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현대건설이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짓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6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4만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난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가구)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이 단지는 입지여건이 우수한데,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
【 청년일보 】롯데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관련해 직원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감 찾기에 적극 나선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지난달 임직원 22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기는 우울감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이 대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단했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코로나 블루가 발현되는 감정적·인지적·사회적·신체적 영역 등을 조사한 결과 임직원들은 감정적 영역에서 코로나 블루를 제일 빈번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함, 초조함 등 부정적 감정이 이어져 저조한 기분 상태가 유지되는 감정적 영역은 조사자 중 53.3%가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 가족돌봄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 일하는 환경의 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해 스트레스로 발현되고 있기 때문으로 추론된다. 반면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 영역에서는 타 영역 대비 코로나 블루의 인지 빈도가 낮은 것(28.1%)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료나 지인들과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으나,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을 통해 언택트 소통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사회적’ 거리는 기존과 크게 멀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론된다. 직급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정기 운항이 중단됐던 중국행 항공기 노선이 잇따라 운항재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를 피해 잠시 우리나라에 머물렀던 교민과 유학생 등의 중국 입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터 인천~중국 정저우(鄭州) 노선 정기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정기 운항이 중단된 지 8개월 만이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매주 일요일 주 1회 운영된다. 일요일 오전 8시 35분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정저우에 도착한다. 이로써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중국 노선은 정저우를 포함해 선양(瀋陽), 광저우(廣州), 톈진(天津) 등 4개로 늘어났다. 선양은 주1회 금요일, 광저우는 주 1회 수요일, 톈진은 격주 1회 화요일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인천~중국 하얼빈(哈爾濱) 노선 정기 운항을 중단 7개월만에 재개했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된다. 목요일 오전 8시 40분 인천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하얼빈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한중 노선은 창춘(長春), 난징(南京), 청두(成都)에 이어
【 청년일보 】내년부터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업 간 업역 규제를 폐지하는 법안이 시행되면서 두 업종 간에 상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주자가 역량 있는 건설업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비자 선택권도 늘어나는 한편 시공역량 중심으로 건설시장이 재편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이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세부 내용을 담은 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8일 ‘시행규칙’ 개정안도 공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내년 1월부터 2개 이상 전문업종을 등록한 건설사는 그 업종에 해당하는 전문공사로 구성된 종합공사를 원도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종합건설사도 전문공사의 원·하도급을 단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내년에는 공공공사에서, 2022년에는 민간공사에서 허용된다. 다만 영세 전문건설사를 보호하기 위해 10억원 미만 공사를 도급받은 경우 하도급은 전문건설사만 할 수 있도록 했고, 2억원 미만 전문공사의 경우 2024년부터 종합건설사에 도급이 허용된다. 개정된 시행령은 종합·전문 건설사 업역규제 폐지 초기 시공자격 등에 대한 혼란을 없애기 위해 발주자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최근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한 공장 직원을 해고하는 등 현장 근로자에 대해 잇따라 징계를 내리고 있다. 이는 그 동안 묵인됐던 현장에서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근무 기강을 세워 생산 공장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한 아산공장 직원 2명에 대해 1명은 해고, 1명은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리는 등 지난달 말 강도 높은 징계를 실시했다. 해당 직원들은 수개월간 무단으로 조기 퇴근한 사실이 적발됐다. 또한 울산공장에서는 생산 차량을 카풀 목적으로 이용한 울산4공장 의장부와 도장부 직원 2명이 최근 3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생산되는 신차를 카풀해서 공장 내를 수차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생산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몰아주고 쉬는 이른바 ‘묶음 작업’ 사례도 적발돼 직원 50명이 무더기로 정직, 감봉, 견책 등의 징계를 받았다. 묶음 작업은 2∼3명이 맡은 작업량을 1명에게 넘겨주고 나머지는 쉬는 것이다. 1명이 여러 근로자 몫을 하는 탓에 품질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관행처럼 지속해 왔다. 앞서 지난
【 청년일보 】총수일가의 일감몰아주기(사익편취) 규제 대상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대기업집단 전체 계열사의 4분의 1 이상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규제 대상 기업이 현재보다 3배가량 늘어나는 셈인데, 이 때문에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재계는 우려하고 있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55개 대기업집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2108개 계열사 중 209개(총수일가 지분율 상장사 30%, 비상장사 20% 이상)가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 기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재 정부·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공정경제 3법’ 중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규제 대상 기업수가 현재보다 386곳(185%) 많은 총 595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대기업집단 전체 계열사의 28.2%에 달한다. 당정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에서 총수 일가 지분 30% 이상 상장회사·20% 이상 비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을 별도 구분 없이 ‘20% 이상’으로 통일하고, 그 계열사들이 50% 초과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까지
