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올해 국내 모든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유일한 건설사가 됐다. 이는 포스코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우수한 분양 성과를 내고 있고,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항후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신평사들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으면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A+로 상향조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0(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상향조정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월 포스코건설의 신용등급을 A0에서 A+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이 건축부문에서 우수한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고, 원활한 입주잔금 회수에 따른 차입금 감축 등이 재무부담 완화로 이어져 재무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에도 주택사업에서 기성금 수령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 등으로 분양일정이 큰 변화없이 진행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해외 건설현장에 국내 의료진을 파견한다. 최근 해외 건설 현장에서 우리 근로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의 이 같은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현장에 의료진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은 현지 근로자의 건강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현지 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K-방역'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파견 의료진은 면역저하환자 감염질환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동건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대표를 맡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SK건설 등 4개 건설사가 합작법인을 구성해 이라크 바그다드 남서쪽 110km에 위치한 카르발라시에서 정유공장 공사를 수행 중이다. 이라크는 현재 하루 약 4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현장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셧다운)된 상태다. 현대건설 등은 한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26개국 인력에 대해 본국 복귀
【 청년일보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이 3년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더 뉴 G70은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더 뉴 G70은 전면부에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표현했고, 듀얼 머플러(좌‧ᆞ우 배기구)와 차체 하부 공기 흐름을 개선하는 장치인 디퓨저를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설정해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또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와 함께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 청년일보 】한화큐셀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스페인 태양광 발전 사업에 나섰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 공급과 발전소 설계‧건설을 맡고, 서부발전은 사업지분 참여를 통해 발전소 자산을 유지‧관리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서부발전과 ‘스페인 태양광 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한화큐셀이 지난해 9월 스페인 현지 태양광 사업개발사 ‘유럽 개발사’로부터 인수해 개발 중인 태양광사업 총 200MW(메가와트) 중 150MW 규모를 공동 개발한다. 서부발전은 사업 지분참여를 통해 발전소 자산을 유지‧관리하며, 금융기관들로부터 직·간접적인 금융조달을 담당하고,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 공급과 태양광 발전소 설계·건설을 맡는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전세계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춘 한화큐셀과 함께 해외시장을 공략하게 돼 든든하다”며 “양사가 보유한 경험과 노
【 청년일보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에 4년 연속 차량을 후원했다. 2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섀도우 크릭 골프 클럽에서 열린 더 CJ컵에 G70 80대, G80 7대, G90 5대 등 총 92대의 차량을 지원해 경기 관계자, 참가 선수들의 의전을 도왔다. 스포츠 세단 G70는 참가 선수 전원에게 대회 기간 중 이동용으로 제공됐으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는 13번홀 홀인원 경품으로 사용됐다. 더 CJ컵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진행된 국내 첫 PGA투어 정규대회로, 올해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제네시스는 CJ와의 후원 권리 협의를 통해 선수 추천권 4명을 확보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명 등에게 꾸준히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김한별, 이재경, 이태희, 함정우 등을 포함해 대회 2회 우승의 저스틴 토마스, 2019년 대회 우승자 브룩스 켑카 등이 승부를 겨뤘다. 이번 경기에서는 제이슨 코크랙(미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청년일보 】SK건설이 주도한 창원SG에너지 컨소시엄이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이 추진하는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은 친환경으로 점점 높아진 무역장벽으로 수출길이 막힌 강소기업들에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V2G(Vehicle To Grid) 등 최첨단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총망라해 실질적인 RE100을 실현하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에너지 소비자인 기업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자사가 소비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이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이 국내 첫 RE100 실증사업이라고 소개했다. SK건설은 이 사업을 위해 SK㈜ C&C, SK디앤디, 그리드위즈, 누리텔레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SK건설은 미국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최초 순수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SK건설과 블룸에너지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서울어린이대공원과 함께 2020 롱기스트 런 파이널 이벤트 ‘언택트 펀 레이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표적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전용 앱)을 다운로드한 후 달리기, 자전거 타기, 친환경 활동 실천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달리기’ 컨셉으로 서울어린이 대공원에서 이뤄진다. 행사는 총 8일간 운영되며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1차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차수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시간대별 50-70명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인원 마감시까지 ‘롱기스트 런 전용 앱’을 이용해 별도 참가비 없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방식은 참가자가 신청한 일자 및 시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면 롱기스트 런 앱 언택트 펀 레이스 시작 버튼이 활성화되면서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으며,
