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대한민국의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꿈나무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유망주들이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 체(體)·인(仁)·지(智)’ 1기 출범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교보 체육꿈나무 체·인·지’는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바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35주년을 맞아 유소년 체육대회라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리더를 키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은 물론 인성과 비전, 학업·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에 2명씩, 총 14명의 체육 꿈나무를 매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종목별 연맹 산하 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체육·교육학 교수로 구성된 외부 전문심사위원단 심사회의 등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1기 장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그룹(회장 조정호)은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젊고 스마트한 금융전문기업의 이미지와 ‘제2의 도약’에 걸맞는 그룹의 비전을 담아내기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CI는 고객에게 풍부한 혜택을 준다는 뜻을 담은 ‘메리츠’라는 기존 사명의 의미에 집중하면서, 메리츠의 열정과 에너지, 자신감, 사랑을 상징하는 컬러 ‘오렌지레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영문 소문자를 사용함으로써 고객 지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메리츠를 보다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로 표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올해 9월 기준 자산 규모가 61조원으로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한 2011년 3월 대비 약 5배 성장했고, 자본은 8조 5000억원으로 약 5배, 시가총액은 7조원으로 약 4배 증가하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요 계열사(금융지주, 화재, 종금증권, 캐피탈)의 자기자본이익율(ROE)은 12% 이상으로 각 금융업권에서 최고 수준이며, 배당 성향도 35% 수준, 시가배당률도 전 계열사 3.8% 이상으로 주주 친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최근 보장성 장기인보험 부문에서
【 청년일보 】 현금인출기(ATM) 근처에 설치된 구조물에 이용자가 걸려 넘어져 다친 사고에 대해 “은행도 절반의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문유석 부장판사는 A씨가 한 시중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은행이 27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19일 오후 8시 30분께 일을 마친 뒤 그날 번 돈을 입금하기 위해 경기도의 한 건물 1층의 은행 현금인출기로 걸어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 현금인출기의 출입 경사로 옆으로 철제 기둥에 쇠사슬이 걸려 있었는데, A씨는 쇠사슬에 걸려 넘어졌다. 이 사고로 팔뼈가 부러진 A씨는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이 사고는 해질녘에도 통행자가 공작물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설치·보존의 하자로 발생했다”며 은행의 책임을 인정했다. 은행 측은 문제의 기둥과 쇠사슬 등 공작물을 직접 설치한 것이 아닌 데다 건물 관리비를 냄으로써 관리 의무를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공작물 소유자와의 관계와 무관하게 은행이 점유자인 이상 A씨에 대해 배상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26일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DLF 분쟁조정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DLF 피해 고객에 대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성규 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손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있는 자세와 손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피해 사례 3건중 고객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현재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과 해지(환매)돼 손실이 확정된 건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기준 및 배상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배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KEB하나은행은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이하 DLF) 투자손실 분쟁의 자율조정을 위해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DLF 배상위원회’를 설치한다. ‘DLF 배상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다. 자율조정
【 청년일보 】 내년부터는 보험금을 청구할 때 손해사정사를 직접 선임하는 방안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다. 특히 실손보험은 원칙적으로 보험사가 고객의 선임 요청을 동의하게 돼 있어, 객관적으로 자신의 피해를 산정받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새해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26일 소개했다. 내년부터는 소비자의 손해사정사 선임권이 강화된다. 보험사는 보험금 청구권자에게 손해사정사 선임 관련 내용을 안내해야 한다. 보험사는 손해 규모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손해사정사를 직접 고용하거나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데, 이런 손해사정 선임이 대개 보험금 지급 거절·축소 수단으로 악용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고객이 손해사정사를 선임할 수 있게 제도가 개선됐음에도 관련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이번에 ‘손해사정사 선임 동의 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모범규준’이 제정됐다. 모범 규준에 따르면 보험사는 고객이 요청한 손해사정사 선임을 거부할 때 그 사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특히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보험사가 고객의 손해사정사 선임 요청을 원칙적으로 동의하도록 했다. 