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핀크(Finnq, 대표이사 권영탁)가 한국투자저축은행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업을 확대하며 통신 등급 기반의 차별화된 대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금융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낸다. 핀크와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4일 중구 다동에 위치한 핀크 사무실에서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출 중개 서비스 출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와 한국투자저축은행 조성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 등급 평가는 핀크가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받은 혁신 금융 서비스다. 핀크가 고객의 스마트폰 이용 정보를 금융회사에 제공하면 기존 신용 등급과 함께 심사에 반영돼 대출 여부와 금리 한도 등이 결정된다. 특히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신용점수에 통신 데이터가 결합하면 신용등급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금융 정보가 거의 없는 사회 초년생, 주부 등의 금융 이력 부족자(thin-filer)도 대출 이용이 가능해지며, 금리와 한도 등에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핀크는 이번 한국투자저축은행과의 MOU 외에도 시중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영화씨 별세(향년 76세), 변재일(삼성전자 부장)·재우(신한생명 동부GA지점장)·재상(신구대학교 교수)씨 모친상 = 1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3호, 발인 20일 오전 08시, 장지 경기 광주시 휴 추모공원, ☎ 02-3010-2263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5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2019년 그룹 CoP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CoP란 ‘Communities of Practice’의 줄임말로 KB금융그룹에서 운영 중인 자율학습조직을 뜻한다. 2019년 한 해 동안 CoP 구성원들이 학습하고 연구한 주제에 대한 연구결과물 발표회를 Festival 형태로 개최했다. 평소 자율적인 학습과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은 여러 계열사의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며 연구하는 CoP를 운영하고 있다. 3년 전 80여명 수준이던 참여 인원이 올해는 266명으로 늘었다. 올해 그룹CoP는 그룹 시너지, 미래전략, 데이터분석, 글로벌, 브랜드, 기업문화, 인재양성 등 7가지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내부 공모절차를 통해 266명의 우수 직원을 선발했다. 총 66개 팀이 4월부터 11월까지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각 팀별 연간 연구학습활동 결과 중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 팀들이 이번 ‘CoP Festival’에 참가했다. ‘최적의 금융전문가 매칭 서비스’, ‘
◇ 승진 <사업단장> ▲GA대구경북 안준영 ▲GA호남 조영록 ◇ 전보 <사업부장> ▲부산경남 채창우 ▲호남 박판용 <사업단장> ▲GA중부 김진선 ▲GA부산경남 김길수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자사 고객패널의 제안을 수렴해 ‘보이는ARS’와 채팅상담 등이 가능한 모바일콜센터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이는ARS 서비스는 기존 음성ARS의 제한적 기능으로 상담사 연결을 요청해야했던 고객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NH농협생명이 자사 고객패널을 통해 개선한 서비스는 이 뿐만이 아니다. 2016년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시작한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은 가까운 지인의 사기 피해를 목격한 제1기 고객패널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농촌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해 온 NH농협생명은 의료진료 프로그램에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편성해 고령층 대상 금융사고 피해예방에 기여했다. 이밖에 고객패널 의견을 반영해 고령자용 큰글씨 보험청구서 서비스를 도입했고, 95세 만기를 추가한 치매보험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아울러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해피콜 소요시간 사전 안내 ▲모바일앱 로그인 시스템 개선 등 NH농협생명이 제공하는 편리한 보험서비스에 자사 고객패널 의견이 폭넓게 반영됐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NH농협생명 영업지원부문(부문장 원종찬) 임직원 30여명과 고객패널 10여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초저금리를 넘어 제로금리를 향해가고 있는 금리상황에서 수익성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1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설정한 연령(55세 또는 60세) 이후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최대 200%까지 체증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가입금액 1억, 체증형 200%, 55세 체증 선택 시, 54세까지는 가입금액만큼 사망보험금을 보장받다가, 55세부터는 매년 가입금액의 10%씩 증액한 사망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최대 10년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사망보험금은 2억원까지 증가한다. ‘한화생명 생활든든한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험금에 집중하다가, 은퇴 후(55세~90세)에는 가입금액 일부를 감액해 생활자금으로도 받을 수 있게 했다. 가입금액 1억원, 생활자금 개시나이 60세, 수령기간 10년, 가입금액 감액비율을 50%라고 설정한다고 하면, 고객은 60세 이전까지는 사망보험금 1억원을 보장받는다. 하지만 60세부터는 사망보장은 50%로 단계적으로 감액되고, 나머지 50%에 해당하는 적립금은 10년
