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PC의 장점을 결합한 '갤럭시 북 S(Galaxy Book S)'를 국내에 7월 3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북 S'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LTE 이동통신, 강력한 성능의 인텔 최신 'Intel® Core™ processor with Intel® Hybrid Technology',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웹사이트와의 완벽한 호환성, 초슬림·초경량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갤럭시 북 S'는 LTE 이동통신과 현존하는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와이파이 6(Wi-Fi 6)를 지원해 대용량 파일도 빠르게 전송 가능한 스마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S'는 더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전력 사용을 제공하는 Intel® Core™ P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제품의 커버를 오픈함과 동시에 바로 켜지는 초고속 반응 속도를 갖췄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어댑터 없이 USB-C® 타입의 휴대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갤럭시 북 S'
【 청년일보 】 SK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전환) 관련 교육 콘텐츠를 구축한다. SK는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SK 구성원들의 AI/DT 역량을 높여 각 관계사별로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SK그룹 내 역량강화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테크놀로지 관련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이하 MS 런)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기업 가운데 MS 런을 자사 AI/DT 교육에 도입한 것은 SK그룹이 처음이다. 마이써니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MS 런의 콘텐츠 중 SK 구성원들의 직무/역할에 적용가능한 콘텐츠를 재가공해 제공할 예정이다. MS가 실제 사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교육 콘텐츠화한 것이어서 SK 구성원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내재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마이써니는 AI/DT 관련 교육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가 고객가치 중심의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LG디스플레이는 산업의 구조적 변화,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라는 시대상황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경영목표 수립 등 비전체계를 재정비했다고 1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새 경영목표는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The Best Display Solution Company)’이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제품과 기술뿐 아니라 서비스, 프로세스, 시스템, 인재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이 되어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미다. 또한 사업범위를 패널 제조에 한정하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생태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겠다는 청사진도 담겼다. 비전체계 재정비는 기존 경영목표였던 ‘글로벌 넘버원 디스플레이 기업’(Global No.1 Display Company)을 8년 만에 변경한 것으로, 이제는 고객과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는 판단에서다. LG디스플레이는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내부 혁신을 강조하고,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행동방식으로 ▲
【 청년일보 】 NHN이 기술부문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간편 금융 플랫폼 페이코(PAYCO)와 TOAST(기술), 벅스(음원), 티켓링크(예매), 코미코(웹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 중인 NHN이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크게 총 13개 부문으로 ▲머신러닝/딥러닝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및 엔지니어링 ▲플랫폼개발 ▲서버개발 ▲FE개발 ▲앱개발 ▲게임플랫폼개발 및 기술PM ▲검색개발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플랫폼 기획 ▲기술지원이며 총 00명을 모집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사전과제-1차면접-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NHN과 NHN PAYCO, NHN EDU와 신설 예정인 기술 전문법인까지 총 4개 법인으로 구분해 채용될 예정이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바람이 전 세계를 강타할 만큼 주목받고 있다”며 “진정으로 개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5G 단독모드(SA) 기반의 음성통화 서비스 방식인 EPS FB(Evolved Packet System Fallback)외에 Vo5G(Voice over 5G) 기술을 상용망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연 성공은 5월 상용망서 5G 단독모드 기반의 데이터 송수신 테스트를 성공한 데 이어, 5G 단독모드 기반 단말의 출시에 대비하여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국내 가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5G 네트워크는 LTE의 코어망 일부를 함께 사용하는 5G 비단독모드(NSA) 방식이다. 이로 인해 5G 스마트폰에서 음성통화는 LTE망을 이용하고 있다. 향후 상용화 될 5G 단독모드에서는 5G와 LTE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음성통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LTE 네트워크로 전환한 뒤 통화를 하는 EPS FB(Evolved Packet System Fallback) 방식을 사용하거나 5G 네트워크에서 바로 통화가 가능한 Vo5G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EPS FB방식은 기존 LTE망을 활용한 안정적인 음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 청년일보 】 11번가와 야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여행업계에 힘을 싣기 위해 손을 잡았다. 11번가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손잡고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11번가 김성수 생활플러스 담당과 야놀자 신성철 사업개발실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국내 여행업계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11번가 고객 데이터와 야놀자의 국내숙박 상품을 결합해 온라인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겨냥한 ‘국내여행 활성화 프로모션’을 매월 테마별로 진행한다. 그간 국내 숙박에만 집중됐던 상품 영역을 레저, 액티비티까지 확대해 숙소 근처 놀거리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한다. 특히 11번가 동영상리뷰 서비스 ‘꾹꾹’을 활용한 ‘국내호텔 리뷰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시즌에 맞게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와 야놀자는 지난 2017년부터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다. 11번가 내 야놀자 숙박상품의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 청년일보 】 상용화 1년이 지났지만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5G 품질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조사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결과에 따라 소비자 불만의 실체 및 업체별 품질 차이까지 확인될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최근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에서 5G 서비스 품질 평가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3일 5G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민간이 아닌 정부에서 서비스 품질을 공식 평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기정통부는 100여곳을 표본으로 선정해 5G 서비스 제공 여부부터 통화 품질, LTE 전환율 등을 주로 살펴보고 있다. 평가 결과는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이다. 끊이지 않는 통화 품질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등도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비자들은 고가의 5G 요금제에 가입했는데도 통화 품질이 좋지 않고 인터넷 연결이 자주 끊어진다는 등의 불만을 토로해 왔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1년간 5G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상담은 2055건에 달했다. 이 중 3분의 1가량은 품질 불량에 따른 계약 해지를 원하는 내용이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은 한국의 5G 접속 속도가 평균 224Mbps(초당
