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원장 강호)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사고기록장치(EDR, Event Data Recorder)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보험사기 조사 사례 및 조사 방법을 주제로 ‘자동차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기법 세미나’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금융감독원, 보험업계, 경찰, 소방관 등 보험사기 조사전문가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EDR 분석을 통한 보험사기 적발 사례, 차량 데이터를 이용한 교통사고 해석 및 자율주행 시대 보험사기 예측, 과학조사를 통한 부당청구 적발 사례 등이 발표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4134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갱신했으며, 지속적으로 보험사기 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첨단장비를 활용한 보험사기 적발사례 등의 주제는 참석자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올해로 13회째인 본 세미나는 보험업계와 보험사기 조사 전문가들의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자동차보험사기 적발·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 강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보험사기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
【 청년일보 】 하나금융지주(회장 김정태)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19600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13일 오전 명동 소재 본점에서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19600)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서를 공식 수여받았다. ISO 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4년 12월에 제정해 시행 중인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이다. ISO 37001 역시 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하고, 국내에는 2017년 11월부터 KS(Korean Industrial Standard)로 도입돼 시행 중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관련 국제표준 요구 사항 및 사용 지침이다.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원장은 “하나금융지주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ISO 19600과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 청년일보 】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DLF 사태’를 계기로 은행의 파생상품 판매에 대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사태를 유발한 배경이 금융당국의 사모펀드 활성화 방안으로 비롯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추혜선 의원(정의당), 금융정의연대(대표 김득의), 약탈경제반대행동(이대순 공동대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정)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은행 파생상품 판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DLF 사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두 은행이 실적에 눈이 멀어 금융 소비자들을 기망했다”면서 “피해가 반복되지 않게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추혜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DLF 사태’는 비단 상품 판매 절차나 방식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은행의 의사결정 시스템, 리스크 관리, KPI 운영 방식 등의 문제가 총체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위원장은 과거 ‘키코사태’을 언급하면서 “금감원이 사고 10년 만에 시작한 키코 재조사 사업이 한창
【 청년일보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고객이 은행 업무와 관련된 서류를 창구에서 간편하게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는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는 은행에 방문한 고객이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창구 전용 1회용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고, 업무에 필요한 정부·공공기관 서류를 한꺼번에 발급·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창구 전용 1회용 공인인증서’는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는 공인인증서와 별도로 금융결제원이 발급하는 인증서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결제원과 연계한 서류 발급 서비스를 구축했다. ‘창구 전용 1회용 공인인증서’는 발급 후 1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는 업무 관련 필요 서류가 많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해당 고객들은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국세납세증명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국민연금 가입증명서 등 16개 서류들을 창구에서 한꺼번에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창구 직원의 업무 처리도 전자문서를 통해 이뤄져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
【 청년일보 】 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은 12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점퍼와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레몬청을 만들어 제공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옥동 은행장과 임원 50여명은 구스다운 방한점퍼 900벌과 직접 만든 김장 김치 400kg, 레몬청 275리터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은 구세군자선냄비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방한점퍼는 신한은행의 주거래 기업인 ㈜블랙야크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해 제공했다. 또한, 김장김치는 신한금융그룹 1사1촌 마을에서 직접 재배해 담근 것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사랑의 김장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관계자는 “최근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방한의류와 김장김치, 레몬청 등 여러 품목을 제공받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파를 앞두고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
【 청년일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퓨처스랩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와 스타트업 생태계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lug and Play’는 페이팔, 드롭박스, 렌딩클럽, N26 등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한 엑셀러레이터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포함 전세계 30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300여개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200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200여 VC 네트워크를 활용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미 ‘Plug and Play’와 인도네시아에서 협력을 시작했으나 이번 MOU를 통해 기존 진출한 동남아 시장을 넘어 미국, 일본, 싱가폴 시장까지 한꺼번에 글로벌 밴드로 묶어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의 선진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망한 육성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및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의 스타트업 소싱 및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Corporate, VC 파트너 소개 및 제휴를 통한 사업화, ‘Plug and
【 청년일보 】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조운행)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이번 달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의 펀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던 정연(이영애)이 어느 날 아들을 목격했다는 의문의 제보를 받고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들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스릴러다.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영애의 몰입감 높은 연기력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최근 영화 ‘서치’, ‘목격자’ 등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범죄·스릴러물이 극장가에서 안정적인 스코어를 달성하는 추세다. 영화 ‘나를 찾아줘’ 또한 한국영화계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해 만든 웰메이드 스릴러 작품인 만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종금 위비크라우드는 이전에도 다수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펀딩 진행한 바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의 크라우드펀딩은 일반 투자자들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이달 19일까지 참여해 투자할 수 있고, 관객 수에 따라 손익 정산이 이뤄진다. 한편, 우리종금 위비크라우드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의 크라우드펀딩 플랫
【 청년일보 】 흥국화재(대표이사 권중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흥국화재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금요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 12개 가구에 연탄 2400장을 배달했다. 임직원들은 인당 연탄 2~4개씩을 품에 안고 줄지어 이동하며 직접 이웃들의 가정에 배달했다. 언덕이 가파르고 미끄러운 곳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연탄 나눔 활동을 마쳤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며 “이번에 연탄 기부가 줄어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이웃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흥국화재 임직원들은 연탄배달을 마친 후 동네 골목 청소로 나눔 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사팀 김수지 대리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 흥국화재의 일원으로 소속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했던 ‘KB-웨스턴 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 이용 채널을 Liiv(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KB-웨스턴 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세계적으로 금융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Western Union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신속하고 저렴하게 외화자금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고객으로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 미화 5불을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Liiv(리브),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에서 연중 24시간(외화예금에서 출금 시 09:00~23:00), 1일 최대 미화 7천불까지(단, Liiv는 1일 최대 미화 3천불 한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은 최초 1회 영업점을 방문해 송금 정보를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웨스턴 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 이용채널 확대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해외송금 고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Easy & Fast! 비대면 KB-웨스턴 유니온 특급
【 청년일보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11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이하 서어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어련 소속 교직원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배 우리은행 신탁연금그룹 상무, 김호현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박명하 서울특별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는 30인 이하 사업장을 위한 것으로 확정급여형(DB)를 제외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확정기여형의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서어련 소속 교직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 자산관리 수수료를 연 0.28%에서 0.14%로 낮췄다. 이번 인하로 서울시 6천여개 어린이집 5만 5천명 교직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명하 서어련 회장은 “서울시 어린이집 교직원의 퇴직연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대폭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호현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보육교직원의 노후소득보장과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