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코스콤(대표이사 정지석)의 블록체인 기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인 ‘비 마이 유니콘(Be My Unicorn, 이하 BMU)’ 내에 자금 중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BMU 내에서 주식 매매 대금에 대한 에스크로(Escrow) 기능을 제공하고 전반적인 자금 중개를 관할하게 됐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원장 공유를 통해 투자자들은 주식 거래 체결 및 입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매매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자금 중개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향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기업금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상장주식 거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 투자 및 자금 조달 등 기업금융 전반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사업 초기 기업금융 지원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스타트업 및 벤처·중소기업들이 기술금융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기업금융의 다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선보이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오는 7월 31일까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는 ‘불(火)멸(滅)의 119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계좌로 첫 급여이체 신청 또는 적금 상품을 가입한 소방공무원 중 200명을 추첨해 1등 골드바(2명), 2등 한삼인 홍삼(10명), 3등 농촌사랑상품권 3만원권(30명), 4등 문화상품권 1만원권(50명), 5등 스타벅스 모바일쿠폰(108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농협은행의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등재 된 이벤트 게시물에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축하하는 응원 댓글을 작성하거나 본인 SNS계정에 응원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등재한 고객 중 총 119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SNS 응원 이벤트’도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을 받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판매를 돕는다. SBS ‘만남의광장’에 출연 중인 백종원 대표의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이전에는 ‘못난이 감자’를 매입 요청도 받아들인 바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온 농가 돕기 상생 프로젝트를 SSG닷컴 등 관계사로 확대해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는 국내 대표적 고구마 산지인 해남에서 과잉 생산된 못난이·길쭉이 고구마들이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재고가 쌓이는 가운데 판로를 열어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에 5개사가 기획한 물량은 총 300톤가량이다. 우선 이마트(213톤)와 SSG닷컴(7톤), 이마트에브리데이(12톤) 등 3개사는 23일부터(이마트는 28일까지, SSG닷컴·에브리데이는 재고 소진 시까지)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일반 고구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3개사의 판매가는 3kg(1봉)에 정상가 9980원이다. 그러나 행사 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을 적용받아 대용량 3kg을 일반 고구마의 1.3kg(1봉) 가격인
【 청년일보 】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2000만주(1000억원)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마케팅 등이 크게 화두가 되는 상황”이라며 “선제적 자본 확충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전업 생명보험사로의 발돋움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유상증자는 지난 2013년 12월 출범 이후 7번째이며 모회사인 교보생명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주금 납입일은 내달 7일이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난 6년간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을 이끌며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모바일슈랑스, 디지털 방카슈랑스 등에 집중한 결과 인터넷 생명보험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성장 동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저신용 등급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사들이기 위해 정부가 추가로 25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채권시장안정펀드(20조원), 프라이머리-CBO(6조 7000억원), 산은의 회사채 신속인수제(2조 2000억원) 및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1조 9000억원) 등의 프로그램들이 현재 가동되고 있지만, CP와 회사채 스프레드가 작년 말보다 여전히 0.5∼1%포인트 높게 형성되는 등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에 불안 심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우선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CP·단기사채 등을 매입한다”고 말했다.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해 회사채, CP, 단기사채 등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재원과 관련해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고 한국은행이 유동성 지원을 함으로써 저신용 회사채·CP까지 매입하는 SPV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매입기구의 구조, 매입 범위 등은 한은과 함께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입기구를 모방해 회사채와 CP를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이하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의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사회공헌 서비스다. 광고 대상 업체는 ‘디지털 채널’이 설치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다. 2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대상 영업점을 하반기 확대하고 모바일 앱 쏠(SOL)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본점 인근 소상공인 고객을 초청해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본점 영업부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 불황 극복을 위한 ‘우리동네 응원 후원품’을 전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나눔밥집’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동네나눔밥집’은 서울 중구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3개월간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지난해 일 평균 7500병 이상 팔리며 와인 대중화 시대의 막을 연 '도스코파스'의 3탄인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화이트와인인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복숭아, 파인애플 등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산도가 튀지 않고 맛의 밸런스가 잘 잡힌 도수 13도의 화이트와인이다.