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급증한 실손의료보험 손해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해보험 업계가 손해율을 낮추기 위해 주요 판매채널인 설계사들의 실손보험 판매를 직·간접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달 4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실손보험 고손해율’ 지점 및 플래너(설계사)를 공지하고, 이들 지점·설계사에 대한 실손보험 인수 심사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달 초부터 실손보험 가입자의 손해율이 과도하게 높은 일부 지점과 플래너를 대상으로 심사를 강화했다”며 “심사를 강화했다고 해서 기존에 없던 절차가 추가된 것은 아니고, 다소 느슨했던 심사 절차를 보다 타이트하게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설계사의 단독실손보험 가입 자체를 까다롭게 만든 손보사들도 있다. 여타 설계사가 단독실손보험 가입 심사를 넣으면 “종합보험과 동시 설계해 달라”고 안내하는 식이다. 종합보험을 같이 가입해야 실손보험 가입도 받아주겠다는 것이다. 이밖에 대부분의 손보사들은 단독실손보험 실적을 시책 지급 기준에 포함시키지 않는 등 설계사들의 실손보험 판매 유인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GA 등 지점 관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인근 해파랑길에서 2019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수협 송정어촌계(계장 이은우)와 함께 한 이날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Sh사랑海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송정방파제에서 간절곶방파제까지 해파랑길 4코스 구간을 따라 걸으며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해안쓰레기 약 400포대를 수거했다. 해파랑길 4코스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임랑해변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진하해변으로 이어지는 총 길이 19.1km의 해안누리길로,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곶이 있어 도보명소로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하지만, 해파랑길을 벗어나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와 바위 틈에는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무단투기한 각종 쓰레기들이 오랜 기간 방치돼 심한 악취를 풍기며 썩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이날 봉사단원들은 수거한 쓰레기 400포대를 차량 이동이 가능한 도로까지 옮기느라 더욱 애를 먹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임병만 지점장(범일동지점)은 “해파랑길 트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 10일, 동절기를 맞이해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공동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연탄 나눔 봉사에는 최창수 부사장을 포함한 농협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 및 서울지방보훈청 임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외곽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에게 연탄 500장과 방한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하는 연탄은 총 1만 2000장으로, 서울지방보훈청 관할 보훈가족 37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최창수 부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잊혀서는 안 될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은행, 생명, 손해보험, 증권 등 자회사들과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연말연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생명보험업계는 10일 전 생보사(24개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생명보험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 정착’을 위한 자율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생명보험업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저금리,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이른바 ‘3低 1高 현상’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생명보험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이어가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생보업계 사장단은 ▲분쟁예방 및 신속·공정한 민원해결 등 소비자권익 보호 강화 ▲소비자 중심의 판매문화 정착 ▲소비자 친화적·혁신적 시장 창출 등 내실경영 지향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자율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용길 생보협회 회장은 “생명보험업계는 매년 1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자살예방 등 우리 사회의 어둡고 무거운 문제를 살피는데 많은
【 청년일보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브누아 메슬레)은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인 ‘2019 시니어 드림하이(Dream High)’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제작된 디지털금융 교육 영상 두 편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지난 8월, 시니어 금융소비자들의 디지털·금융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금융위원회 소관의 비영리사단법인 (사)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대한 본격적인 교육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총 120여명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9차례에 걸친 디지털 금융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조강사로 함께 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들과 카카오페이 송금, 기차표 및 영화표 예매, 스마트폰을 통한 숨은 보험금 조회, 보험상품 비교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제공된 교육의 일부는 두 편의 영상으로 제작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 청년일보 】 AIA생명(대표 차태진)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첨단 보조기기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공동 주최·주관한 ‘Let's Get it : 래(來)추(揫)기(技)리(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본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의수·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일환으로, 행사명인 ‘Let's Get it : 래(來)추(揫)기(技)리(利)’는 ‘와서 모여 봐요, 기술이 우리를 이롭게 합니다’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 관련 첨단 기술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펼쳐진 ‘Let's Get it : 래(來)추(揫)기(技)리(利)’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 첨단 보조기기 체험, 달리기 및 스키·스노보드용 의족과 같은 첨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캐리커처 그리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지난 7일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에서 주관하는 CFEI는 화재폭발조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는 화재보험협회와 NAFI가 협력해 지난 2004년부터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험 과목은 ▲화재원인조사 기본방법 ▲화재패턴 ▲건물의 연료가스 시스템 ▲화재관련 인간행동 ▲법률적 고려사항과 물증 ▲출화원 결정 ▲자동차 화재 ▲임야 화재 ▲해양 화재 등이다. 