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형 건설사들이 최근 신기술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신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 등으로 인한 업황 부진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먹거리를 개척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은 지난 24일 각각 건설 신기술을 발표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외단열 시공기술 관련 신공법으로 건설신기술(제901호)을 취득했다. 이번 신기술은 롯데건설과 쌍용건설, ㈜티푸스코리아, 생고뱅이소바코리아㈜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공식명칭은 ‘트러스단열프레임과 발수처리 그라스울을 이용한 건식 외단열 시공기술’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신기술로 기존 건식 외단열 시공 대비 20% 이상의 단열성능 향상과 12%의 공사비용 절감, 15% 이상의 유지관리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친환경 신기술을 내놨다. 국내 최초로 음식물 처리장과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외부 배출을 막는 악취관리 시스템 ‘홈스’(HOMS)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신
【 청년일보 】금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연속 소폭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달 첫째 주 0.10%를 기록한 이후 둘째 주 0.07%, 셋째 주 0.06%, 넷째 주 0.05%를 기록해 둔화된 모습이다. 또한 소비심리지수가 급락하면서 고공행진하던 주택가격전망지수도 하락했다는 소식이다. 즉, 집값 상승의 기대감이 다소 주춤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둔촌주공아파트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분양보증 유호기간이 만료되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게 됐다는 소식과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주택 거래가 급감하면서 개업은 줄어들고 폐업이 늘고 있다는 소식, 서울 강북 삼양동 빈집이 청년주택으로 새로 단장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소식 등이 전해졌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4주 연속 둔화…전셋값은 소폭 상승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6%) 보다 축소된 0.05%로 집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이달 첫째 주 0.10%, 둘째 주 0.07%, 셋째 주 0.06%, 넷째 주 0.05%를 기록하는 등 4주 연속 둔화. 구별로 보면 노원·송파(0.11%), 강동(0
【 청년일보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2020·2021 동계시즌을 맞아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를 시작한다. 2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스키 시즌권 1차 특가 판매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3일 간 진행된다. 이후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간은 2차 특가로 판매가 진행되고, 11월 14일부터 폐장일까지는 정상금액으로 판매된다. 통합 시즌권은 스키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시즌 중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1차 특가 판매 기간에 시즌권을 구입하는 얼리버드 스키어들은 정상가 대비 회원은 최대 61%, 일반고객은 최대 약 45%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3인 이상의 가족이 패밀리권 구입 시 총 금액의 10%가 추가 할인되며, 시즌권을 연속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5000원 까지 추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즌권 구매고객에게는 객실, 장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호텔티롤·가족호텔·국민호텔 주중 객실 할인 우대권 4매, 세인트 휴 사우나 30% 할인권 5매, 스키·보드 장비 대여 50% 할인 4인, 시즌 락커 구매시 20% 할인이 주어지고, 스키 시즌이 끝난 뒤 쓸 수 있는 관광곤도라 50%
【 청년일보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가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한화그룹 방산 부문 수출을 이끌면서 괄목할만한 방산수출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25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방위산업학회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방산정책포럼’에서 이 대표를 방산기술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 시상식은 2012년 시작됐으며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이다. 이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제품 개발과 생산, 해외 마케팅 등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준 임직원들과 정부의 적극적인 방위산업 지원 노력이 있었기에 뜻 깊은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방산 해외수출 확대와 방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디펜스는 유럽과 아시아 등 6개 국가에 K9 자주포를 수출한 데이어 최근 1조원 규모의 호주 자주포 사업 우선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K-방산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 청년일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에 친환경 급식문화를 확대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합회는 1970년 설립됐으며 현재 서울시 내 1700여개 어린이집의 연대 단체로 영유아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발전, 현장에 필요한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환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과 김성희 연합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의 친환경 급식문화를 선도하고 상호 업무상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과 인적자원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에서 확보한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로 메뉴와 간식 등을 구성하며, 연합회는 이를 서울시 내 국공립어린이집에 제안하게 된다. 방문단은 협약식을 마친 후 CJ프레시웨이의 차별화된 키즈 콘텐츠 인프라인 ‘아이누리 키키존’과 ‘쿠킹 아카데미’를 견학했다. 현재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 키키존에서 쿠킹 클래스와 아이누리 채소학교 등
【 청년일보 】GS건설은 오는 11월 강원도 강릉에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고,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출입구가 강릉 시내를 관통하는 7번 국도와 신설 도로를 통해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동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2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남산초병설유치원과 남산초가 도보 1분거리에 위치하고, 경포중, 해람중, 강릉제일고, 강릉여고,