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게 칠링해 가볍게 마시기 좋다. 특히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49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을 유지하면서 도스코파스의 독보적인 명성에 맞게 여러 차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칠레 현지에서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와인 수준으로 품질을 높였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민생 로스티드 2종(230ml), 쟈뎅과 공동 기획한 1L 커피 2종 등 파우치커피 총 4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우치 음료 매출이 급증하는 5월을 맞아 파우치 음료 구색 강화에 나서는 것이다. 이마트24의 지난해 파우치 음료 매출 분석 결과, 5월은 4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피는 하절기(5월~9월) 파우치 음료 매출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품목이다. 민생 로스티드는 아메리카노 블랙, 스위트 등 총 2종을 출시한다. 아메리카노 블랙은 깔끔하고 진한 맛, 스위트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700원으로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동일 용량(230ml)의 파우치 커피 중 가장 저렴하다. 이마트24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30년 전통 원두커피 기업 쟈뎅과 공동기획한 1L 파우치 커피 2종도 선보인다. 종류는 아메리카노 블랙과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이마트24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판매가격은 3000원이다. 오원식 이마트24 데일리팀 음료·파우치 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개발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으로 전국 5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종합경영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및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을 캐시노트 전면배너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홍보한다. 양사는 금융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결합하고,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용 비대면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소상공인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과 ‘우리사장님e편한통장대출’을 출시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말부터는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 청년일보 】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22일, SNS전용 캐릭터인 ‘흥이·꾸기·샘이’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캐릭터 ‘흥이·꾸기·샘이’는 씨앗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점차 성장해서 꽃을 피우는 씨앗을 보험에 비유해 흥국생명과 보험이 보다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제작된 캐릭터다. 흥국생명에서 따온 ‘흥이’, ‘꾸기’, ’샘이’는 앞으로 흥국생명의 SNS 콘텐츠에 출연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SNS전용 캐릭터 출시를 기념하는 ‘흥칫쏭 챌린저’ 이벤트도 진행한다. 흥국생명 공식 유튜브 ‘흥싸TV’에 업로드 된 ‘흥칫쏭’ 율동을 귀엽게 혹은 흥나게 재연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에어팟, 파워스틱 진공청소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본인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이메일로 전송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흥칫쏭’에 대한 감상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과일 주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내달 15일 흥국생명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캐릭터들로 인해 흥국생명의 S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의 금융회사 과태료·과징금 부과액이 2년 새 122% 급증했으나, 대부분의 임직원 징계는 가벼운 수준에 머물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금감원 제재가 완료된 금융사 중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218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과징금 및 과태료는 334억 7300만원으로 2017년보다 122.4% 늘어났다. 업권별로는 은행이 지난해 과징금 및 과태료 88억 4200만원을 부과받아 전체의 25.6%를 차지했고, 이어 증권사(86억 4900만원), 저축은행(83억 2500만원), 생명보험(48억 5500만원) 순이었다. 지난 2년간 과징금 및 과태료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도 은행(84억 9800만원)이었고, 생명보험은 오히려 46억 1500만원 감소했다. 기업별로는 참저축은행이 지난해 48억 800만원의 과징금 및 과태료 처분을 받아 제재가 없던 2017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제재 건수는 2017년(259건) 대비 19.7% 늘어난 310건이었다. 임직원 제재 건수도 같은 기간 33% 늘어나 286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임직원 징계 건수 중에서는 가장 낮은 징계 수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지난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새 담보가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보 ‘참좋은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처리지원금(중대법규위반, 6주 미만)(실손)’ 특별약관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해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3개월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DB손보는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6회(장기보험 14회)를 획득하게 됐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중대법규위반, 6주 미만)(실손)’ 특별약관은 운전 중 중대법규를 위반해 교통사고로 타인에게 상해(6주 미만 진단)를 입힌 경우 해당 피해자에게 지급한 형사합의금을 가입금액 한도로 실손 보상하는 특별약관이다. DB손보는 최근 경상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을 골자로 한 일명 ‘민식이법’ 시행 등으로 형사합의 대상이 확대·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6주 미만 경상사고 형사합의에 대한 보장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