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함께 5G 머신비전 서비스 ‘5G 스마트팩토리 비전(5G Smart Factory Vision)’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KT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은 공장에 설치된 카메라들을 통해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검사, 제품식별, 치수측정 등 기존에 사람이 육안으로 하던 검사 작업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KT의 ICT 역량과 코그넥스의 이미지 인식 기술이 결합돼 △5G 기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스마트팩토리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 △딥러닝 비전 분석 △공정상태 모바일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KT 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을 사용하면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원하는 위치에 카메라 설치가 가능하며, 촬영된 검사 이미지와 수집 데이터를 지연 없이 실시간으로 관리 플랫폼에 전송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사용자가 KT 5G 팩토리메이커스(KT 스마트팩토리 전용 플랫폼)를 통해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AI로 자동 분석되어 기계의 동작을 결정한다. 특히, 데이터의 손실이나 분실을 막기 위해 촬영 이미지는 클라우드에 저장돼 운영 및 유지보수 관련 비용
【 청년일보 】 11번가는 오늘 주문하면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오늘 발송’ 서비스를 시작, 보다 빠른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3일 오전 빠른 배송 상품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오늘 발송’ 탭을 오픈한다. 그동안 누적된 판매자의 배송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문 후 당일 발송이 가능한 판매자의 상품들을 한곳에 모았다. 2일 현재 4만 3000여 판매자의 472만 개 상품이 ‘오늘 발송’ 탭 을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계속해서 판매자와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고객이 ‘오늘 발송’ 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11번가는 최근 일주일 간 주문 당일 발송을 이행한 비율이 99% 이상인 판매자의 상품만 ‘오늘 발송’으로 판매한다. 판매자는 스스로 11번가 셀러오피스에서 ‘오늘발송’ 상품의 발송이행율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배송상품이 ‘오늘 발송’ 탭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판매가 증가하고 판매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한 배송 품질향상이 이뤄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1번가는 ‘오늘 발송’ 탭 내에서 개인화 추천에 따른 연관 상품을 노출해 주고 더불어 11번가 통합 검색에서도 오늘 발송 가능한 상품들을 별도 안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동남아시아의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미얀마에 차세대 보안 기술 전반을 전수하며 수출 활로를 활짝 열었다. SK텔레콤은 미얀마의 교통통신부 산하기관인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 보안 통합 컨설팅 및 솔루션을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부터 구축, 관리까지 SK텔레콤의 인프라 보안 운용 역량을 해외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전수하는 첫 사례다. 국립사이버보안센터(NCSC: National Cyber Security Center)는 미얀마 교통통신부 산하기관으로 해킹, 디도스 공격 등 각종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가기밀 유출을 방지하고 국가정보통신망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 있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미얀마에 인프라 보안 전문가들을 파견하고 오는 7월 말까지 설계, 구축까지 통합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SK텔레콤은 2021년부터 미얀마의 교통통신부-외교부-교육부 등 정부 기관을 잇는 정부 통합 보안관제센터 구축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 보안 선도기업 ㈜이글루시큐리티의 ‘SIEM’ 보안솔루션을 미얀마 국립사이버보안센터에 공급하고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설계부터
【 청년일보 】 삼성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을 초청해 사장단을 대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강연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영호 삼성물산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등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을 주제로 ▲한국노동운동의 특징과 역사 ▲노사관계의 변화와 전망 ▲건전한 노사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방향 ▲삼성 노사관계에 대한 외부의 시각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위한 제언 등을 강의했다. 이어 문 위원장 노사관계에 대한 삼성 경영진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경영진이 직접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먼저 변화하는 것이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외부의 질책과 조언을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했던 대국민 약속을 이행하는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삼성 사장단이 함께 모여 외부 강사의 강연을 들은 것은 2017년 2월 이후 3년만이다. 한편, 삼성의 계열사 인사팀장들은 지난달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창설에 합의한 '인공지능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GPAI)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GPAI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관련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설립되는 국제협의체이다. AI가 인권과 포용성, 다양성, 혁신, 경제성장, 사회적 이익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영국, 독일, 일본 등 8개국이 창립회원국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고, 창설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와 캐나다는 6월 중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적 AI 논의 선도를 위해 지난달 28일 참여 의사를 표명했고, 프랑스와 캐나다가 이를 승인해 공식 창립회원국에 포함됐다.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AI가 실생활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GPAI는 각국 전문가가 모여 쟁점별 협력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5G 이동통신이 서비스 1년여 만에 가입자 600만명을 넘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633만 99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3일 5G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작한지 1년여 만의 기록이다. 지난 3월 588만 1177명보다 7.8% 증가한 수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이 285만 923명(45%)으로 가장 많았고, KT 192만 2701명(30.3%), LG유플러스 156만 5232명(24.7%), 알뜰폰 1천61명(0.02%) 등 순이었다. 알뜰폰은 지난해 12월 187명으로 시작한 뒤 이번에 처음으로 가입자 1000명을 넘어섰다. 월별 5G 가입자는 고가 요금제 논란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30만명 수준으로 정체됐지만, 이동통신사들이 공시지원금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저가 5G 단말기를 추가하면서 최근 다시 늘어나는 모양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5G망 구축에 대한 투자가 차질을 빚으면서 통화 품질에 대한 불만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전체 이동전화
