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홈쇼핑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취급액은 1조 951억원으로 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9억원으로 16.9% 줄었다. GS홈쇼핑은 "취급액과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건강식품, 일반식품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소폭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부가세 환급) 발생으로 인한 기고 효과 영향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됐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구매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 늘어난 5,93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4.2%다. 같은 기간 TV쇼핑은 4,111억원으로 0.4% 늘어났다. GS홈쇼핑은 고객과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1분기 기준 모바일 쇼핑앱 다운로드 수는 3,570만건(중복 제외)을 넘어섰다. 한편, GS홈쇼핑은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분석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와 신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4조 4,50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020억원, 순이익은 3,06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G 가입자 증가 및 New Biz. 부문 성장으로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G 주파수 비용을 포함한 5G 네트워크 투자 비용 등으로 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17.9%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2조 9,228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로밍 매출 감소, 이동통신시장 성장 둔화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작년 2분기부터 이동통신 매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최초로 2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달성했고, 1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 265만명을 확보하는 등 5G 시대에도 통신 사업자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게임, AR/VR 등 차별화된 5G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5G 서비스와 고객 혜택을 연계한 ‘5G 클러스터’ 기반 마
【 청년일보 】 SK텔레콤의 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2020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8억원을 기록했지만 손실을 예측 범위 내로 가져왔다. 11번가는 고객 혜택 제공방식을 전환하면서 반영된 회계상 매출 차감 요인과 출범이후 지속 추진중인 비효율 직매입 사업의 전략적 축소로 인해 1분기 거래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약 9%의 매출액 감소(2019년 1분기 매출 1,425억 원)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기존 다운로드 할인쿠폰 중심에서 SK 페이 포인트 등 적립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혜택의 적용 폭이 넓어져 고객의 재구매 증가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1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레저/패션/여행 등 영역에서 거래액이 위축되었으나 전국적인 비대면 소비의 확산은 식품/생필품 카테고리에서 거래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전체 거래액 성장의 요인이 됐다. 11번가는 시장상황과 경쟁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1분기 영업손익 48억원으로 손실을 예측 범위 내로 가져왔다고 밝혔다. 11번가는 20
【 청년일보 】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 골프(DAKS GOLF)가 라운딩부터 여행까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골프 가방 세트를 LF몰의 신개념 한정특가 플랫폼 ‘인생한벌’을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닥스 골프의 골프백 세트는 하프백, 뉴 보스턴백, 슬링백, 보온/보냉백 4종으로 구성됐다. 기존 캐디백 위주로 출시했던 닥스 골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프백은 라운딩뿐 아니라 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 이용 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우수한 경량성이 특징이다. 지퍼 처리된 넓은 수납공간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외부 측면 포켓으로 보관도 편리하다. 직사각형의 정형화된 모양에서 벗어난 뉴 보스턴백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이 높고, 어깨 끈이 내장되어 있어 토트백과 숄더백으로 연출할 수 있다. 최신 유행 아이템으로 떠오른 슬링백은 소지품을 간편하게 수납함과 동시에 두 손을 자유롭게 만들어줘 골프 연습 시 특히 유용하다. 보온/보냉백은 내부 단열 소재가 적용돼 온도 유지 기능성을 갖춘 미니백으로 ‘Thermo Saver’ 라벨이 부착된 주머니에 얼음팩을 넣으면 음료를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하단에는 도시락을 고정시키는 벨트가, 옆면에는 텀블
【 청년일보 】 KT는 주차 플랫폼업체 파킹클라우드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파킹클라우드 본사에서 ‘AI를 적용한 차세대 주차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와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내 최다 230만 기가지니 가입자를 확보한 AI 기술력과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업체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결합해 운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AI 기반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음성인식 기술 연동 ▲5G 적용을 통한 네트워크 이원화 및 안정화 ▲비전(영상인식) AI 기술 적용 서비스 ▲차세대 AI 키오스크 사업 ▲AI컨택센터(AICC) 기반의 고객센터 운영혁신 등 5가지 방향에서 AI 주차 서비스 개발을 협력한다. AI 주차 서비스가 적용되면 현재 키오스크 터치 방식으로 이뤄지는 주차비 정산이 간단히 음성명령만으로 요청과 결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영상인식 AI 기술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