【 청년일보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21년도 학교 수련회 및 현장체험학습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에 최소 50명부터 최대 40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프로그램 전반을 실시 이전에 미리 점검하고 지도자들의 자격 적격 여부 등을 활동 전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신고하는 의무를 준수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국가에서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증 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총 6종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 인성 및 간부 수련회, 현장체험학습 등이다. 이 중 우리 또래(인증번호 07066호) 프로그램은 ‘2019년 우수 인증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2021년도 수련활동 및 현장체험학습 사전예약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 등은 이달부터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 청년일보 】울산시가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과 서비스 실증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미 울산시는 지난 6월 자체 사업비를 통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개발해 실증 운행에 성공한 바 있다.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지역 기업과 함께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과 서비스 실증사업’을 2022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국비 23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혁신 클러스터 사업’의 국비 일부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시는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과 현재 구축 중인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C-ITS) 등과 연계해 오토밸리로∼이예로∼혁신도시 도심로 일부 구간 등 약 30㎞에서 실증 테스트 운행을 하고 지역 관광지 외곽 도로에서도 사업화 실증 운행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와 테크노파크는 자체 사업비를 들여 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자율주행 소형 셔틀버스를 개발, 이예로 왕복 14㎞ 구간을 실증 운행한 바 있다. 세종시는 지원받은 국비 9억원을 투입해 울산
【 청년일보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추가 충당금 등 3조4000억원 규모의 품질 비용을 반영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품질 비용을 충당금으로 적립하는 것이다. 이를 고려하면 오는 26일 발표할 3분기 실적도 당초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3분기 경영실적에 세타 GDI 등 일부 엔진에 대한 추가적인 충당금 설정과 선제적인 고객 보호 조치를 위해 약 2조1000억원·1조2600억원 규모의 품질 비용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이어 “향후 당사는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과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품질 이슈 재발 방지에 주력해 당사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2018년 3분기 4600억원(현대차 3000억원, 기아차 1600억원), 작년 3분기 9200억원(현대차 6100억원, 기아차 3100억원) 등 두번에 걸쳐 세타2 GDi 엔진 리콜 관련 충당금을 실적에 반영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충당금 반영 이후 당초 예상보다 엔진 교환율이 높았고, 평생보증 충당금 산정시 반영한 차량 운행 기간(12.6년)을 현실적으
【 청년일보 】우리나라는 수소차와 수소발전 등 수소 활용부문에서는 주요국을 앞서고 있지만, 수소의 생산과 공급 인프라가 뒤쳐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소 산업의 수요가 확대돼도 생산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 수소경제의 잠재력이 하락하기 때문에 정부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 공급 인프라 관련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산업계는 미래 생존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절감 및 친환경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 수소경제, 미래 유망산업…각국 글로벌시장 선점에 적극 1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의 미래 : 주요국 정책 동향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는 전기를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이 없으며, 휘발유의 3배, 배터리의 100배 수준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는 친환경이 강점이다. 수소경제란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운반·저장하며 최종적으로 수소로 전력을 만들어 소비하는 경제를 의미한다. 수소는 가치사슬에서 석유화학, 오일·가스와 연계돼 있을 뿐만 아니라 가스 파이프라인 등 기존에 구축된 수송인프라를 활용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서울에서 매매 가격 10억 이상 아파트 비중이 22.8%로 감소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고가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강화, 재건축 사업의 부진 등으로 강남·서초 지역의 거래량 감소가 영향을 준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19일 국회 국토위의 한국감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감정원이 발표하는 집값 통계의 신뢰도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전세난 해결을 위해 중산층도 구입 가능한 30평대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현대건설이 미래인재확보와 안전품질투자 강화 등을 담은 ‘비전 2025’를 발표했다는 소식, GS건설이 3분기 영업이익 2103억원을 기록하는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 등이 있었다. ◆ 서울서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비중 감소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4.6%에 달했던 서울에서 매매 가격 10억 이상 아파트 비중이 올해는 22.8%(지난 14일 기준)로 감소. 최근 5년 동안 매년 서울 전체 거래량의 10% 수준을 유지하던 강남과 서초의 거래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