【 청년일보 】대림산업이 경기도 수원에 ‘e편한세상 시티 광교’를 분양 중이다. 2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지하 5층~지상 15층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21~49㎡ 450호 규모다. 수익형부터 주거용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높은 천장고 및 수납 특화,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가변형 구조 등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만한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주거용으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타입은 3베이(Bay) 구조에 2룸과 다용도실로 구성되며, 거실 통합형 등 생활패턴에 맞는 공간활용이 가능하게 구성됐다. 전용면적 49㎡타입의 경우 3베이(Bay) 구조에 2룸, 세탁기, 건조기 등의 배치가 가능한 다용도실 및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이 밖에 단지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호별 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아파트 값을 감당하기 힘든 젊은 1인 가구에게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만의 공간을 원하는 젊은 세대는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과 GS칼텍스가 데이터 교류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데이터 교류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GS칼텍스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기 위한 전략 협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완성차 제조사와 에너지 기업이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주유·충전·세차·정비 등 다양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커넥티드카에서 수집되는 차종, 유종, 주유 잔량 등의 정보와 주유소에서 수집되는 주유 내역, 가격, 세차 여부 등의 정보를 결합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에서 수집되는 배터리 잔량 데이터와 GS칼텍스에서 보유한 충전소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들이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그룹홈 가정 18곳과 다문화 가정 15곳에 추석 음식재료와 조리법 영상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에 추석 음식인 소불고기, 잡채, 송편 등 요리 재료를 냉장 상태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한 한성희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건설 요리봉사단은 유튜브를 통해 각 음식들의 만드는 방법을 시현해 그룹홈과 다문화 가정에서 영상을 보면서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요리시범 영상은 28일 포스코건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향방문도 자제되는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으로 지역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음식재료를 전달받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드즈마니야도바릴리야는 “추석 연휴 코로나로 인해 고향방문도 힘들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한국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 청년일보 】KT&G는 25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과 릴 미니의 전용스틱 ‘핏 체인지 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강남·동대문·신촌·신도림 등과 인천·울산·청주·부산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오는 10월 중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핏 체인지 Q는 블렌딩 변화를 통해 앞서 출시된 핏’ 제품들보다 더욱 강화된 타격감을 구현했으며, 색다른 맛까지 더해져 흡연 중 시원함과 함께 깔끔한 마무리를 제공한다. 제품명 핏 체인지 Q는 ‘타격감과 깔끔함을 한 큐에 해결하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품 디자인도 방사형 이미지와 밝은 색상으로 구성해, 반전을 통해 색다른 맛을 제공하는 제품 특징을 표현했다. KT&G 임왕섭 NGP사업단장은 “핏 체인지 Q는 향상된 맛과 깔끔한 마무리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핏 체인지 Q의 판매가격은 갑당 4500원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핏의 제품군은 총 9종으로 확대됐다. 한편 KT&G는 지난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
【 청년일보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달 역대 월 최고 매출인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로 맛과 편리성, 다양한 메뉴를 갖춘 비비고 국물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간 실적으로 보면 비비고 국물요리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8월까지 비비고 국물요리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어난 14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온라인 판매량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차돌육개장, 전복미역국, 갈비탕 등 ‘외식형 메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면서 성장세을 이끌었다. 또한 비비고 국물요리의 ‘외식형 메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사골곰탕 등 ‘집밥형 메뉴’에 비해 8배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4월 선보인 비비고 차돌육개장’은 소비자 호평 속에 출시 후 약 100만개가 판매됐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가정간편식(HMR) 시장 내 국물요리 카테고리를 확장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는다. 여기에 올해 경쟁사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은 더 커졌고
【 청년일보 】롯데중앙연구소가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4일 임직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 수면 조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 장소의 사전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 실천하며 실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이 정성스럽게 만든 수면 조끼는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 ‘더불어함께새희망’을 통해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생아의 수면 조끼 착용은 체온 조절, 성장 도움, 배 앓이 예방 등 신생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중앙연구소 홍안나 연구원은 “회사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했는데 동료들과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면서 “정성스레 만든 조끼가 잘 전달돼 신생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