시험은 매년 한 차례 실시되며, 올해 시험에는 기업의 제조물책임법 담당자, 안전관리업무 담당자, 손해사정업무 관련자 등 46명이 응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화재조사를 통해 규명된 발화원인 등은 안전점검 자료로 활용돼 화재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협회는 2004년부터 5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화재폭발조사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 사격단(구단주 허인)은 지난 6일, 청주사격장에서 연고지 중·고등부 사격선수들이 참가하는 ‘2019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大路 Shooting Challenge’ 사격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충북사격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다. 또한, 이 대회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중·고교 사격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선수의 사격레슨 및 경제교육 등을 실시했던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大路 사격교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고등부 흥덕고, 청주여고 등 6개 학교와 중등부 내수중, 보은중 등 6개 학교 사격부 선수 약 90여명이 출전했다. 고등부에서는 공기권총 충북체고 한지선, 공기소총 보은고 김나관 선수가 우승을 했고, 중등부에서는 공기권총 남성중 나성균, 공기소총 보은중 김완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회 당일에는 국가대표 4명이 포함된 KB국민은행 사격단 전원이 참가해 대회 심판과 진행요원으로 경기 운영을 도왔다. 대회에 참가한 중고등학교 선수들은 대회 종료 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
【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는 지난 2017년 도입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이하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인지기반(Cognitive) RPA까지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인지기반(Cognitive) RPA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패턴 인식, 자연어처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등 사람의 인지능력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 RPA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단순 규칙 기반(Rule)의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했었다. 오렌지라이프는 연말정산 시즌에 집중되는 보험거래조회서 발행, 웹팩스로 접수된 보험금청구서류 인식 등 계약심사, 보험금심사, 고객지원 분야 등에 인지기반(Cognitive) RPA를 우선 적용했다. 한상욱 오렌지라이프 IT그룹 상무는 “3년전 RPA를 도입해 전사적으로 90여개의 다양한 업무에서 RPA를 활용 중이며, 단순반복하는 일에는 먼저 로봇을 떠올릴 정도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RPA 도입과 더불어 데이터분석가 양성 등 직
【 청년일보 】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9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편 홈페이지의 경우, 홈페이지 초기화면의 디자인과 구성을 전면 개편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에 빠르고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축해 PC, 스마트폰, 탭, IPAD 등 이용자의 접속기기와 상관없이 최적의 웹페이지 환경을 제공하며 편리한 자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CEO Brief, 최신해외보험연구동향, 주간동향 등 보다 다양한 최신 보험이슈를 추가해, 이용자들의 최신정보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 및 금융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제공과 시의성 높은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6일, 박재민 국방부 차관, 허인 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컨벤션에서 ‘2019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국방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장병소원성취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장병(병사, 간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3500여 건의 사연들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총 60명의 장병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장병들은 올해 중 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이날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장공수 중령은 “지난해 부하 병사 누나의 선천적인 희귀병 치료 지원을 소원으로 신청했고, 국민은행의 지원을 받아 지금은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올해는 음악적 재능이 넘치는 병사들이 악기가 없어 연습을 못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악기 지원을 신청했는데 소원을 이뤄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선정된 장병들 중 트로트 가수가 꿈인 문은석 상병은 “시상식이라는 특별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임팩트투자(사회나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기업들을 육성해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2019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이하 임팩트업) 선발 3개 기업과 광화문 본사 23층에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임팩트업' 2기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데모데이라는 ‘투자유치의 장’을 통해 임팩트투자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임팩트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지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기업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지난해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손을 잡고 ‘임팩트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보건 등의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업 5곳을 발굴했고, 올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곳을 선발해 육성했다. 선발 기업은 ▲미래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