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는 고객들을 위한 지난 11일부터 라이프 커뮤니티 플랫폼 ‘오프렌즈’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렌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모임 플랫폼으로, 새로운 라이프 경험을 추구하는 2040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보험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고객들은 향후 오프렌즈를 통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소모임을 개설하거나 기존에 개설된 공예·DIY·건강·음악·전시·부동산 등의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취미생활 추천 플랫폼 ‘프립(Frip)’과 협업한 인기 강좌와 최고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재테크 클래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오프렌즈 론칭을 기념해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메이크업클래스 등 ‘0원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최대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에는 코미디언 부부 김원효, 심진화를 초청해 사랑하는 이와 따스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행복 토크쇼’도 개최한다. 이밖에 오프렌즈에서는 베이킹·드럼·포켓볼 등 다양한 강좌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
【 청년일보 】 처브라이프생명은 알버트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2일 밝혔다.[<본지 지난11월 26일자 [단독]처브라이프 신임사장에 ‘알버트 김’ 내정...보험사 CEO 교체 ‘신호탄’ 제하의기사 참고> 처브그룹의 한국 내 생명보험 부문인 처브라이프를 맡아 이끌게 된 알버트 김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보험업계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글로벌 보험사인 AIG, Allianz 및 AXA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중책을 맡아왔다. 최근까지는 AIG Korea에서 영업 및 경영기획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으며, Allianz Korea에서는 전략기획 총괄 임원으로서 영업현장 변화 관리를 통해 혁신적이고 핵심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처브라이프 극동지역을 총괄하는 Brad Bennett 사장은 “한국의 보험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알버트 김 사장이 한국 처브라이프를 이끌게 됨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알버트 사장은 판매채널 역량 강화를 통해 처브라이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고객 최우선의 자세로 적극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세계 최대의 중소기업 관련 연구단체인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로부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실천 경영자대상(Humane Entrepreneurship Award)’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0년간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며 지속가능경영의 선순환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아 경영자대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실천 경영자대상’은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성공적 추진을 돕고, 국제 사회에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ICSB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 지난 8월 미국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이 발표한 ‘기업의 목적에 대한 성명’의 영향을 받아 제정됐다. ICSB는 지난 2016년 오너와 기계설비 중심으로 돌아가던 기존 기업경영 시스템을 임직원과 사람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을 선언하고, 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한 10대 원칙을 공표한 바 있다. 신
【 청년일보 】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손해사정사 시험의 제도 변경을 둘러싸고 한국손해사정사회(이하 손해사정사회)와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이하 손사법인협회)간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며 파열음을 내고 있다. 쉽게 말해 손해사정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을 둘러싸고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셈이다. 손해사정사회측은 영어시험(토익)과 민법 과목 추가, 서술형 시험 도입 등을 통해 응시자들의 공부량을 늘려 손해사정사의 실력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는 입장으로,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손해사정사 수급 불균형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손사법인협회측은 영어시험 등의 교과목 확대가 일종의 시장내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영어시험 등 교과 확대가 불필요하고, 이로 인해 예비 손해사정사들의 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향후 보험 소비자의 손해사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돼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편익을 저해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2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손해사정회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코리안리빌딩 12층 대강당에서 ‘손해사정사 시험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
【 청년일보 】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5분기째 0%대를 이어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올해 3분기(7~9월) 말 부실채권 비율은 0.86%로 지난해 3분기 말(0.96%) 이후 0%대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말 부실채권 비율은 전분기 말(0.91%)보다 0.05%포인트, 작년 3분기 말(0.96%)보다 0.10%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채권 비율이 1.23%로 전분기보다 0.09%포인트 낮아졌다. 대기업 여신은 1.95%에서 1.66%로 하락했으나 중소기업 여신은 0.97%에서 1.00%로 상승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2분기보다 0.01%포인트 오른 0.26%였다. 주택담보대출(0.20%)과 기타 신용대출(0.40%)이 전분기 말보다 0.01%포인트씩 올랐다. 9월 말 현재 부실채권 규모는 16조 8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7000억원(4.0%) 줄었다. 이중 기업여신이 14조 7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87.1%를 차지했다. 가계 여신은 2조원, 신용카드 채권은 2000억원이었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돼 대출금 중 돌려받는 것이 불확실한 돈을 말한다. 