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18일 ‘2019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가 민간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행사다. 화재보험협회는 재난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화재 등 생활안전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를 체결하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해왔다. ‘재난안전교육’은 법정 방재기관인 화재보험협회가 우리 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1998년부터 유아동 및 청소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재난취약계층 109만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이윤배 이사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화재 등 생활안전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화재보험협회는 다가올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19일 한국협상학회(회장 함영주)에서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협상학회는 1995년 창립된 이래 다양한 분야의 협상 전문가와 학자들이 모여 사회 각 분야의 분쟁해결 및 협상에 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1996년 김철수 전 세계무역기구 사무처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래 진념 전 경제부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한 인물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조용병 회장은 지난 2년간에 걸쳐 오렌지라이프 및 아시아신탁 인수라는 2건의 큰 M&A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아시아신탁이라는 빅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관된 원칙 아래 서로에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청사진을 진정성 있게 제시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상을 통한 성장의 기회가 온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기업투자금융부문은 18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삼동소년촌을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생활관 청소와 유아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및 어린이용 간식 등을 기증했다. 유윤대 부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국민의 농협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자발적으로 독거노인 후원에 참여한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돌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2013년부터 매년 반기에 한번 전국 소재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을 지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에도 45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1600여명의 어르신께 겨울나기 용품을 방문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에는 직원 및 설계사 9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식료품 지원 키트 제작 및 전달 ▲미세먼지 예방물품 지원 ▲건강차 나눔 활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전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독거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일류
【 청년일보 】 하나생명(대표 주재중)은 아프리카 세네갈 및 코트디부아르 등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봉사 캠페인인 ‘모두하나데이’ 의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은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이다. 하나생명에서는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8년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어, 사내 대표적인 겨울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8일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을 위해 모자뜨기 강좌가 열리기도 했다. 털모자는 인큐베이터 등 값비싼 의료장비를 이용하기 어려운 아기의 체온을 높여줘 저체온, 감기, 폐렴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 하나생명 임직원의 정성으로 만든 털모자는 다음달 1월 중순에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더하기하나’ 박수현 과장은 “내가 직접 만든 모자로 아기의 체온을 높여 저체온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금연성공 적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해를 앞두고 금연을 다짐하는 손님들이 적금 가입을 통해 금연 성공과 함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금연성공 적금’은 가입과 함께 ‘금연응원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메시지를 발송하며, 원하는 저축금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간편하게 입금할 수 있다. 실명의 개인 대상으로 매일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응원 메시지 회신 또는 HAI뱅킹을 통해 100회차 이상 입금 시 연 0.5%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한 금연성공 판정 시 연 1.5%의 특별금리가 더해져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연초마다 혼자 다짐하는 금연을 이제는 ‘금연성공 적금’과 함께해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생활패턴과 밀착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 청년일보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임기 만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은행 내부에서 ‘낙하산 인사’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기업은행 노조는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 앞에서 ‘낙하산 행장 임명 저지’를 위한 조합원 100명 시위를 개최했다. 노조는 낙하산 모형 100개를 제작해 청와대를 향해 던지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노조 관계자는 “기업은행 지부와 금융노조, 한국노총이 한목소리로 낙하산 기업은행장 임명 반대의 뜻을 거듭 밝혔는데도 정부가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으로 안다”며 “기업은행장은 청와대 수석 등 관료들의 재취업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도진 현 행장의 임기는 이달 27일까지다.