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1일 박정부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비누 거품이 묻힌, 기도하는 모양의 두 손에 “견뎌 내자(Stay Strong)” 문구를 더해 철저한 위생관리로 코로나 19를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회장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우리나라 국민 모두를 응원한다”면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지만, 우리 국민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개인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기본을 철저히 지키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곽재선 KG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지난 2년간 현대차의 고위 임원이 20% 이상 줄고, 40대·여성·외국인 임원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차가 정 부회장 체제 하에서 ‘젊은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강력히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3일 현대차 반기보고서를 보면 현대차의 전체 임원(사외이사 제외)은 285명에서 468명으로 60% 넘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사대우, 이사, 상무를 모두 상무로 통합해 임원 직급을 6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한 결과다. 정 부회장은 2018년 9월 14일 현대차그룹을 총괄하는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석 달 뒤 대규모 쇄신인사를 시작으로 정몽구 회장과 보조를 맞춰 온 임원들이 빠지고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 변화 방향에 맞는 인재들이 들어왔다. 부사장급 이상 임원은 33명으로 2년 전에 비해 9명(21%) 줄었다. 2년 전엔 부회장이 4명이었지만, 지금은 윤여철 정책개발담당 부회장만 있다. 김용환 부회장은 현대제철 부회장으로 옮겼고 2명은 물러났다. 대신 사장이 5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그 가운데 외국인은 알버트 비어만 사장에 더해 피터
【 청년일보 】편의점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전국 2000개 점포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GS25 전 점포 3900점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며, 심야 배달 서비스에선 업계 최대 규모다. 심야 배달은 기존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었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1시까지 주문 가능)에서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확대한 서비스다. 주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할 수 있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객이 늘면서 심야 배달 서비스 운영 점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의 배달 관련 매출은 일반 배달 서비스 점포보다 317.5% 많았다. 특히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심야시간대 발생하는 배달 매출은 전체 배달 매출의 30.4%를 차지했다. 한편, GS25는 심야 배달 서비스 확대 기념으로 배달 가능한 상품을 670종까지 확대하고, 오는 31일까지 심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주는 ‘올빼미족 타임세일’을 한
【 청년일보 】지난해 전체 기업 법인세 실효세율이 19.1%로 전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2000년대 후반 법인세 실효세율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대기업이 각종 공제·감면을 받고 실제로 부담하는 법인세 세율이 중견·중소기업보다 낮은 ‘역진 현상’이 해소된 것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지난 23일 배포한 자료에서 “2017년 법인세 인상조치로 실효세율이 상승했지만, MB(이명박) 정부의 감세 조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한 ‘법인세 실효세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신고연도 기준으로 법인세 신고기업의 실효세율은 19.1%(과세표준 기준)로 1년 전보다 1.5%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최근 발표된 국세청의 국세통계 조기공개 자료를 반영해 나온 수치이다. 2019 신고연도 기준은 법인이 2019년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으로, 실제로는 2018년 법인소득이 해당한다. 박 의원은 “과표 기준 법인세 실효세율은 전년보다 높아졌지만 2000년대 후반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08년 20.5%이던 법인세 실효세율은 MB정부의 감세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하반기 반도체, 자동차 등 수출 주력 업종의 매출액이 4%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 등 대유행 가능성이 있어 기업들이 경기침체 등 난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정책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디스플레이, 전자·IT 등 수출 주력 업종 6개 협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매출액은 평균 4.2%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하반기 수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1%, 1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은 상반기 매출 실적도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작년 상반기보다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 착시’를 빼면 상·하반기 모두 매출 실적과 전망이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전경련은 수출 주력 6개 업종의 하반기 총 수출액 전망치는 113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1195억 달러)보다 57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경련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수출 주력 업종의 하반기
