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6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KB국민은행에 주식사무를 위탁한 회사의 주식업무 담당자 약 280여명을 초청해 ‘2019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9월에 도입된 전자증권제도에 따른 증권대행업무 관련 주요 변경내용을 안내하고, 주식업무 담당자들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상장회사 공시제도 개관’, ‘부동산시장 트랜드 읽기와 대처법’이란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박찬용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회사의 주식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회사 담당자들간 상호 교류의 장이 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는 증권대행서비스와 더불어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KT&G, 카카오 등의 상장회사를 포함해 국내 약 1900여개 기업들의 주식사무를 위탁받아 명의개서대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매년 위탁회사의 주식업무 담당
【 청년일보 】 AIA생명은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 50세)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피터 정 신임 CEO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국 AIA생명에서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한 바 있어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하다. 당시 피터 정 신임 CEO는 한국 시장에서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특히 S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있어 크게 기여했다. 빌 라일(Bill Lisle) AIA 지역총괄 CEO는 “피터 정 신임 CEO는 생명보험,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에서 25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로, 특히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온 리더”라며 “피터 정 신임 CEO의 선임을 계기로 AIA생명이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최근까지 AIA그룹의 지역비즈니스개발 총괄임원으로 재임했다. 태국과 한국, 그룹 파트너십 채널을 총괄하며 전략적 최우선 과제들을 수행하고, 비즈니스 성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A
【 청년일보 】 내년 1월부터 보험 소비자는 보험금 청구시, 보험사 소속의 손해사정사가 아닌 자신이 원하는 손해사정사를 보다 쉽게 선임할 수 있게 된다.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는 6일 소비자가 직접 손해사정사를 선임하는 절차 및 요건 등을 규정한 ‘손해사정 업무위탁 및 손해사정사 선임 등에 관한 모범규준’을 6일 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손해사정 제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손해사실 확인 및 손해액 산정을 통해 적정한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런데, 보험사의 손해사정 관행이 보험금 지급거절·삭감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금융당국에서는 올해 6월 소비자의 손해사정 선임 요청에 대한 표준 동의 기준을 보험협회가 마련하도록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이번에 제정된 모범규준에 따르면, 보험사는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접수시 보험금 청구권자가 손해사정사 선임 관련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만약, 보험사가 손해사정 선임을 거부한 경우 보험금 청구권자에게 그 사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다만, 보험금 청구권자가 무자격자, 보험사기 연루자 등을 선임 요청하는 경우 보험사는 다른 손해사정사 선임
【 청년일보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6일, 토스의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토스가 2017년 2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료 신용조회는 국내 최대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토스 앱에서 회원 누구나 무료로 본인의 신용 등급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등급뿐만 아니라, 카드·대출·연체 현황 등 신용에 관련된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토스의 신용조회 서비스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가 이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사용자 중 20대가 38.7%로 가장 많았고 30대 28.1%, 40대 19.5%, 50대 이상 12.3% 순이었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2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출시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 누적 사용자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해 제공되는 토스의 신용점수 올리기는 사용자의 신용점수 향상을 돕는 서비스다. 토스의 신용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가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쳐 통신비 혹은 건강보험납부내역서, 국민연금내역, 소득증명원 등의 내역을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신용평가기관에 제출하면 신
【 청년일보 】 최현만 금융투자협회장 직무대행(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금융감독원의 과도한 규제 도입에 우려를 표시했다. 금감원의 직접적인 규제보다는 각 회사의 자율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줄 것을 윤석헌 금감원장에게 적극 요청했다. 최 직무대행은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장-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에 참석해 “너무 과도한 규제가 도입되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클 것이라는 것이 업계 전체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다. 최 직무대행에 앞서 윤 원장은 최근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손실 사태,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등을 언급하면서 금융사들이 추락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원장은 금투회사를 대상으로 ▲라이프사이클별 영업행위 감독 ▲신인의무 안착 ▲잠재적 리스크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직무대행은 즉각 우려를 표시했다. 최 직무대행은 “자본시장은 은행과는 달리 어느 정도 리스크를 기반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메카니즘”이라며 “다수의 참여자가 참여하는 시장 중간에 한 고리만 규제로 끊어져도 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 건전성 규제에 대해
【 청년일보 】 여신금융협회는 5일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해외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언급된 해외진출 가능 국가는 카자흐스탄, 태국, 인도 등이다. 먼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가 ‘국내 여신금융업체의 카자흐스탄 진출 방안’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은 인구 규모가 1825만명에 불과하지만 국토 면적이 세계 9위(한반도의 12배)에 달한다. 카자흐인(57.6%)과 러시아인(27.2%)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종교는 이슬람교·러시아정교 등이다. 정부 형태는 대통령 중심제(5년 임기)이며 입법부 구성은 상하 양원제를 채택하고 있다. 서 교수는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의 국내 여전사 진출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카자흐스탄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지난 2015년 진출한 신한카드가 진출 이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 중이고, 지난해 진출한 BNK캐피탈도 자동차금융·소액금융 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성장 중이다. 서 교수는 카자흐스탄 진출 관련 긍정적 요인으로 ▲약한 할부금융 및 리스업 진입규제 ▲꾸준한 대출수요 ▲높은 대출이자율 ▲카드 보급 증가세 ▲자동차 판매 증가로 인한 오토론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반면, 부정적 요
