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악조건에 불구하고 올 1분기(2020년 1월~3월) 실적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같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노사간 관계가 좀 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를 자아내고 있다. 27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중 현재까지도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완료하지 못하고 노사간 대치 중인 곳은 하나은행이 유일하다. 여타 은행들의 경우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이미 임단협을 마무리 지은 상태다. 하나은행 노사는 지난해 말 통합노조가 출범해 노조의 체제 정비에 시간이 걸리면서 임단협이 늦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일정 부분 수긍이 가는 대목이나, 올해를 시작한 지 반년에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까지도 임단협이 진행 중이라는 건 정상적이라 볼 수만은 없는 게 사실이다. 하나은행 내부에서는 이처럼 노사간 협상이 지지부진하게 된 주 원인으로 '직원 성과급(보로금)을 지목하고 있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다른 시중은행들은 200% 내외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 상태다. 그러나 하나은행의 경영진은 지난해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목표액을 6조 3200억원으로 설정했다. 1분기에만 2조 634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목표액 초과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최근 손태승 회장을 위원장으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하는 그룹‘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열고 혁신금융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혁신금융추진위원회에는 여신지원, 여신제도개선, 투자지원과 핀테크지원부문의 4개 추진단을 두고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6조원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여신지원부문’은 1분기에만 기술금융 2조 5330억원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에 이은 2위 기록이다. 특히 IP(지식재산권)를 포함한 동산금융은 지난 3개월간 1010억원을 공급해 1년 목표액 2000억원의 50% 이상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여신제도개선부문’에서는 영업현장의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본점이 담보 사전평가를 대행해주고, 심사부서에서도 동산과 IP 보유 기업에 대한 심사를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동산·IP 등을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는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본점 및 전국 영업점이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오는 27일부터 한 달 간 정부 주관으로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회의와 워크숍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 집행이 보류되고 있는 회의 및 워크샵 관련 비용 15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점 및 전국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자율적으로 선결제할 예정이다. 이번 선결제한 금액은 코로나19가 진정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 사용할 계획이며 더불어 직원들도 본점 및 영업점 주변식당 등을 이용하며 선결제를 통해 이번 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참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키울 수 있는 ‘반려 식물’을 고객들에게 선물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는 최근 판로가 막혀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고 고객들의 일상에 위로를 더하고자 1만여개의 식물 화분을 매입해 오는 30일부터 증정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로즈마리, 고추, 스파티필름 총 세 가지로 집 안 공기정화나 인테리어는 물론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이름표가 동봉된 ‘키트’도 함께 증정해 아이들이 애착을 갖고 반려식물을 기르는 기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신세계가 준비한 반려식물 화분과 키트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고객들에게 반려식물을 선물하는 신세계백화점은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달래줄 감성 마케팅도 마련했다. 먼저 매장 음악이 새롭게 바뀐다. 예술의 전당이 엄선한 ‘가족과 함께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 10곡’을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 클래식을 잘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이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오는 28일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민생커피 2주 정기권(이하 정기권)을 모바일 앱에서 300매 한정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민생커피는 가성비와 가용비를 콘셉트로 한 500ml 대용량 커피 음료로, 민생쓴커피(아메리카노)와 민생단커피(카페라테)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이번 달까지 110만개 이상이 팔린 이마트24 대표 PL 상품이다. 정기권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 메뉴 ‘24콘’에서 8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모바일 앱 아이디 하나당 민생커피 2종 중 1종의 정기권만 구매 가능하며 타인에게 양도는 불가능하다. 정기권 이용 가능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정기권의 일자별 바코드를 제시하면 1일 1회에 한해 민생커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동호 이마트24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향후 생수, 소포장 과일 등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대상으로 정기권 종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이 운영 중인 ‘팩토리스토어(FACTORY STORE)’의 온라인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팩토리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이 선정한 100여개 브랜드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전국에 총 6개 매장이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이월 상품을 판매하는 ‘오프 프라이스(OFF-PRICE)’로 운영 중이다. SSG닷컴은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20여개 브랜드, 250종 상품을 먼저 선보인다. 주요 브랜드로는 ‘노비스(NOBIS)’, ‘두노(DUNO)’, ‘코모도(COMODO)’, ‘지프(JEEP)’, ‘네스티킥(NASTYKICK)’ 등이 있다.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판매 상품 수를 1000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입점 대표 상품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인 ‘펜필드’ 19FW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홀로그램 맨투맨 티셔츠’를 1만 5800원에, ‘PQ본딩 티셔츠’를 2만 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패딩으로 유명한 ‘노비스’는 20% 할인해 ‘남성용 프리미엄 파카’를 82만 5600원에, ‘두노’ 여성 롱패딩도 37%
【 청년일보 】 이마트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대규모 완구 및 가전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내달 5일까지 완구, 가전제품 등 가정의 달 선물용 인기 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날 최고 인기 상품인 ‘레고(LEGO)’는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18종 상품 2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레고 60197 여객열차’는 19만 9900원에서 20% 할인한 15만 9900원에, ‘레고 21152 해적선모험’은 7만 4900원에서 20% 할인한 5만 9900원에, ‘레고 60216 도시소방대’는 12만 9900원에서 20% 할인한 10만 3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클리어런스 행사와 별개로 인기시리즈인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 4종은 각 8만 9900원에서 9만 9900원에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맞아 단독 기획상품으로 ‘국민가격 맥스블럭 1+1’을 1만 9800원에 출시했다. 국민가격 맥스블럭 1+1 상품은 250개의 블록이 들어있는 맥스블럭 2개 묶음 상품으로, 유사 상품의 시중 가격 대비 50% 수준의 가격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초도 물량으로 약 컨테이너 2대 가득 물량을 일괄 매입하고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동안 열리지 못했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이 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실시됐다. 첫 야외 시험인데다 바람마저 강하게 불면서 응시 환경은 최악에 가까웠으나, 오랜만에 열린 시험인 만큼 예비 보험설계사들은 시험이 열린 것에 안도하며 차분히 시험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14개 시험장에서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시험을 중단해 오다가 이번에 약 두 달여 만에 시험을 재개했는데,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야외에서 치러졌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시험에는 생·손보 합산 1만 8000명 이상이 응시했다. 생보가 1만 1136명, 손보 약 7000여명으로 생보 쪽이 더 많았다. 손보의 경우 업계 1위사인 삼성화재가 이번에 응시하지 않으면서 인원이 예상보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날 찾은 서울 지역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 장소인 성북구 소재 서경대학교 운동장(응시좌석 100석)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응시 환경이 좋지 못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서경대학교의 경우 고도가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 두 달동안 연기 됐던 생명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을 25일~26일 이틀 동안 전국 9개지역 14개 시험장에서 1만 1136명의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는 26일 서울시 성북구 서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야외 운동장에서 시험이 진행된 가운데, 응시생이 시험장 입장에 앞서 방역당국에서 나온 요원에게 발열 여부를 체크받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는 25일 서울시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우려로 야외 운동장 시험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응시생들이 시험장 입장에 앞서 일정 간격을 두고 대기 중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는 25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손보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월 말부터 2개월 넘게 설계사 자격시험을 열지 못하다가 이번에 야외에서 처음으로 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