【 청년일보 】유통업계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충격에 빠졌다. 6월 이후 회복세를 보였던 업계는 지난 광복절 연휴 이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등이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발길을 끊으면서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장기화되면 타격이 극심했던 지난 3월보다 더 큰 충격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는 18~20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5% 하락했다. 대형마트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반면 온라인몰인 마켓컬리는 광복절 연휴 이후 매출이 지난주 대비 10% 정도 증가했다. 이처럼 소비 침체 분위기가 확산되자 유통업계는 이제 막 시작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도 영향을 줄까 걱정하고 있다. 업계 대목 중 하나인 추석인 만큼 유통업계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올해 추석에는 먼 거리 이동이 줄어드는 대신 선물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물량도 늘린 상황이다. 다만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장기
【 청년일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일면서 정부는 지난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후속 강화 조치를 내렸다. 이에 따라 21종의 고위험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됐다. 특히 고위험 시설 12종에 PC방이 포함되면서 일각에서는 때아닌 형평성 문제가 지적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PC방은 고위험군 업종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청원 글이 올라 올 정도로 반발이 적지 않은 듯 하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되는 형평성 문제는 일견 일리가 있어 보인다. 이들은 주장은 "똑같은 실내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몇 시간을 보내는 카페나, 식당은 운영 중단 대상인 고위험 시설문에서 제외된 반면 왜 PC방 운영은 중단시키냐"는 반응으로 요약된다. 더욱이 PC방은 이용자간 칸막이를 두고 혼자 게임 또는 업무를 보는 등 독립적인 공간으로 분리돼 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용객도 현격히 줄었다고 주장한다. 반면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카페나 식당은 감염 위험 가능성이 더 높은데도 영업중단 대상에서 배제한 것은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다시 말해 PC방
【 청년일보 】8월 셋째 주인 지난 한주 건설‧부동산 주요이슈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주요 건설사들이 잇따라 재택근무에 다시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또한 건설사들은 회식 및 외부인의 본사출입을 금지하고, 사옥 간·현장 간 이동도 막는 등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올 상반기 국내 주거용 건축 수주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업계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이와 함께 7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과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전세 매물의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 정부가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처벌의 법제화 및 강화를 논의 중이라는 이슈 등이 나왔다. ◆ 건설업계, 코로나 재확산에 잇따라 재택근무·예방조치 강화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주 잇따라 다시 재택근무를 시작함. GS건설은 전 직원 격일 출근, 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은 2교대 재택근무, HDC현대산업개발·SK건설은 2~3교대로 재택근무
【 청년일보 】◇ 국장급 전보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김규현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 ◇ 국장급 승진 ▲기술안전정책관 이상주 ◇ 과장급 전보 ▲도시정책과장 정채교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우리나라의 근로소득세 대상자 가운데 면세자 비율이 2018년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높은 면세자 비율은 국민개세주의에 위반되고, 소득세 관련 정책의사 결정의 왜곡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과세형평성을 위해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율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0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소득세 면세자 수는 2018년 기준 722만명으로 비율이 38.9%에 달한다. 근로소득세 면세자 수와 비율을 보면 2013년 531만명(32.4%), 2014년 802만명(48.1%), 2015년 810만명(46.8%)으로 증가했다. 이후 소폭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40%에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면세자 비율이 급증한 까닭은 정부 대책의 영향이다. 정부는 2013년 소득세제와 관련된 특별공제(의료·교육비, 기부금, 보험료, 연금저축·퇴직연금 등) 항목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과 2015년 연말정산 후속대책 등을 통해 공제를 대폭 늘려줬다. 특히 중산층 및 고소득층을 포함한 1억원 이하 전 소득구간에서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보고서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호주 연구기관, 기업과 협력해 암모니아를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 기술 개발과 인프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제품 공동 개발과 수소 공급 인프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다. 현대차는 지난 18일 호주 최대 종합 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를 비롯해 세계 4위의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FMG)와 수소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수소 생산·저장·운송 등 공급 인프라 관련 혁신 기술을 상용화해서 수소 공급 비용을 낮추고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는 것이 목적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 사장, 피터 메이필드 CSIRO 환경·에너지·자원 부문 본부장, 줄리 셔틀워스 포테스큐 부사장,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적 수소 생산 기술·제품의 공동 개발 ▲수소의 공급 인프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 CSIRO, 포테스큐는 CSIRO가 개발한 금속 분리막을 이용해 암모니아에서 고순도 수소를 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