【 청년일보 】 오는 8일부터 보험사가 가입 고객에게 혈당 측정기 등 ‘건강관리기기’를 지급하는 것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 전반에 건강관리기기 활용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7년 12월, 피보험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대해 보험료 할인 등 편익 제공 허용을 골자로 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올해 7월 금융위·금감원·복지부는 보험과 건강관리의 연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보험사의 건강관리서비스업 진출 지원을 위해 부수업무 허용 ▲건강증진 효과를 통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건강관리기기 제공 허용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험사의 건강정보 수집·활용범위 명확화 등이며, 그 후속조치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을 개정을 완료한 것이다. 개정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보험사가 고객이 보험 가입시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지주는 5일, NH농협리츠운용이 출시한 ㈜엔에치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NH프라임리츠)가 유가증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됐다고 밝혔다. 이날 여의도 소재 KRX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는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을 비롯해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이사,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등 농협금융그룹의 관계자들 및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상장을 축하했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 핵심 업무지역에 입지한 서울스퀘어,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삼성SDS타워의 수익증권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리츠다. 지난달 18일~20일 사이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31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증거금으로 약 7조 7000억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NH프라임리츠의 상장은 농협금융그룹 계열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위해 애써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NH프라임리츠는 그 동안 기관투자자의 전유물이었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을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 곁에,
【 청년일보 】 씨티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국적기업 및 금융기업 고객의 재무, 전략, 사업 책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웨이트투자진흥청(Kuwait Direct Investment Promotion Authority)과 공동으로 ‘한국-쿠웨이트 투자 포럼(Korea-Kuwait Investment For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쿠웨이트 상공부 산하 기관인 쿠웨이트투자진흥청의 해외 로드쇼 일환으로 개최됐다. 한국씨티은행 박진회 행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바드르 모하마드 알아와디(Bader Mohammad Al-Awadi) 주한 쿠웨이트 대사, 김정훈 국회의원(한국-쿠웨이트 친선협회 회장), 메샬 자버 알 아흐메드 알 사하브(Meshaal Jaber Al-Ahmed Al-Sabah) 쿠웨이트투자진흥청장, 하딜 빈 나지(Hadeel Bin Naji)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부청장 등 다양한 기관에서 연사로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쿠웨이트 시장 현황 및 개요, 쿠웨이트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쿠웨이트 진출기업의 현지 성공사례 및 쿠웨이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현지 규제·법규 등 쿠웨이트 진출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상택)은 오는 18일 시행되는 오픈뱅킹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픈뱅킹 맞춤형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핀테크 기업 및 은행들이 표준화된 방식(API)으로 모든 은행의 자금이체, 조회 기능을 자체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모든 핀테크 기업들이 자금이체, 조회 등 은행이 이용하는 금융결제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해당 지급보증 상품의 보험요율을 25% 인하하고, 보험가입 및 보험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운용방법을 개선해 시행했다. SGI서울보증은 오픈뱅킹 사업에 최적화 된 보증서비스 제공으로 핀테크 기업들의 오픈뱅킹 제도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핀테크 및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을 위한 보증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SGI서울보증 김상택 사장은 “SGI서울보증은 그동안 권리금보호신용보험, 상가보증금보장신용보험을 출시하는 등 정부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오픈뱅킹 맞춤 보증서비스 제공과 같이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여신심사부문은 4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3동과 4동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여신심사부문 봉사단원들은 자발적 성금으로 연탄 2000장을 마련했다. 단원들은 취약한 난방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수일 부행장은 “난방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과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금융권 최초로 핀테크 개발자용 플랫폼 센터인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개발자센터’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 개발자센터’는 개발자들이 금융서비스 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금융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 센터다. API 개발가이드, 예제소스, 오류코드, 금융API 등을 제공하며 웹과 모바일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핀테크 기업을 비롯해 대학생이나 일반인들도 핀테크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25개의 API 테스트 도구를 제공해 간편송금, 간편결제, 거래내역조회 등 API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테스트 할 수 있게 구현했다. 아울러 개발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포럼(토론 게시판)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 2015년 오픈한 ‘NH오픈플랫폼 포털’은 농협이 제공하는 오픈API의 종류와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페이지로, 오픈 4년 차를 맞아 UI(사용자 환경)와 UX(사용자 경험)를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이밖에 API 종류와 이용기업의 실적을 시각화했으며, PC와 모바일 접속시 자동으로 화면 크기가 최적화 되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