올해 3분기 중 새로 발생한 부실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단체 ‘유니블루’가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제9기 Sh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는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약 10개월간 매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Sh수협은행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대학생 어촌봉사단을 비롯해 Sh사랑海봉사단, 썸머페스티벌 등 수협은행이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우리 바다와 어업인, 수산업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6일 있었던 해단식 행사에는 경영전략그룹 김진균 수석부행장과 제9기 유니블루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개월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수석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니블루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고 도전정신도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러분은 어디서든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활동단원에 대한 시상에서는 오인관(강원대) 단원이 개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방재시험연구원에서 화재안전우수건물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방재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신 방재기술 보급과 우수건물 관계자의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ESS 화재사례 및 점검실무 ▲연소확대방지 및 피난시설 점검실무 ▲소화설비 점검실무 및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화재안전우수건물로 인정되면 무료 방재기술교육 제공, 화재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등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재보험협회가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 화재위험도가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을 선정해 ‘화재안전우수건물 인정패’를 부착해 주는 제도다. 전국 188개 사업장과 건물이 우수건물로 지정돼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은 ‘(무)라이나퍼펙트케어암보험(갱신형)’의 신규 모델로 방송인 장성규를 발탁 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촬영한 광고는 장성규가 출연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컨셉을 차용했다. 장성규가 보험회사에 입사해 직접 암보험 상품을 개발한다는 콘셉트로, 일반인이 암보험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을 제기하며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지금까지의 암보험 광고가 보장 내용 중심의 다소 딱딱한 설명 방식이었다면, 이번 라이나생명의 광고는 신규 암보험의 장점에 대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상품설명에도 장성규 특유의 재미를 더하면서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광고는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TV광고보다 긴 러닝타임으로 재미요소를 살린 편집본이 제공된다. 유튜브 등에서 라이나생명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최근 방송계 대세인 장성규씨를 모델로 기용해 보험 광고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나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아나운서 출신으로 꼭 필요한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 계열사인 KB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종필)는 9일 글로벌 경제발전과 혁신속도가 빠른 동남아시아 지역의 Tech 기업 및 시장 공략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그룹인 Telkom그룹과 공동운용 펀드(Centauri fund, 센타우리 펀드) 결성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Telkom 본사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Telkom그룹 CEO Ririek Adriansyah(리리크 아드리안샤)와 KB금융그룹 CSO(전략 총괄) 이창권 전무 등 양 그룹 주요 임원 외에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했다. ‘Centauri Fund’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새로운 투자생태계를 리드한다는 목표로 KB금융그룹 산하 KB인베스트먼트와 Telkom Indonesia 그룹 산하 투자사인 MDI Ventures가 공동운용하게 된다. ‘Centauri Fund’는 연내 1차 결성 마무리 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 출자자 모집 등을 통해 최대 1억 5000만달러 규모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부터는 본격적인 투자가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투자분야는 핀테크, E-commerce, 빅데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일환으로 39개 업무에 로봇 120대 규모의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도입하는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휴폐업 정보조회 등의 업무에 은행권 최대 규모의 RPA를 도입했던 농협은행은 이번에 로봇PC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로봇 운영을 총괄하는 ‘RPA 컨트롤룸’을 확대 구축해 로봇PC 운영의 대규모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RPA 적용 업무 유형도 ▲기업여신 금리승인 ▲수입신용장 인수금리 승인 ▲관심기업 모니터링 등 여·수신, 외환, 카드,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본부 업무 전방위로 확대돼, 연간 약 20만 시간의 업무량 절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RPA와 AI(인공지능)를 융합해 금융상품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하는 로봇 프로세스를 개발 중이며, 내년부터 실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것이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고객에게 디지털 금융으로 다가가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전국 2230개 상호금융조합(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의 올해 1∼9월 순이익이 2조 42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조 9232억원)보다 17.2% 감소한 실적이다. 신용사업 순이익(3조 9367억원)이 1331억원(-3.3%) 줄었고, 경제사업 순손실(1조 5159억원)이 농산물 가격 하락과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3693억원 확대됐다. 업권별 순이익을 보면 농협(2조 1261억원), 신협(2481억원), 수협(413억원), 산림조합(53억원) 등 순이었다. 이들 모두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 줄었다. 농협은 신용사업 이익이 301억원 증가했지만, 경제사업 손실이 3534억원 늘었다. 신협·수협·산림조합은 판매·관리비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신용사업 이익이 감소했다. 순이익이 줄면서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23%포인트, 1.36%포인트 떨어진 0.40%, 4.71%를 기록했다. 9월 말 현재 이들 조합의 총자산은 535조 4000억원으로, 작년 말(505조 9000억원)보다 29조 5000억원(5.8%) 증가했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0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해 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권 최초로 총 13회에 걸쳐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는 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미시간대학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개발했으며, ACSI(미국고객만족도)와 동일한 측정방법론을 이용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전략방향을 ‘고객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로 설정하고, 고객이 은행의 금융서비스와 함께 혁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Liiv M(리브 모바일) 서비스 론칭 ▲새로운 개념의 창구지급 서비스 ‘손으로 출금 서비스’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디지털 금융영토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After Bank와 영업점 방문예약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으며, KB호민관과 KB고객자문단 등 고객 참여형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