【 청년일보 】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벤트 대회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31일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게임 출시 3주 만에 열린 첫 행사다. 광고 모델 장성규와 김민아를 메인으로 유명 방송인, 크리에이터,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가 두 팀으로 나뉘어 레이싱 승부를 펼쳤다. 장성규가 중심이 된 ‘다오 팀’은 크리에이터 릴카와 김재원, 코미디언 황제성, 프로게이머 유영혁이 참가했다. 김민아의 ‘배찌 팀’에는 방송인 유병재와 홍진호, 코미디언 김기열, 프로게이머 문호준이 나섰다. 경기는 4개 라운드에 걸쳐 진행됐다. 1라운드 스피드전은 ‘다오 팀’의 장성규와 김재원이 발군의 레이스 실력을 발휘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배찌 팀’이 유병재, 김기열의 탄탄한 주행과 문호준의 슈퍼 플레이로 2라운드 아이템전 및 3라운드 스피드전에서 연달아 승점을 가져갔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의 영원한 라이벌 문호준과 유영혁 선수의 1:1 매치가 성사됐다. 문호준이 터치 조작으로도 프로다운 모습을 과시하며 골라인에 먼저 도달, 최종 우승은 ‘배찌 팀’에게 돌아갔다
【 청년일보 】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는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올해 1분기 전 세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리니지2M의 뒤를 이어 2위는 일본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3위는 소니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순이었다. iOS에서는 중국판 배틀그라운드인 텐센트의 '화평정영'이 1위를 차지했고, 역시 텐센트의 '어너 오브 킹즈', 중국 릴리스의 'AFK 아레나'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횟수는 작년보다 약 18% 증가한 123억건, 소비자 지출은 약 2% 증가한 약 166억 달러(20조3천715억원)를 기록했다. 앱애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세계 각국에서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를 위한 창구로도 활용됐다"고 분석했다. 앱애니는 올해 모바일 게임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져서 PC게임 매출의 2.8배, 콘솔의 3.1배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의 모델인 가수 영탁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신규 캠페인 슬로건을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번에’로 정하고 음주 중, 음주 후에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 딱 맞아떨어지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노래와 함께 영탁이 깜짝 등장해 광고에 반전과 재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2편으로 나눠 공개됐다. ‘음주 중’ 편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셀카를 보내려다 직장 상사에게 사진을 보내는 실수와 식당 앞치마를 메고 길거리 패션쇼를 하는 모습을 유머스럽게 표현했다. ‘음주 후’ 편에서는 음주 후 숙취로 인해 피곤한 나머지 벤치에서 잠이 든 상황과 카페 진동벨을 핸드폰처럼 들고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광동제약 공식 SNS를 통해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만나 볼 수 있다. TV광고에 담지 못한 영탁과 헛개차의 유쾌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출시된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이후 숙취해소 드링크 ‘광동 헛개파워’ 와 짜먹는 스틱 타입의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 등 다양한 음주 상황에 어울리는 헛개 소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
【 청년일보 】 GC녹십자헬스케어는 전도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전도규 사장은 지난 1984년 GC녹십자 공채로 입사 후, 경영지원실 이사, 정보시스템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부터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포트폴리오 강화 등 GC녹십자헬스케어의 신사업 성과 및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전도규 사장의 리더십을 인정해 이번 승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전도규 사장은 기존 사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5월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이런 추세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기회를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전초기지로서 세계 최대규모의 생산라인 2개가 건설됐다. 이번 투자로 증설된 라인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V낸드 제품이 양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2년 낸드플래시 시장 1위에 올라 현재까지 18년 이상 독보적인 제조, 기술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 해 7월 업계 최초로 6세대(1xx단) V낸드 제품을 양산한 바 있다. 최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이번 투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메모리 초격차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최고의 제품
【 청년일보 】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면역진단 기반의 신속진단키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이를 위해 ㈜켈스의 지분 약10%를 취득했다고 공시를 제출했다. 회사가 지분을 취득한 ㈜켈스는 이온농도분극 현상을 이용한 고민감도 체외진단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온농도 분극현상은 나노채널로 형성된 선택적이온교환막과 전계를 이용한 전기동역학적인 현상이다. 이를 활용하여 분자의 농도와 위치를 제어하는 생체시료 전처리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검체의 단백질, 유전자, 세균 등의 분리 및 농축이 동시에 가능하여 낮은 농도의 검체를 진단할 때 농축율에 따라 정확도와 민감도를 100배 이상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면역진단과 현장진단분야에서 낮은 농도의 검체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켈스는 이 기술을 적용하여 이미 6종의 면역진단 신속검사키트를 출시했으며, 이들 진단키트는95%~99% 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ICP기술을 이용한 진단 플랫폼을 면역진단용 제품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제품군에 적용하여 기술활용도를 높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