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라 이번 주 내에는 차기 행장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주 내에도 차기 행장이 결정되지 않으면, 현 김도진 행장이 연말 임원급 인사를 처리하고 떠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어떻게 되든지 간에 결판이 나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수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통상 기업은행장 선임엔 정부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해왔으며, 최근엔 3연속 내부 출신 인사가 행장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PWM Privilege 강남센터에서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IB사업 론칭 및 PIB센터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PIB는 PB(Private Banking)와 IB(Investment Banking)를 결합한 용어로,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와 기업금융, IB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모델이다. 올해 8월 조용병 회장은 유럽 출장 중 세계1위 Private Banking 금융사인 UBS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점점 치열해지는 자산관리 분야에서 특화 시장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직접 PIB 사업모델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를 만들 것을 지시했다. 이에 WM사업부문은 지난 4개월간 TFT를 꾸려 해외 PB 벤치마킹 및 사업성 검토를 거쳐 PIB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출시하게 됐다. 먼저 신한금융은 PIB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의 50억 이상의 자산가를 관리하는 신한PWM Privilege 강남센터 내에 BIB(Branch i
【 청년일보 】 ‘KB부동산 리브온’과 ‘한방’이 손잡고 실속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7일, 여의도본점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와 ‘부동산업무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운영 및 마케팅, 매물 및 콘텐츠 교환 등의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동산 매물정보를 고객에게 시의성 있게 제공하고, 협회 소속 회원 중개사무소의 매물 광고비용 절감을 위해 매물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일반 이용자는 물론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기준과 부동산 시장 지표 등으로 활용되는 시세 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수집해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 내 매물 카테고리에서 협회가 제공하는 매물을 광고비 없이 무료로 노출하고, KB시세와 부동산 정보 콘텐츠를 협회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 중개사무소로부터 받은 진성매물 약 75만여건을 KB부동산 리
【 청년일보 】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관여하고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용병(62)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손주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신한은행 부정채용 사건 결심 공판에서 조용병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윤승욱(60) 전 신한은행 인사·채용 담당 그룹장 겸 부행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신한은행은 국내 제일의 금융기관으로서 비교적 높은 연봉에 고용 안정성으로 젊은층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 중 하나로 입사 경쟁이 치열하다”며 “그럼에도 피고인들은 정당한 경쟁을 통했다면 합격했을 수 없었을 지원자들의 합격 여부를 조작해 신한은행 채용업무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조용병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임직원 자녀의 지원 사실을 보고받은 적이 없고, 불합격한 지원자를 합격시킨 적도 없다”며 “수사가 시작되고서야 처음 듣게 된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부탁받은 사람들에게 합격 여부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큰 잘못이라고는 당시에 생각하지 못했다”고도 했다. 조 회장은 지난 13일 신한금융
【 청년일보 】 ‘오픈뱅킹’(Open Banking)이 한 달 반가량의 시범 서비스 가동을 마치고 18일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 행사를 열었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고객이 가진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출금·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0월 30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10개 은행을 포함해 모두 16개 은행과 핀테크 기업 31곳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2020년 1월 7일)과 카카오뱅크(2020년 상반기)는 내년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페이 등이 참여한 핀테크 기업의 경우 보안 점검 등을 끝낸 기업들의 순차적 참여가 이뤄진다.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따라 은행과 핀테크 기업의 고객 유치 경쟁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10월 30일∼12월 17일)에 모두 315만명이 오픈뱅킹에 가입해 773만 계좌(1인당 평균 2.5개)를 등록했다. 은행들은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맞춰 자산관리 서비스와 우대금리 상품 등 오픈뱅킹 연계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핀테크 기업의 경우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내년 1월부터 대규모 지점 통폐합 작업에 들어간다. 소형 영업채널 영업력 강화 및 영업지원 효율화를 위해 운영 형태를 변경하는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내달 전국 38개 지점을 통폐합하기로 결정했다. 통폐합 대상 지점은 내달 17일까지만 영업한다. 통폐합 지점을 이용하던 기존 고객은 20일부터 인근 통합 지점을 이용하면 된다. 이달 초 기준, 신한·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이 올해 신설한 지점은 총 46개, 폐쇄한 지점은 77개다. KB국민은행의 내년 1월 지점 통폐합 규모는 올해 5개 은행 전체 폐쇄 지점 수의 약 50%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은 이미 군산시청점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군산시청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군산종합금융센터로 통합된다. 신한은행은 내년 2월 3일부터 서울 PMW강남대로센터와 테헤란로기업금융센터, 분당 수내동 지점 등 3곳을 인근 지점으로 통폐합한다. 이에 앞서 이달 30일부터는 일산가좌 등 출장소 4곳을 인근 지점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서울 공릉역지점과 서울교통공사 출장소를 올해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