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편집자주] 2020년 국내 경제는 2019년 대비 소폭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는 미약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적으로 보호무역주의 및 부채 리스크 등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소폭이나마 반등하는 경기 흐름은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불확실성 및 저물가 지속 등을 근거로 2020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0.2%p 하향 조정한 2.1%로 수정 제시했다. 이에 따라 최근의 국내 경제 동향과 대외 경제 여건을 살펴보고 수정전망의 배경과 수정전망의 내용 및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2020년 한국 경제 수정 전망 현대경제연구원은 미·중 무역 분쟁 추가 협상 난항, 국내 내수 경기 저활력 지속 및 부채 누증 등 경제 하방 요인을 고려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0.2%p 하향 조정한 2.1%로 제시했다. 먼저, 미·중 무역 협상의 경우 지난 13일 체결된 1단계 합의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미국은 1단계 합의에서 중국 제품 관세(15%) 부과 계획을 철회하고 9월에 부과한 1200만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를 절반으로 낮췄지만, 나머지 2500만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25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7일, 여의도 본점에서 임직원이 올해 적립한 ‘걷기포인트’ 총 6400만 포인트(원)의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걷기포인트’는 임직원 업무용 모바일앱인 ‘m-WiseNet’에 탑재된 걸음수 측정 기능을 통해 측정된 걸음수를 포인트로 환산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적립된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쌓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건강과 환경보호 관심을 높였다. 특히, 걷기라는 테마와 연관해 포인트 기부처를 보행장애가 있는 저소득 청소년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에 지원하기로 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은 10걸음을 1포인트(1원)로 환산해 매일 3000보 이상 건만을 인정하고, 일간 1만보 또는 월간 20만보를 달성하면 추가 포인트를 지급했다. 지난 5월부터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임직원 약 5500여명이 참여해 총 6400만 포인트(원)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불우 이웃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됐으며, 휠체어나 의족이 필요한 지원 대상자를 찾아 심사 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문철 KB국민은행 전략본부장은 “열심히 걸어서 생긴 포인트를 휠체어나 의족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오픈뱅킹 출시와 함께 ‘오픈하면 열린다’ 이벤트를 열고, 전용상품인 ‘IBK첫만남통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픈하면 열린다’ 이벤트는 스마트뱅킹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IBK 오픈뱅킹’에 처음 가입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추첨을 통해 2020명씩, 총 9만 9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IBK첫만남통장’은 스마트뱅킹 앱(App) ‘i-ONE(아이원)뱅크(개인)’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개인고객 전용 상품으로 입출금식·적립식·거치식으로 구성된다. 입출금식 통장은 ‘IBK오픈뱅킹’을 가입만 하면 ATM 타행이체, 타행자동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적립식은 만기 6개월로,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는 만기축하·신규고객·선착순 1만좌 각 0.5%포인트(p)씩 최대 연 1.5%포인트로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거치식은 최대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만기는 1년이다. 선착순 5000좌 우대금리 연 0.1%포인트를 받는 경우 최대 연 1.8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적립식과 거치식은 IBK오픈뱅킹에 등록된 다른 은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오픈뱅킹 시행을 맞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타은행 거래에서도 ‘간편앱출금’, ‘꾹이체’, ‘바로이체’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간편앱출금’은 신한 쏠(SOL)에 등록된 타은행 계좌에서 출금 신청을 한 후 일회용 인증번호를 받아 신한은행 ATM에서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금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타은행 계좌의 현금을 간편하게 출금할 수 있어 신한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거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꾹이체’는 쏠(SOL)에 등록된 계좌 목록에서 본인 명의 계좌간 이체를 간편하게 하는 기능이다. 계좌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 출금하고자 하는 계좌를 꾹 눌러 입금하려는 계좌로 드래그(끌어오기)하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단하게 이체가 가능하다. ‘바로이체’는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에서 쏠(SOL)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이체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휴대폰 화면의 앱 이미지를 길게 누르면 별도의 메뉴가 표시되며, 이때 이체 버튼을 눌러 바로 이체 거래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시행을 맞아 오늘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오픈캐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WOORI 희망산타’가 돼 다문화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으로 시작된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발대식에는 손태승 회장과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들이 산타 의상을 입고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문화 및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소중한 꿈과 희망이 더욱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적 금융 실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비대면 금융상품가입 채널인 ‘금융상품몰’을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상품몰’은 농협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앱에서 금융상품 추천부터 가입까지 제공하는 콘텐츠다. 이번 개편으로 ‘금융상품몰’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상품가입 시 통장 잔액이 부족한 경우 충전버튼만 누르면 타행계좌에서 바로 잔액을 충전해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해졌다. UI(사용자 환경)와 UX(사용자 경험)도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고, 개인화 추천상품과 직업군 전용관 등 주요 서비스들을 메인화면 전면 배치로 접근성을 강화했다. 상품 상세페이지로 이동 없이 가입대상, 금리, 한도, 추천수 등 상품주요정보를 제공하는 프리뷰 리스트도 선보였다. 