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은행 거래실적과 현대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5.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 ‘우리 Magic 적금 by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적금은 가입기간 1년,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최대 연 0.5%p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5.7%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조건 충족 시 연 0.5%p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현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금리로 현대카드 사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p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다른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지난 6일부터 접수 중인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온라인 AI면접 전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면접위원들이 연수원에서 진행했던 1차 대면 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체함으로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은 이번 AI면접 도입에 앞서 충분한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질문 난이도 및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 모집 직무에 적합한 역량 있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을 완료했다. 진한승 현대해상 인사파트장은 “4차산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AI면접 도입으로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언택트(Untact) 면접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지원자의 이동 불편함과 감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 접수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로 현대해상 홈페이지(www.hi.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자는 서류전형, AI면접, 최종임원면접을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교보생명이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두 달간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세미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유튜브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언택트 세미나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대면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보생명은 4월과 5월, 2개월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고객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주식, 세금, 보험 등을 주제로 주제별 전문가와 교보생명 재무설계센터장, 웰스매니저(WM)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웹상으로 초대받은 고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세미나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한 고객 가운데 매회 100명을 선발해 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이재국 금융연수원 겸임교수가 ‘제로금리 시대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부동산 관리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6일 하림그룹(회장 김홍국)과 ‘혁신적 디지털 사업 공동추진’의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은행장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그룹 고객 대상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신규 비즈니스 협업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발굴 ▲공동 비즈니스 이용고객 우대정책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KB국민은행은 하림그룹 유통분야에 지급결제플랫폼인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림그룹 계열사는 고객에게 간편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결제수수료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양사는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신규 혁신 비즈니스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및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더욱 혁신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벚꽃로에 ‘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1개로 늘었으며, CIB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80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의 ‘Best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지난 6일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KF94 마스크 3000매를 경기 하남시에 소재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600여개 시설에서 1만 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협약’의 일환으로, 농협은행과 아문디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기금을 후원금으로 활용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함용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다문화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문화어린이들을 비롯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자원봉사자 1004명에게 농협 집밥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농협카드도 지난달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의료진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판매하는 샌드위치 도시락 2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집에서도 가족사랑’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에서도 가족사랑’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가족들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다음 ‘집콕’하는 유형을 골라 댓글에 남기면 된다. 이번 ‘집에서도 가족사랑’ 이벤트의 경품은 스타벅스 딸기 요거트 브렌디드 등 사랑하는 가족과 봄에 마시기 좋은 달콤한 음료로, 시즌 이슈에 적합하면서 참여자들의 가족사랑 실천을 도울 수 있는 경품으로 구성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지키는 대표주자로서 지속적인 가족사랑 관련 캠페인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DB손해보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재·부품·장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대출상품 ‘우리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원대출’은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산업 특별조치법’ 시행일에 맞춰 지난 1일 출시했으며,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기술력, 담보물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최적의 대출 금리와 한도를 제공한다.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자동이체 실적, 상시근로자 수, 동산 및 지식재산권 담보 제공 여부 등에 따라 1.3~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도 지식산업센터, 스마트공장, 사무실 등 업무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경우나 산업단지 내 담보물을 취득하는 시설자금대출의 경우 소요자금 중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또한, 대출 신규 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이자 납부 유예 신청 접수를 받으며, 최장 6개월 범위 내에서 이자 납부 유예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소재·부품·장비기업 지원대출은 소재·부품·장비기업에 대한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대출 한도와 금리가 제공되도록 설계된 상품”이라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의 수출을 장려하고자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무역 자금 지원 상품으로 ▲원자재 구매 및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 물품 수출 후 매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상품은 지난달 26일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선적전)’과 ‘수출신용보증(매입)’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보증서를 신청하는 기업이 수출대금 집금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면 선적전과 매입 보증에 대해 각 30%씩 최대 60%의 보증료를 지원하며, 대출이자 및 외국환수수료를 추가로 감면한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도 신청 기업의 재무 심사 기준을 우대하고, 수출신용보증(선적전)의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20% 감면 등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위드론 수출금융’을 통해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내 직수출기업에 한정된 보증 대상을 해외 위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9일부터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낮춘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금형’ 설계로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환급금을 30%까지 줄이는 대신, 납입이 끝난 뒤에는 환급률이 올라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러한 설계로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대 16%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었다”며 “기존 종신보험과 같은 보험료를 낸다면 더 많은 사망보험금을 준비할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사망보험금이 변하지 않는 ‘기본형’과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등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체증형’은 사망보험금이 60세부터 매년 3%씩 20년간 늘어나는 형태로, 사망보장기능을 강화했다. 체증형을 선택한 고객이 사망보험금으로 1억원을 선택했다면, 60세 이전 사망 시에는 1억원을 보장받지만 60세부터는 매년 3%인 300만원씩 늘어나 79세 시점에 1억 6000만원이 된다. 또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급률을 높였다. 기존에는 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체증형만 환급률이 100%가 넘었지만, 이 상품은 기
【 청년일보 】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의 키코 분쟁조정안 수용 여부에 대한 입장 회신 기한을 재연장해달라고 금감원에 요구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사회 구성원이 최근 바뀌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지원에 집중하고 있어 키코 사안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도 이날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외이사가 바뀌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비슷한 이유를 들었다. 대구은행 역시 이날 금감원에 연장 신청서를 보냈다. 이날은 금감원이 정한 수용 여부 통보 시한이다. 하나·신한·대구은행의 연장 요청은 이번까지 4번째다. 금감원은 3개 은행의 연장 요청을 받아들여 회신 시한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2일 키코 상품을 판매한 은행 6곳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며 기업 4곳에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은행별 배상액은 신한은행이 150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KEB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
【 청년일보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KDB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IFS) 평가 등급 및 장기발행자등급(IDR)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IFS 등급은 ‘BBB-’, IDR 등급은 ‘BB+’를 각각 유지했다. 피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영향에 대한 평가를 고려했다”며 “이는 금리 수준, 주식과 채권 등의 시장 가치 하락, 시장 유동성 등과 관련된 경제적 영향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시장이 불안하고 금리가 낮아지는 가운데 위험 자산에 대한 노출액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KDB생명의 수익성이 개선됐으나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고 투자 위험이 커진 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