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CJ제일제당이 추석 명절을 맞아 260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친환경’, ‘실속’, ‘건강’, ‘집밥’ 등 핵심 키워드로 정하고 최근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를 비롯헤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 흑삼과 유산균 중심의 ‘건강 선물세트’ 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집밥족’ 등을 겨냥해 ‘비비고 왕교자’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선보이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혔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선물세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노란 플라스틱 캡을 없앤 스팸 선물세트 2종을 비롯해 프리미엄 식용유로 구성한 ‘유러피안 오일 기프트 세트’는 트레이부터 겉포장까지 종이만 사용하고, 인쇄도수를 낮춰 잉크 사용량을 줄였다. 이와 함께 선물세트 규격을 최적화하고, 모든 선물세트 트레이는 햇반 생산 시 발생되는 용기 부산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또, 부직포 대신 종이 사용량을 늘렸다. 스팸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팸 8호 시리즈(스팸 9개)’와 ‘스팸 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협력사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현대차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협력사들과 코로나시대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온라인 형태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자동차 부품·정비·설비·원부자재 등 전국 280여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첫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별도 통보 후 홈페이지상에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사 협동조합인 자동차산업협동조합의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사업’과도 연계해 경력직 채용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여느 채용박람회와 다르게, 온라인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해당 홈페이지를
【 청년일보 】올해 상반기 중견기업 3곳 중 2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법인 실적 악화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기업들은 정부가 해외법인 금융 지원 확대를 포함해 기업의 자구 노력을 뒷받침할 폭넓은 지원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중견기업 해외법인 매출 실적 및 자금 애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견기업의 68.3%는 작년 상반기 대비 해외법인 매출액이 감소했다. 평균 감소 규모는 12.0%였다. 상반기 해외법인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힌 중견기업은 23.3%로 지난해 같은 조사 당시 응답 비율(45.8%)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중견기업은 가장 큰 경영상 어려움으로 ‘전반적인 자금 흐름 악화’(24.0%)를 꼽았다. 또한 ‘현지 은행 대출 애로’(12.0%), ‘자금 상환 압박’(10.0%),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10.0%), ‘추가 대출 불가’(8.0%) 등 다양한 자금 애로 요인도 경영난 가중의 원인으로 조사됐다. 중견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면서 자국에서 출자한 기업이 아니면 현지 은행에서 신규 대출을 받기가 더 까다로워졌다”면서
【 청년일보 】국내 100대 기업의 올해 2분기 해외 매출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이 큰데, 특히 자동차 업종 매출이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작년 기준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00대 기업의 해외 매출액은 146조3000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9.8%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영향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비교적 한정돼 해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0.65% 증가한 170조4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지만, 2분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사상 최악의 글로벌 경기 후퇴 영향의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2분기에는 전기·전자, 자동차·자동차부품, 에너지·화학 등 3대 주력 업종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은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에도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1% 감소한 71조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자동차부
【 청년일보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했다. 올 추석 선물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29일까지 23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올 추석에는 초고가의 프레스티지 선물세트와 프리미엄 세트, 지역 특산물 세트 등 500여개 품목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프리미엄 및 인기 세트 물량은 작년 추석보다 20% 이상 확대했다. 프레스티지 세트 중 최상위 등급의 한우 세트는 100세트 한정으로 170만원에 판매되고, 굴비 세트와 송로버섯 세트는 각각 200만원, 55만원에 선보인다. 1등급 와이너리의 와인 3병으로 구성한 ‘KS 1994년 올드 빈티지 그랑 크뤼 세트’는 700만원에 2세트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지역 특산물 세트도 준비됐다. 호남 지역의 흑산도 홍어 세트와 목포의 반건조 병어 세트, 해창 생막걸리 세트가 대표적이다. 영남 지역의 거제 한우 세트와 창녕 곶감, 삼천포 멸치 세트도 마련됐다. 또한 샤인머스켓
【 청년일보 】현대·기아자동차의 평균 차 값이 3340만원을 기록해 1년만에 19% 증가했다. 이는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가격이 높은 차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현대차 평균 판매단가(ASP)는 3340만원으로, 2018년 연간 ASP(2800만원) 대비 19.3%(540만원) 올랐다. 이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대당 8000만원이 넘는 제네시스 SUV GV80과 G80 신차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GV80과 G80은 올해 출시 후 8월까지 2만1826대, 3만196대가 각각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G80은 8월에도 4100대가 팔렸는데 이는 가격이 절반 이하인 쏘나타(4595대)와 거의 비슷한 성적이다. GV80은 8월 판매가 1810대에 그쳤는데 이는 디젤차 떨림현상으로 출고가 중단됐던 여파다. 하지만 연말까지는 당초 세운 목표 2만4천대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또한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포함해 SUV 판매 비중이 커졌다. 2018년 35.8%에서 지난해 40.5%로 상승했고 올해 1분기 43.4%, 2분기 40.8%를 기록했다. 여기에 제네시스, SUV, 대형 세단