【 청년일보 】 7일 코스피가 하락세로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8포인트(0.26%) 내린 1,923.6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76포인트(0.35%) 내린 1,922.00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7억원, 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623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했고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이다"라며 "어제 코스피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회복한 만큼 오늘은 일부 매물이 나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0.71%), SK하이닉스[000660](-0.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0%), 셀트리온[068270](-0.72%), LG화학[051910](-1.11%), LG생활건강[051900](-0.80%), 현대차[005380](-0.97%), 삼성물산[028260](-3.29%), 삼성SDI[006400](-0.53%) 등 대부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1.62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 오토모스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심야셔틀 서비스 ‘마중’을 버스 등 대중교통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심야시간에 운영한다. 오이도역과 배곧동을 오고 가는 대중교통은 짧은 운행시간과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큰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주거지역 도보권 연결 정류장 배치 ▲주행안정성 보장 등 시민 안전과 편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5G 기반의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및 차량-도로인프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정밀 측위로 구축된 정밀지도를 제공해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운행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는 자율자동차 운행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오토모스는 자율자동차 제작 및 서비스 운영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1차적으로는 올 10월까지 4호선 오이도역에서 정왕동 주거지역에 이르는 1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 사업성과에 따라 내년 말까지 총 5개 노선에 8대 셔틀차량으로 확대할 계획이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LG 벨벳’ 스마트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SK텔레콤 T월드 매장 1,300여곳에서 체험존도 운영한다. LG 벨벳은 세련된 후면 디자인과 프리미엄 카메라 기능이 강점인 모델이다. 카메라 특화 기능인 ‘3D AR 스티커’ 사용 시 SK텔레콤의 점프 AR 앱과 연동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나의 벨벳 타입은?> 전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벨벳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참여 가능하며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면 추첨을 통해 LG 벨벳 50만원 할인쿠폰, 투썸플레이스 레드벨벳 케이크, 편의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LG 벨벳을 예약 구매한 모든 고객은 올케어 휴대용 소독기, Klug 미니 마사지기, 알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QCY T5 블루투스 이어셋 가운데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에 추가로 제조사 예약 프로모션을 통해 LG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 팩, 스마트폰용 짐벌 중 하나를 무료로 수령 가능하다. T다이렉트샵에서 ‘오늘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 청년일보 】 최장 6일동안 이어진 지난 황금연휴 기간에도 독립된 서비스 공간을 이용하면서 휴가를 즐기면서 동시에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신라호텔은 메인 수영장으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루프탑 가든'이 특히 큰 인기를 끌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의 설명에 따르면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위치해 단 24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베드간 여유로운 간격 확보가 가능한 아웃도어 라운지 '루프탑 가든'은 '거리두기' 문화 확산에 힘입어 올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루프탑 가든의 4월 한달 이용률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약 30% 늘어났으며, 특히 지난 황금연휴에는 전년 동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멋진 풍경과 무제한 주류,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지난해 오픈과 동시에 입소문을 끌어냈다. 올해는 그에 더불어 소수만 이용하는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이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야외 레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이 재외한국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감사패는 OK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아동복지시설과 글로벌 재외민족학교에 마스크 100만장을 지난달 27일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 의미로 전달됐다. 최윤 회장은 “마스크 100만장을 확보하는 과정도, 전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먼 타국까지 안전하게 마스크를 배송하는 모든 작업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재외동포들에게 희망과 우리의 진정성이 온전히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삼성전자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및 노사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문 전문이다. 오늘의 삼성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실망을 안겨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리기도 했습니다.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기술과 제품은 일류라는 찬사를 듣고 있지만 삼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따갑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희들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저의 잘못입니다. 사과 드립니다. 저는 오늘 반성하는 마음으로 삼성의 현안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저와 삼성은 승계 문제와 관련해서 많은 질책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삼성에버랜드와 삼성SDS 건에 대해 비난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승계와 관련
【 청년일보 】 6일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반등하며 1,92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39포인트(1.76%) 오른 1,928.7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08포인트(1.27%) 오른 1,919.45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81억원, 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19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반등과 미국과 유럽 지역 경제 활동 재개, 국내 생활 방역 체계 전환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진정과 경제 활동 재개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4.04%), 의료정밀(3.83%), 음식료품(3.05%), 유통(2.99%), 증권(2.69%)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전기가스(-1.37%)와 통신(-0.76%)만 약세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49포인트(2.57%) 오른 658.4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24포인트(1.28%) 오른 650.15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2억원, 663억원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