【 청년일보 】 세계 TV 시장에서 선두를 지켜온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2분기에는 중국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에 중국 가전업체들을 강타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이 2분기에는 미국·유럽 등 해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국내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도 중국에 내줄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16일 발표한 올해 2분기 글로벌 TV 시장 예상 출하량은 총 3861만 700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분기 4649만 9000대에 비해 약 17% 감소한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미국 등 주요 국가 가전 매장의 셧다운, 공장 폐쇄 등의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예상 출하량은 총 1277만 9000대로 지난 1분기 보다 400만대가량(-23.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글로벌 예상 출하량의 33.1% 수준으로 예측됐다. 반면 중국 기업들의 2분기 예상 출하량은 올해 1분기와 비슷한 1514만 9000여대로 우리 기업들을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차지
【 청년일보 】 두산건설이 분리 매각을 추진한다. 두산건설은 16일 일부 자산과 부채, 계약을 신설회사 밸류그로스에 넘기는 물적분할을 했다고 밝혔다. 밸류그로스로 넘기는 자산은 미회수 채권이 있는 인천 학인두산위브아파트, 일산제니스 상가, 한우리(칸) 리조트, 공주신관 토지 등이다. 분할 후 두산건설은 자산 2조2300억원, 부채 1조7800억원이고, 밸류그로스는 자산 2500억원, 부채 800억원이 된다. 신설회사 주식 중 보통주 69.5%는 두산건설이 갖고 종류주식 30.5%는 두산큐벡스에 800억원에 매각한다. 두산큐벡스는 두산건설 레저사업이 분사한 회사로, 춘천 라데나골프클럽 등을 운영하며 두산중공업(36.3%)과 ㈜두산(29.2%) 등 계열사가 지분을 100% 갖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3월 두산중공업에 흡수합병되며 상장 폐지됐다. 한편, 두산건설 매각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거론되어 왔다. '두산위브' 브랜드가 있지만 기술 경쟁력, 자산 상태, 업황 등을 고려하면 매수자가 많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두산그룹은 이 때문에 부실 우려가 있는 자산은 남기고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그룹은 4월 자구안을 낼 때 "매각 또는 유동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영장기각 이후 첫 행보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15일 반도체 부문과 제품 부문 사장단을 연속으로 만나 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강인엽 시스템LSI 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 DS부문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반도체 시황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이후 이 부회장은 파운드리 전략 간담회를 연속으로 소화했다. 파운드리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시황 및 무역 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선단공정 개발 로드맵(5나노, GAA 등) 등을 점검했다. 반도체 부문 경영진과의 간담회 이후 오후에는 무선사업부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실적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하반기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년도 플래그십 라인업 운영 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최경식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 김성진 무선사업부 지원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사장단과 간담회를 한 것은
【 청년일보 】 이동통신업계에 무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앞으로 휴대전화 구매 및 개통을 직원이 없는 무인매장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르면 10월 서울 홍대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할 예정이다. 무인매장에서는 고객이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요금제와 단말기를 선택해 수령하고, 가입자식별모듈(USIM) 개통까지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이 매장에 입장할 때에는 생체 인증을 활용해 '셀프 체크인'을 거친다. SK텔레콤은 셀프 개통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해 상담원과의 '화상상담'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플래그십 스토어는 별도의 매장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직영매장을 야간 등 특정 시간대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방식일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비대면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ICT 기술 기반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형식의 유통채널 구축을 검토 중이다"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국내 다른 통신업체들도 매장 무인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조회와 변경 등 고객서비스가 가능한 '무인 키오스크'를 하반기 내 직영매장 중심으로 보급할 계
【 청년일보 】 11번가는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와 함께 15일부터 ‘올 뉴 푸조 2008 SUV(All New PEUGEOT 2008 SUV)’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2008 SUV는 2013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 12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SUV이다. 캠핑과 차박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한층 높아진 체급,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 대거 적용,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변화 등 출시 6년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11번가는 ‘올 뉴 푸조 2008 SUV’의 사전 계약을 단독으로 실시한다. ‘더 크고 고급스럽게’ 변화한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Allure)와 GT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가격(VAT 포함, 개별소비세 미 반영)은 각각 3,290만원과 3,590만원이다. 11번가에서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구매계약금으로 10만원을 결제하면 한불모터스㈜의 오토매니저가 직접 연락해 옵션내용 설명부터 시승까지 상세한 구매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정식 계약과 대금 결제를 진행하게 된다. 오직 11번가에서만 사전 계약을 진행할 수 있고, 선착순 150명에게 ▲푸조 최상위 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