보험사가 선임 요청을 동의하면 손해사정사 비용을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4일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육군 제1보병사단(소장 김홍석)을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운겨울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대훈 은행장은 병사생활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 날 전달식에서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군장병의 복지증진 및 사기진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임원 선임 <특정업무전담본부장> ▲디지털금융본부장 박해영 ▲정보보호본부장(CISO) 이정교 ◇ 승진 <부장(별급)> ▲인사총무부 김문수 ▲글로벌외환사업부 도문옥 ▲동탄금융센터 김민홍 ▲봉천동지점 조광래 ▲여의도금융센터 송노일 ▲중동금융센터 금창윤 ▲연산중앙지점 김성완 <팀장·지점장(1급)> ▲전략기획부 박준우 ▲수산해양금융부 홍기정 ▲글로벌외환사업부 이규정 ▲IT개발부 배진석 ▲방카펀드사업부 곽유리 ▲리스크관리본부 장상진 ▲강남기업금융본부 오창현 ▲용산역지점 정범수 ▲양평동지점 이명규 ▲범일동지점 임병만 ▲화명동지점 정영남 ▲일도지점 라 훈 ◇ 전보 <부서장(별급)> ▲동부광역본부장 송재영 ▲남부광역본부장 신학기 ▲서부광역본부장 정철균 ▲전략기획부장 도문옥 ▲개인금융부장 임한관 ▲심사부장 최민성 ▲글로벌외환사업부장 이주은 ▲디지털마케팅부장 김갑석 ▲여의도증권타운센터장 이준석 ▲중부기업금융본부장 장현규 ▲기락동금융센터장 엄용수 ▲쌍문동지점장 백경현 ▲오금동금융센터장 강인범 ▲테헤란로금융센터장 최수광 ▲가산디지털금융센터장 최계정 ▲마포금융센터장 허 석 ▲영등포금융센터장 조광래 <부서장·지점장> ▲수산해양금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24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국립 부경대(총장 김영섭)를 찾아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3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김진균 수석부행장과 김영섭 부경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부경대는 해양수산에 환경을 융합한 국내 유일의 ‘환경‧해양분야’ 전문 종합대학으로 해양수산부 및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 전문인재를 배출해 왔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994년부터 부경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균 수석부행장은 “개교 이후 해양수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축적해 온 부경대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부경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당선인은 24일 당선 후 첫 성명서를 통해 청와대의 차기 기업은행장 낙하산 임명을 강력 비판했다. 청와대는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내정했으나, 노조 반발로 발표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박 당선인은 반 전 수석에 대해 “그는 기획예산처 출신으로 금융·은행전문가와는 거리가 말고,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대한 소신과 철학도 확인된 바 없다”며 “일자리수석으로 일했던 현 정부 집권 초기 1년 동안 청와대의 일자리 정책은 대부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노총과 금융노조 및 기업은행지부가 여러 차례 공동 성명 등을 통해 기업은행장 낙하산 임명 시도를 규탄하고 반대했음에도 청와대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닫고 우격다짐 임명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도 낙하산 기업은행장 임명은 없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권력의 금융 장악을 막는 것이야말로 금융노조 본연의 목적”이라며 “(반장식) 임명 강행 시 집권 여당과의 정책협약 파기는 물론 모든 정치적 지지와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0만 금융노동자의 새 대표로서 엄중히 경고한다. 청와대는 지금이라도 낙하산 기
【 청년일보 】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은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3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는 결혼이나 이사 혹은 기념일 등으로 카드사용액이 많은 달 고객의 결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청구된 금액 중 일시불 금액을 2~60개월로 나눠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전환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은 24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를 신청하고 해당 서비스를 2020년 3월 31일까지 유지하는 고객으로, 본 서비스를 3개월 이상으로 신청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2020년 4월말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이벤트 기간 내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나 씨티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별도의 참여 등록 없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원클릭 청구금액 분할납부는 고객이 스스로 본인의 청구금액을 자금사정에 따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일시불로 청구된 금액을 할부로 전환하고자 할 때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분할납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지난 23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19년 ‘농협금융인상’ 및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금융인상’은 농협금융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 성과지향,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기준으로 평가해, 올 한해 뛰어난 업적을 이룬 임직원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승급 등 특전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광주유통센터지점의 이명남 팀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2005년 농협은행에 입행한 뒤 8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1위를 달성하고, 2년 연속 ‘NH Best 뱅커(3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후배 직원들을 대상으로 6년간 회계 강의를 실시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이명남 팀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농협은행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 노력하겠다. 이 영광을 그 동안 도와주신 고객들과 선후배 및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소매금융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밑거름 삼아, 기업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협금융은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동시에 개최
【 청년일보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제26대 위원장에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당선됐다. 금융노조는 지난 23일 진행된 2019년 임원선거에서 박홍배-김동수(수석부위원장)-박한진(사무총장) 후보조가 유주선-한창규-김연미 후보조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차기 지도부로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 결과 총유권자 9만 4609명 중 7만 47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기호 2번으로 나선 박홍배 후보조는 4만 7611표를 얻어 63.7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호 1번 유주선 후보조는 2만 4412표(32.66%)를 얻는 데 그쳤다. 박 위원장 당선인은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금융노조 전국은행산업노동조합협의회 의장,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올해 초 KB국민은행지부의 총파업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주목받았다.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 박한진 사무총장 당선인은 기업은행지부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위원장 당선인은 “기업은행지부의 낙하산 저지 투쟁 등 지부의 현안을 챙기며 금융노조 혁신을 위한 특위를 구성해 밑그림을 그릴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