【 청년일보 】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유용한 물품을 기증하는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2명은 십시일반 기부에 참여해 의류·잡화, 가전·생활용품, 도서 등 총 5922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지난 15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됐으며,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물품 판매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즐거운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산하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는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초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만혼(晩婚) 및 비혼(非婚)주의 확산으로 인해 인구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개별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가구 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식료품 지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 교육비 비중이 최근 감소세로 전환된 것 등은 1인 가구 증가와 출산율 감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보건관련 지출 증가와 의류 소비 감소 등은 고령인구의 급증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1인 가구 확대 및 초저출산, 만혼 등 인구 현상 변화 뚜렷 지난 20년간(1998~2018)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연령은 32.3세에서 41.7세로 늘어났으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14.3%로 유소년 인구 비중 12.8%를 초과(2018년 기준)하는 등 인구구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30대 이하 가구주 비중은 1990년 57.3%에서 20
【 청년일보 】CJ그룹이 H&B(헬스앤뷰티)스토어 업계 1위 기업 ‘CJ올리브영’ 매각설에 또 다시 시달리고 있다. CJ그룹은 일각에서 제기된 매각설을 일축하고 있으나, 과거 투썸플레이스 사례에 비춰 대내외적으로 불신의 시선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인수자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지목하는 한편 매각대금은 ‘50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CJ그룹은 CJ올리브영 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CJ 내부에서는 그룹의 일축에도 불구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등 동요되고 있는 분위기가 적지않다. 실제로 CJ그룹은 올해 초에도 커피숍 브랜드 ‘투썸플레이스’ 매각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가 지난 4월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 정리한 바 있다. 이처럼 사모펀드 등 잠재적 인수 후보자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일부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사모펀드 등 FI(재무적투자자)가 아닌 대기업 SI(전략적투자자)가 CJ올리브영을 인수해 달라는 목소리가 제기돼 주목된다.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이 인수할 경우, 사내 문화·복지 면에서 지금보다 나아질 것
【 청년일보 】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금융거래 전반에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되며서 금융업 종사자들의 수가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 금융업 취업자 수를 83만1천명으로 집계했다. 금융회사 임직원 38만4천명과 보험설계사·카드모집인·대출모집인 44만7천명을 합한 수치다. 이 같은 취업자 수는 2015년 말(87만2천명)보다 4만1천명이 줄어든 수치다. 금융업 중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로 꼽히는 은행에서 이 기간 1만4천명이 줄었다. 같은 기간 보험설계사는 1만5천명, 카드모집인(전업모집인)은 9천명 각각 감소했다. 유일하게 금융투자업에서만 취업자 수가 4천명 증가했다. 이처럼 금융권 일자리가 줄어든 배경에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 거래 비중이 늘다 보니 오프라인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금융위는 진입 규제를 계속 완화해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온라인전문 보험사, 부동산신탁 등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벤처·혁신 분야에 자금 공급을 늘려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금융회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14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 800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700가정에 공부방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00가정을 추가로 지원해 총 800호의 공부방이 조성됐다. 이번 800호에 선정된 가정은 10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어머니와 6명의 자녀 등 총 7명의 가족이 함께 생활한다. 벽지가 찢어진 천장, 낡은 책상과 의자, 곰팡이로 인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곰팡이 제거 및 도배, 장판 교체, 친환경적인 맞춤형 원목가구 등을 지원하고, 바닥, 벽체 타일 교체, 변기 설치, 전기공사 등 실내 인테리어 공사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디지털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플랫폼 ‘토스(Toss)’를 통해 2040세대 여성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주요 암 진단이 확정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유방절제 수술 자금과 유방재건관련 수술자금으로 각 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미용상의 이유로 관심이 높아진 하지정맥류도 보장해준다. 하지정맥류 진단 시 1회 입원당 30일 최고 한도 내에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 1회당 50만원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 2월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토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미니보험 중 세 번째 상품이다.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은 비대면으로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도 토스 앱을 통해 1분 만에 가입할 수 있다. 대면 가입을 꺼리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한화생명 장덕보 고객유입CPC팀장은 “이번 상품은 2040세대 여성이 걱정하는 질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대비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