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이 화훼농가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봄 꽃을 선물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꽃화분을 나눠주고 봄을 알리는 ‘오감만족’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는 것. 신세계는 올 들어 70% 가까이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고 고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 김포, 성남 등 화훼농가에서 1만개의 화분을 매입했다. 신세계가 고객에게 증정하는 꽃은 프리지아, 히아신스, 애니시다 총 세 가지로 각각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등 화사한 색감과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백화점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은 19일 ‘미세먼지용품 테마관’을 열고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24만여개의 상품을 한데 모았다. 이번 테마관은 봄철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꼭 챙겨야 할 필수품 외에 ‘집 안에서’, ‘청소할 때’, ‘세탁할 때’, ‘외출할 때’, ‘씻을 때’ 등 상황에 맞는 제품을 별도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최근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등 이슈로 집에서 즐길 콘텐츠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한 ‘홈트레이닝’, ‘나만의홈카페’, ‘실내대형완구’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쿠팡은 이번 테마관을 통해 최대 35% 즉시 할인 외에 자동차용품 최대 15%, 건강식품 최대 6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캐리어 CAPS-F082HRPW 공기청정기 25평형(83.4m²) 35만 3670원 ▲오슬로 차량용 공기청정기 화이트 6만 8150원 ▲미코 미니 공기청정기 4만 9500원 ▲스카치브라이트 미세먼지 물걸레 청소포 더블액션 대형 70매입 2만 1960원 ▲순수식품 흑도리자 배 생강 청스틱 2만 3920원 등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이번 달부터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등 53종 안내장을 알림톡 및 문자로 발송하는 모바일 고객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농협생명 고객은 우편이나 등기 대신 휴대폰으로 알림톡 및 문자를 받아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안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계약 가입 시 보험증권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안내장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신속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한다. 우편안내장 분실 염려가 없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농협생명은 ▲실손보험 간편 청구시스템 ▲온라인 챗봇 서비스인 코리봇 ▲전자약관 서비스 ▲보이는ARS 및 채팅상담 등 디지털서비스 등을 실시 중이며, 계속적으로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농협금융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17개 영업본부의 대응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의 현장 분위기를 듣고 지역별 대응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전용창구’를 통한 여신접수 및 처리현황 ▲상담 및 보증심사 소요기간 ▲지역신용보증기관 협력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 분야가 어려운 상황으로, 그 중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상황으로 그 분들의 애타는 심정을 공감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지원의 속도를 내야 할 것”을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한도증액, 여신담당 직원 추가배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업무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규자금 2240억원을 비롯해 기한연기, 이자납입 유예 등 총 2710억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소재한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며,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옥 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50% 감액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1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의료진, 격리환자 등에게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달부터는 확진을 받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 확진자를 대상으로,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유예와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유예를 시행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이다. 아울러,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옥 내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이번 달부터 3개월간 임차료 50%를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성금 기탁과 확진 고객에 대한 지원, 그리고 보유 사옥 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사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회사는 사회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랑나눔 실천을 위해 폭넓고 활발한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9일 ‘KB스타터스 상반기 정기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9개사를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육성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KB금융은 이번 모집으로 육성 스타트업을 기존 76개에서 85개로 확대했다. 신규 KB스타터스 9개사는 서류 심사 및 원격 면접·프레젠테이션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보유한 ‘포지큐브’ 및 ‘포티투마루’와 ‘데이터노우즈’, ‘소프트런치’ 등의 데이터분석 스타트업, 인증·송금·웹기술 분야 스타트업인 ‘더코더’, ‘모인’, ‘센스톤’, ‘에디터’, ‘에벤에셀케이’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KB스타터스는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고,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금융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를 통해 KB금융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받게 되며, KB금융 CVC펀드 등을 통해 성장 단계별 투자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와 같은 KB금융의 전폭적인 육성과 협업을 통해 KB스타터스는 지