상품 가입 프로세스에 직장인, 개인사업자, 내집마련, 노후설계 등 직업별, 테마별 웹툰을 제작하고 4컷 애니메이션 모션을 도입해 상품 내용과 특장점을 이미지로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 흥미를 유발하고 상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더불어, 화상상담서비스 신설로 기존 이메일, 전화예약, 채팅 상담과 함께 비대면 상담채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영업점에서 대출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는 ‘하나원큐 정기예금’ 및 ‘하나원큐 적금’을 출시하고 오픈뱅킹 서비스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원큐 정기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3000만원 한도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35%에 우대금리 연 0.2%와 특별금리 연 0.2%를 더해 최대 연 1.75%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 및 특별금리는 ▲마케팅동의 우대 연 0.1% ▲오픈뱅킹으로 신규우대 연 0.3%로 구성되며, 판매한도 1조원 범위 초과시 오픈뱅킹으로 신규우대는 연 0.1%를 제공한다. 하나원큐 적금의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1인 1계좌, 월 20만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8%에 우대금리 연 1.8%를 더해 최대 연 3.6%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마케팅동의 우대 연 1.0% ▲오픈뱅킹 등록우대 연 0.3% ▲오픈뱅킹 이체우대 연 0.5%로 구성된다. KEB하나은행은 오픈뱅킹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로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하나원큐 예·적금을 가입하는 손님 중 추첨을 통해
【 청년일보 】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특정금전신탁 상품의 홍보 규정 위반과 부적격 직원의 파생상품 판매 권유 등으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특정금전신탁 상품 홍보와 파생상품 판매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신한은행에 기관주의와 더불어 과태료 30억원을 부과했다. 국민은행에는 기관경고 징계와 함께 25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016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무려 1만여명의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신탁 상품을 홍보해 규정을 위반했다. 자본시장법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홍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또 5개 영업점에서 파생상품 투자권유 무자격자가 ELS 신탁 계약 투자를 권유하다가 적발됐다. 국민은행은 영업점 4곳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0명이 넘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홍보하다가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또 2016년 6월부터 2년간 국민은행 일부 영업점에서 파생상품 투자권유 자격이 없는 직원들이 파생상품인 ELS(주가연계증권)·ETF(상장지수펀드) 신탁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적발했다
【 청년일보 】 기업은행이 개인 모바일·인터넷뱅킹에서 ‘이체 수수료 0원 시대’를 연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18일부터 대형은행 최초로 개인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전부 면제하고, 은행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전용 오픈뱅킹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별로 가입한 상품, 거래 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따라 이체 수수료 면제 여부가 결정됐지만, 18일부터는 ‘모든 고객’의 이체 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든 이체 수수료 ‘0원’은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다른 은행들의 수수료 정책 수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18일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앱(App) ‘i-ONE뱅크(기업)’과 인터넷뱅킹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오픈뱅킹 서비스도 출시한다. 모든 은행의 사업용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고, 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또 기업은행은 개인 오픈뱅킹 정식 출시와 함께 모바일뱅킹은 물론 인터넷뱅킹에서도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뱅킹에서는 다른 은행 계좌에서 출금해 오픈뱅킹 전용 상품을 가입할 수 있고, 24일부터는 외화 환전도 가능하다. 대출이자 등 각종 납부일에 잔액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9 포용금융·금융소비자보호·금융사기근절 부문 등 유공자 시상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2013년부터 7년 연속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서민금융 지원 부문 명예의 전당에도 헌정됐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및 사잇돌 중금리대출 누적 취급액 은행권 1위 ▲은행권 최다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 운영 ▲은행권 최초 모바일 서민금융대출 시행 ▲서민금융 우수·미담 사례집 발간 등 그 동안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2015년부터 전국 22개 지역본부 주관으로 추석 시즌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자영업자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상담하는 등 각 지역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서민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확대하는 등 서민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면서 고객의 행복과 성공에 함께 하겠다”고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오는 18일부터 은행 대출 심사 등에서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 금융자산 통합조회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다른 은행 예금 등의 정보를 활용하려면 고객이 직접 해당 은행을 방문해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출 은행은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다른 은행 금융자산을 일괄 조회해 금리 우대, 한도 산정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단, 통합조회 서비스는 고객이 정보조회에 동의한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일단 12개 은행(광주·경남·국민·기업·농협·대구·부산·신한·우리·전북·제주·KEB하나은행)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협·씨티·카카오뱅크·케이뱅크·SC제일은행은 내년 초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서비스를 우선 사잇돌 대출 등 중금리 대출 심사에 활용하고, 대출상품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자산이 증가한 대출 고객이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하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16일, 중장년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2019 드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드림 콘서트는 16일 오후 6시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2019 꿈의 무대’에 섰던 24개팀의 음악가들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팀이 무대에 올랐다. 선정된 8개팀에게는 드림 콘서트 출연은 물론, 프로필 촬영과 전성기 매거진과의 인터뷰 기회도 함께 제공됐다 ‘꿈의 무대’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무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라이나생명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꿈의 무대를 열어 온 바있다. 이날 무대에는 군인 오케스트라 ‘KNDU 오케스트라’, 전국통기타연합카페에서 인연을 맺은 ‘CK 밴드’, 중년 여성 난타그룹 ‘춤추는 난타 카멜레온’, 은평구 시니어밴드 ‘랄랄라 밴드’, 천상계 팝페라 그룹 ‘M DIVA’, 주부 기타 4인조 ‘낮은 음자리’, 색소포니스트 그룹 ‘색소폰에 반하다’, 그리고 44년 전통의부부합창단 ‘서울싱잉커플즈’가 올라 유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