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대 뉴스 재계·산업]이재용 사법리스크 '일단락'…美 조지아주 구금사태 논란外
【 청년일보 】 미국발(發) 관세 폭탄, 고물가·고환율, 내수 부진 등 올해 한국 경제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로도 형용이 안 될 만큼 녹록치 않은 상황이었다. 격랑에 휩싸인 한국 경제로 재계는 비상경영 체제 돌입, 희망퇴직 단행, 구조조정 가속화 등 사활을 걸었지만 여전히 경영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처럼 내년에도 경제상황을 한 치 가늠할 수 없지만 재계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숨 가쁘게 달릴 채비를 마쳤다. ◆ '사법 리스크' 족쇄 벗은 이재용 회장…뉴 삼성 재건 드라이브 지난 7월 대법원은 '부당합병·회계부정' 상고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무죄를 선고했고, 이 회장은 10년째 묵은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냈다. 앞서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사내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부정거래와 시세조종, 회계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된 바 있다. 지난해 2월 1심에 이어 올해 2월 2심에서도 이 회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고, 대법원도 이를 그
- 이창현 / 강필수 기자
- 2025-12-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