【 청년일보 】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은 현장 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 인성교육 현장연구 지원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론 중심 연구가 아닌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인성교육 연구’로, 초·중·고 청소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과제여야 한다. 인성교육과 환경교육, 인성교육과 평화교육 등 타 교과(학제)와 인성교육의 통합적 접근을 중심으로 지원하면 된다. 인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교수, 연구원), 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12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 과제는 내달 중 발표할 예정이며, 편당 최대 800만원의 연구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11월 결과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며, 연구결과는 자료집으로 엮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인성교육은 단일교육으로 가르치기보다는 환경교육, 예술교육, 평화교육 등 다른 교육과 연계했
【 청년일보 】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물장어 양만업자 지원을 위해 이마트가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왕size 생물 민물장어’ 한 마리(원물 570~785g/손질 후 400~550g)를 1만 7900원(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g 단위로 환산하면 약 3760원으로, 이마트의 기존 생 민물장어 판매 가격이 100g당 7980원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 수준 가격이다. 이름이 대물(大物)인 만큼 일반 장어에 비해 크기도 월등하다. 기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민물장어의 무게는 원물 기준 215~285g 내외, 손질 후 150~200g 내외로, 대물장어 크기는 일반 사이즈에 비해 2배 이상인 셈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어 양만장 6곳과 직접 계약, 약 3만 마리의 대물장어를 확보했다. 원물 무게만 20톤이 넘으며, 장어가 가장 잘 판매되는 여름철 복날 행사 물량보다 2배 많은 수준이다. 이마트가 반값 대물장어를 선보이게 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매 매출 부진 및 장어 가격 하락으로 민물장어 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 일식집과 장어 전문점 등 소매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이 ‘집콕’, ‘방콕’에 지친 고객들에게 ‘봄꽃’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 점포에서 꽃 화분을 나눠주는 등 봄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최근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를 돕고 화사하고 희망찬 봄 분위기를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화분과 꽃다발 판매의 성수기인 신학기 철이 도래했지만 전국 학교의 입학식은 줄줄이 연기되고 결혼식까지 미루는 사례가 늘고 있다. 꽃 선물을 주로 하던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마저 수요가 줄면서 올해 화훼농가의 매출은 전년 대비 70% 가까이 급감했다. 이에 신세계는 지역 상생을 위해 경기 김포, 성남 등 화훼농가에서 1만개의 꽃 화분을 전량 매입했다. 힘든 시기를 겪는 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신세계가 고객에게 증정하는 꽃은 프리지아, 히아신스, 애니시다 총 세 가지로 각각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등 화사한 색감과 상큼한 향기가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신세계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봄꽃 이벤트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눈, 코, 입과 귀가 즐거운 ‘오감(五感) 마케팅’으로 고
【 청년일보 】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의 도입이 재차 1년 연기됨에 따라 저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보험업계가 한숨을 돌리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정례회의를 열고 IFRS17의 시행 시기를 2023년 1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IFRS17이 논의될 당시엔 2021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2022년 시행으로 변경되더니 이번에 재차 1년 더 연기됐다. IFRS17은 보험사가 보험부채(앞으로 고객에게 줘야 할 보험금)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가평가는 최초 보험계약을 맺은 시점에 해당 상품 설계대로 보험부채를 계산하는 방식이라면, 시가평가는 매 결산 시기에 실제 위험률과 시장금리로 보험부채를 다시 계산하는 방식이다. 원가평가 방식은 보험부채가 사전에 결정돼 그에 따라 책임준비금을 쌓으면 되지만 시가평가 방식은 결산 시기마다 보험부채가 달라져 그때마다 준비금 규모도 바뀐다. 특히 원가평가 방식에 적용되는 예정이율보다 시장금리가 낮아지면 보험부채가 늘어나 보험회사는 추가로 적립금을 쌓아야 하고 적정 기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자본도 늘려야 한다. 과거 고금리로 팔았던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선)이 윤종원 기업은행장을 ‘주 52시간 근로제’ 위반으로 고발했다. 시중은행 포함 금융권에서는 첫 사례다. 18일 기업은행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근로기준법 및 산별 단체협약에 기준근로시간과 초과근로제한이 명시돼 있음에도, 은행이 PC-OFF 프로그램 강제 종료 등을 통해 불법을 저질렀다”며 “이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윤 행장을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기업은행은 국가적 재난 상태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 중이고, 영업점의 경우 하루 수십 건에서 많게는 100여건의 코로나19 관련 대출 업무를 처리 중”이라며 “해당 업무만으로도 근무 시간이 모자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은행은 기존 이익 목표에는 한 치의 조정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 고객이 현격히 감소한 현 상황에서, 이는 결국 긴급히 자금이 필요해 찾아온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각종 금융상품을 가입시키라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또 “자금 지원 업무에 실적 챙기기까지, 시간이 모자란 직원들은 편법으로 야근하거나 퇴근 후에도 대출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