【 청년일보 】5개 국내 완성차 제조사의 9월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해 올 들어 처음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탄탄한 내수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특히 내수시장은 르노삼성을 제외한 완성차 4곳이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판매실적을 취합한 결과 9월 국내외 판매는 70만3247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 증가했다. 올해 들어 전체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판매는 13만853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3% 늘었고, 해외 판매는 56만4717대로 3.4% 감소했지만, 전달(-14.3%)보다는 감소 폭이 줄었다. 내수는 지난 8월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해 6개월 만에 역성장을 보였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며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차의 9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는 36만762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했다. 국내 판매가 33.8% 증가한 6만7080대를 기록했으나 해외 판매가 11.2% 감소한 29만3682대에 그쳤다. 기아차는 9월 국내 5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75.3을 기록해 여전히 건설경기지수가 비관적인 분위기가 크다는 소식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건설 경기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9월 주택 전셋값이 전달보다 0.53% 오르는 등 상승폭이 5년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이와 함께 서울 아파트값이 오르자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월세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는 소식과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 이달 전국에서 3만여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9월 건설경기지수 75.3…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경기회복 '지지부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8포인트(p) 상승한 75.3을 기록.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 작년 12월 92.6을 기록했던 CBSI 지수는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3월 59.5까지 떨어졌다가 6월 79.4로 반등하며 회복세를 탔다가 7월 77.5, 8월 73.5,
【 청년일보 】부영주택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아파트 단지 내에 고운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운초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1084㎡ 규모로 28개의 교실, 총 86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병설유치원과 영어실 등의 특별실도 있다. 내년 3월에 개교한다. 단지 내 관리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 예정이고, 단지 앞으로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어 학세권 단지로 손꼽힌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현재 분양 중이다. 특히 분양가 할인으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달에는 분양가의 6% 할인이 가능하며, 매월 1%씩 할인폭이 줄어든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대단지 아파트인 만큼 예비 계약자들을 위해 전동카트를 운영 중이며, 전문 상담사와 함께 세대 내부 및 커뮤니티센터 관람이 가능하다. 다양한 무상 옵션 혜택도 제공된다.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계열사인 현대엠엔소프트가 미국 시장조사업체로부터 최고의 네비게이션 공급자로 선정됐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2020년 미국 멀티미디어 품질 및 만족도 조사’에서 중·대형차 내비게이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JD파워는 이번 평가를 위해 차량 소유자 8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정확도와 고장·오작동 여부, 사용자 경험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현대엠엔소프트는 쏘나타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이 1000점 만점 중 928점을 받으며 중·대형차 내비게이션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뒤이어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공동 2위를 차지했고 소형차 부문에서는 기아차 포르테가 2위, 현대차 베뉴가 3위를 차지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변화하는 인포테인먼트 및 멀티미디어 환경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과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순정 내비게이션 솔루션부터 차량용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차량 인포테인먼트의 기술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GIS(지리정보시스템), LBS(위치기
【 청년일보 】정유업계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업황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미 상반기에 5조원이 넘는 적자를 본 정유사들은 하반기 전망도 좋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침체가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정유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S-oil) 등 정유 4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상반기 적자에서 벗어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일단 지난 4월 22일 배럴당 최저 13.52달러까지 하락했던 두바이 원유 가격이 최근 30∼40달러대로 올라 재고 손익이 개선되면서 흑자 전환을 점치는 증권사들이 많다. 하지만 흑자 전환에 성공하더라도 이익 폭은 상당히 미미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유와 선박 연료 등으로 쓰이는 벙커C유 등의 소비량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고, 올해 여름 최장의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휴가철 ‘드라이빙 시즌’ 특수까지 실종되면서 석유제품 판매가 예년 수준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사 실적에서 가장 중요한 원유 정제마진(최종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을 뺀 것) 부진이 계속되며 좀처
【 청년일보 】롯데제과가 공식 서포터즈 ’2020 스위트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롯데제과가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함께 키워 나가기 위해서다. 2020 스위트 크리에이터 1기는 오는 18일까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미션 제출과 함께 롯데제과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된다. 면접 대상자는 23일 발표하고, 28일에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일 발표한다. 면접 대상자 및 최종 합격자 명단은 롯데제과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해당 크리에이터의 모집부문은 마케팅, 콘텐츠 등 기획 관련 18명, 영상 제작 및 촬영 등 제작 관련 18명으로 총 36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은 개인과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으로는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 콘텐츠 제작 및 발표 활동을, 팀 단위는 브랜드 홍보 영상 기획 및 제작, 제품 기획 등 마케팅 실무에 관련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1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이뤄진다. 롯데제과는 크리에이터로서 역할을 원할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기간 중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