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서울본부 NH서울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 23일 '6·25 참전유공자 기억하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기억하기 활동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가 매월 1인의 참전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참전유공자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조은주 서울본부장은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참전유공자에 존경과 감사를 전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 공동의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2기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외 동 대학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그룹 관계사들이 데이터라는 주제로 하나가 되어 현장 중심의 혁신사업 발굴부터 기술의 개발, 구현, 적용 및 운용에 이르기까지 협업하는 일원화된 체계(DevOps)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선발된 임직원은 약 3개월간의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 뒤, 이후 약 3개월간의 집합교육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전처리, 팀별 프로젝트 수행 등 그룹의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과정을 수료한 임직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룹의 모든 현장에서 자유롭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7기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한달간 ▲지급결제(Payment) ▲금융서비스 ▲챗GPT·AI ▲플랫폼·콘텐츠 ▲컨슈머테크 ▲프로세스 혁신 ▲모빌리티·ESG ▲헬스케어 ▲글로벌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714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KB국민카드의 본업 경쟁력 강화 및 현업부서가 직면한 현안을 함께 해결할 기업을 찾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전문 벤처캐피탈 심사역 외에도 약 90여명의 임직원이 총 4단계의 심사과정에 참여했으며, 특히 플랫폼 및 데이터 영역에서 빠른 협업이 기대되는 일부 기업은 대면 심사를 대신해 해당 사업그룹의 임원 및 실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절차를 거쳤다. 이를 통해 올해 선발된 기업은 ▲올라핀테크(온라인셀러 선정산 솔루션) ▲링크플러스온(액세서리 형태 NFC 결제 솔루션) ▲스켈터랩스(대화형 AI 솔루션) ▲퀀텀에이아이(비정형 데이터 자산화 서비스) ▲유니브스토어(대학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사고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정상혁 은행장은 지난 8월 14일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으로부터 참여 추천을 받았다. 정상혁 은행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예금보험공사 유재훈 사장, AJ 문덕영 부회장을 추천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마약이라는 미로에 갇혀 나와 가족의 행복을 잃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년부터 결식 아동, 독거노인, 자
【 청년일보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상기 최종 기준금리에 대해 3.75% 가능성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3.50%으로 동결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모두 당분간 3.75%로 올릴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당분간 인상 가능성 열어둬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잭슨홀 미팅이나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정책에 따라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즉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물가 변동성도 같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총재는 "두 번째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 확대될지 유의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금리 상방 옵션을 열어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총재는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해서도 시기상조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차 드러냈다. 그는 "얼마나 오래 금리를 가져갈지는 물가 상승률이 예상 추세대로 가는지, 가계
【 청년일보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선도를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 지지를 선언한다고 24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4월에 열린 G20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방법론 개발을 위해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로, 기업과 금융기관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와 재무 공시자료를 공개해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 세계 4천여 개 이상의 기업이 지지 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TCFD 권고안과 통합된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와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 등의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TCFD 4대 권고안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와 목표 등 관련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 또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 열고 기존 3.50%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4월, 5월, 7월에 이은 5회 연속 동결이다. 그러나 하반기 한은의 통화정책에 대한 셈법은 복잡해지는 모양새다.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고 원·달러 환율도 다시 오르는 등 금리인상 요인이 상존하고 있지만, 국내 경기침체 우려와 더불어 최근 중국 부동산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경기가 더 불안해진 만큼 소비·투자 위축을 피하기 힘들다는 견해도 여전한 상황이다. ◆ 5연속 동결 배경은...하반기 경기 불안 여전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주요 배경은 무엇보다 불안한 경기 상황이 꼽힌다. 올 2분기 성장률(전 분기 대비 0.6%)은 1분기(0.3%)와 비교해 다소 높지만, 세부적으로는 민간소비(-0.1%)를 비롯해 수출·수입, 투자, 정부소비 등 모든 부문이 후퇴했다. 더욱이 최근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등으로 중국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추가 기축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한은의 하반기 경기 반등 시나리오는 더욱 불투명한 모습이다. 미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까지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4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 열고 기존 3.50%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4월, 5월, 7월에 이은 5회 연속 동결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당초 8월로 예정됐던 금융회사의 비금융업 진출을 허용하는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완화 방안' 발표를 연기했다. 이는 올 하반기에도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회사의 비금융업 진출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에게 미치는 영향을 더 따져봐야 한다는 이유로 풀이된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이던 금산분리 완화 방안에 대해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부처 간 협의과정에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등 비금융 분야 사업자에게 보다 충분히 사전설명을 하고 의견수렴도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발표 시기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과 비금융 분야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더 모색해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예정된 금융규제혁신회의를 통해 금융회사의 비금융 분야 진출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약 40년간 걸어 잠가온 금리분리 규제 빗장을 푼다는 점에서 하반기 가장 관심을 끄는 정책 중 하나로 꼽혀왔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할 수 있는 비금융 업무범위와 관련해 현행 포지티브(열거주의) 방식을 추가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23일 양산남부시장에서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를 실시했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찾아가는 장금이 이동점포 행사에는 김양숙 상무와 직원들 그리고 양산남부시장 상인회 김성제 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금이 어깨띠와 배지를 달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팜플렛을 배부했다. BNK경남은행 양산금융센터에서는 전통시장 금융서비스 상담 창구인 장금이 창구가 개설돼 지역 상인들에게 사업자 대출 특별우대 및 적금 우대금리 등의 맞춤형 금융서비스가 제공됐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양숙 상무는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과 은행이 서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장금이 행사와 같이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접수 시 확인하는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내용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피해 내용을 통계화 하는 시스템을 금융권 최초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은 보이스피싱을 당한 고객이 피해구제를 신청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피해현황을 신고하고 신고사실에 대해 확인 받은 후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로 피해사실에 대해 고객이 작성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내용을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상세 데이터를 지역별, 연령별, 시기별로 구분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각 유형별 해당하는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관련 사고사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영업점에 피해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영업현장 직원들의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에 활용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자료의 데이터 전환을 통해 피해의 유형, 흐름 등을 실시간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을 예방 할 수 있는 다양한 방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핀테크 포용금융 핵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열고 3개 팀에 2천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핵셀러레이터'는 '해커톤(Hackathon)'과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해커톤'에 교육 및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터'를 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핀테크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여팀에게 ▲핀테크 특화 워크숍 ▲온라인 교육 ▲1:1 멘토링 ▲IR(Investor Relations)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지난 22일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선발된 10개 팀의 최종 성과 발표와 함께 총 3개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집구하기가치가' 팀(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 추천 플랫폼)에는 1천만원, 우수상을 수상한 '나도주주' 팀(주식시장 정보비대칭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보고서 구독서비스 플랫폼)과 '메뉴진스' 팀(소상공인 매장 메뉴 NFT 거래 플랫폼)에 각 5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