【 청년일보 】이스타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까지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항공업계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 업계는 이스타항공이 본격적으로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고, 업황 회복도 요원한 상태여서 향후 업계 구조개편과 아시아나항공 중심의 구조조정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정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인수·합병이 무산되면서 2014년 12월 자율협약을 졸업한 지 6년 만에 다시 채권단의 관리 체제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채권단이 보유한 영구채 80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해 금호산업(지분율 30.79%)을 제치고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약 37%)로 등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채권단의 관리가 시작되면 인력 구조조정과 경영진 교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등 아시아나항공의 조직 슬림화는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다만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국제선의 80%가량이 운항을 중단하는 등 업황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차기 인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금호산
【 청년일보 】올해 3분기 TV와 가전제품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예상보다 호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청정기·건조기 등 판매도 늘고 있다. 이는 TV와 건강가전 등에 대한 국내 수요가 탄탄한 데다 코로나 대유행에 따른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가 3분기에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긴 장마로 인해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TV·가전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TV 판매가 크게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 언택트(비대면) 확대로 ‘집콕’ 수요가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3분기 TV 출하 대수가 총 5580만대(잠정치)로, 2분기(4537만대)보다 23%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3분기(5480만대)보다도 많다. 특히 글로벌 TV 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분기보다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삼성과 LG는 북미 등 각국의 코로나 보조금 지급 등에 따른 펜트업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의 대형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
【 청년일보 】[편집자주]201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 100년사에 기염을 이뤄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2020년 2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전 세계적으로 K-pop의 위상을 드높이며 영화, 방송, 게임 등 한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선전이 지속되면서 한류 3.0의 다음 진화 단계인 ’신한류(K-Culture)’에 대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이 신한류 시대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이 갖는 기회 요인과 도전 과제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제시했다. 6일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신한류(K-Culture) 도약을 위한 기회와 도전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이 우수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선전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화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 대처와 새 전략을 마련해 ‘신(新)한류’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파이프라인 시대’의 규모의 경제 논리가
【 청년일보 】대기업 75%가 올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하지 않거나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때보다 더 낮아진 수치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의 장기화와 실물경제 부진으로 인한 기업들의 고용여력이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의 74.2%는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없거나,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신규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24.2%, 신규채용 계획 미수립 기업은 50.0%였다. 이에 대해 한경연은 “지난 2월에 실시한 상반기 신규채용조사에서 신규채용 ‘0’인 기업이 8.8%,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이 32.5%였던 것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시장은 ‘고용 빙하기’를 겪었던 상반기보다도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올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대기업은 전체의 25.8%였다. 이 가운데 대다수의 기업인 77.4%가 채용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거나 비슷하다고
【 청년일보 】9월 첫째 주인 지난 한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9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가 8·4 공급대책에서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했지만, 공공중심 사업추진으로 건설사들이 별 기대감이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률이 매물 잠김과 거래량 감소로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내년 ‘한국판 뉴딜’ 사업 등에 57조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는 소식과 건설업계가 정부에 주택건설사업자 유보소득 과세 제외를 건의했다는 소식, 정부가 종합건설엔지니어링업을 신설하고 집중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는 이슈 등이 나왔다. ◆ 9월 주택사업경기 전망, 코로나 재확산세로 ‘먹구름’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6.2로, 지난달보다 8.1포인트(p) 상승. 이는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이달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좋지 못함을 의미. HBSI는 주택 사업자가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많다는 뜻
【 청년일보 】◇ 고위공무원 나급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진현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오덕근 ▲국세청 감사관 박진원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정철우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창기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강민수 ▲국세청 조사국장 노정석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조정목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박재형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오호선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신희철 ▲중부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동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최재봉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윤영석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양동훈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