욱 대표이사는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와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부서장 승급 ▲경영지원부 부장 김세곤(1급) ▲리스크총괄부 부장 양재훈(2급) ◇부서장 승진 ▲종합금융2부 부장 최준호 ◇부서장 전보 ▲여신관리부 부장 박정철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 국장급 전보 ▲ 금융소비자국장 김진홍 ◇ 과장급 전보 ▲ 구조개선정책과장 주홍민 ▲ 혁신기획재정담당관 권주성 ▲ 공정시장과 기업회계팀장 류성재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자(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비중이 목표치를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 올 하반기 목표치를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5일 은행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중·저신용고객 신용대출 비중은 각각 24.0%, 27.7%, 38.5%로 집계됐다. 올해 인터넷은행 3사는 중·저신용자를 대출을 확대한다는 설립 취지에 맞게 매년 초 금융당국에 중·저신용고객 대출 목표 비중을 제시해야 한다. 또 매 분기마다 중·저신용고객 신용대출 비중을 공시해야 한다. 올해 3개사가 올초 금융당국에 제시한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은 케이뱅크가 32%, 카카오뱅크 30%, 토스뱅크 44% 수준이다. 대출 규모로는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고객에게 1조7천503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해 3개사 중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는 4천64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토스뱅크도 상반기 기준 공급액은 8천408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은행 3사는 올 하반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통해 목표치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케이뱅크는 2분기 이후
【 청년일보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인 모기지 금리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은 24일(현지시간) 미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을 통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가 평균 7.23%로 전주(7.09%)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리가 3.0% 미만이었던 2년 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경기침체 대신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요인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의 기준금리 움직임과 간접적으로 연동됐으며, 현재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연 5.25∼5.50%까지 올린 연준은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모기지 금리의 고공행진과 함께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미국 주택거래도 급감한 상황이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 대비 2.2% 감소한 407만 건(연율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매매 건수이며, 주택거래 성수기인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IDEA에서 현대카드는 '현대카드ZERO Edition2'의 디자인 리뉴얼로 '브랜딩(Branding)' 부문 본상을, '배달의민족'과 함께 개발한 '현대카드 X 배달의민족 eco용기(이하 에코용기)'로 '홈(Home)'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IDEA에서 현대카드가 홈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기존에 수상했던 브랜딩(Branding),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Lifestyle & Accessories) 부문 외 새로운 분야에서 디자인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게 현대카드의 설명이다.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현대카드ZERO Edition2의 디자인 리뉴얼은 현대카드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특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완전한 순백색에 가까운 흰색으로 플레이트 색상을 교체하고, 상품명과 CI를 NC(Numerical Control∙수치제어) 가공법을 적용해 플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조합', '현대건설㈜'와 함께 한남3구역 이주비대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총 5천816가구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을 건설, 예정 공사비 1조8천880억원 등 총 사업비 7조원으로 추산되며 입지와 규모 면에서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운다. 이번 이주비대출은 재개발 사업완료까지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원 3천848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출로 재개발 지역 내 토지에 담보를 설정하는 조건으로 우리은행 단독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남3구역 이주비 대출 규모는 약 2조 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개발 사업 완료까지 재개발조합, 시공사 등과 협력하여 재개발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24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신분증 원본 검증 시스템'은 비대면 실명확인 과정에서 촬영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신분증의 발급 정보 확인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컬러 복사본, 모니터 촬영본 등을 구별해 신분증의 원본 여부까지 검증한다. 부산은행은 해당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카메라 촬영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신분증 이미지 학습·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향후 금융결제원에서 준비 중인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과 연계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사용자의 디지털 경험 강화를 지속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조억제 디지털전략부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비대면 채널 내 신분증 부정 사용 방지와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