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첫자를 딴 약자로 사회 윤리적 가치를 반영해 기업에 투자하는 평가기준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ESG 위원회’ 신설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 안건을 이번 달 2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KB금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의무와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모두 포괄하는 ESG경영을 속도감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KB금융의 ‘ESG 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총 9명)으로 구성되며, 그룹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ESG 추진현황 관리·감독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ESG경영에 대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한 것은 KB금융의 ESG 경영이 단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강력한 실천
【 청년일보 】 SSG닷컴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업체와 손잡고 브랜드 ‘패밀리 세일(Family Sale)’ 행사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9일 밝혔다. SSG닷컴은 여성복 전문기업 ‘아이올리(AIOLI)’와 손잡고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에고이스트(EGOIST)’, ‘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ISLAND)’, ‘랩(LAP)’ 등 대표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흔히 패션업계에서 ‘패밀리 세일’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VIP고객이나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특별 할인하는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뜻한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SSG닷컴은 협력사 동반성장 및 상생 차원에서 온라인 채널을 제공하게 됐다. 아이올리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오프라인 패밀리 세일 진행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초로 SSG닷컴과 함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내외적으로 패션업계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패밀리 세일을 통해 SSG닷컴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SG닷컴을 통해 열리는 이번 ‘아이올리 패밀리 세일’에서
【 청년일보 】 이마트는 ‘방방공공’ 1방 1공기청정기 시대를 맞아 가성비 좋은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는 청정 면적 49㎡(14평)으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5만 9000원으로 유사 상품 대비 약 30% 저렴하다. 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디자인 기부’와 공기정화 핵심기술에 집중하고 부가기능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업체인 ‘디케이 주식회사’는 대기업 가전 부품 및 완제품 OEM은 물론 자사브랜드까지 갖추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디케이’는 2017년 광주 디자인 비앤날레에 참가해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 받았고, 이번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공기를 정화하는 본연의 기술에 집중하고 AI기능, 모바일 컨트롤, 음이온 청정 등 부가기능을 과감히 제거해 원가를 절감했다. 일
【 청년일보 】 이마트24 가맹점주들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공급 부족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본사측에 “마스크 사입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본사측은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1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2일 이마트24점주협의회(대표 김민모)가 발송한 ‘마스크 공급 차질에 따른 협조의 건’ 업무협조 요청서에 대한 공식 답변서를 지난 4일 점주협의회측에 전달했다. 점주협의회는 지난 2일 “방역마스크 자체 조달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의 업무협조 요청서를 본사에 보낸 바 있다. 본사가 가맹점주들에게 충분한 양의 마스크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으니, 점주들이 매출 상승을 위해 알아서 마스크를 수급해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이마트24 본사는 점주협의회가 요청한 ‘마스크 사입 허용’에 대해 답변서를 통해 ‘조건부 허용’의 입장을 나타냈다. 해당 마스크의 품질과 안전성이 식약처 기준에 부합하고, 공급자의 유통경로 및 가격 등이 정부 기준에 적합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24 본사는 먼저 마스크 샘플을 담당 직원(SV)을 통해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일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품들이 유통돼 사회적 이슈
【 청년일보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경제성장률의 하락과 교역 규모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對)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경제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및 소비심리 악화로 기존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對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은 중국 경기 부진으로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근 주요 경제기관들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글로벌 생산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실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1월 2.9%로 전망했으나, 이달 2.4%로 0.5%p 하향했다. UN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월 전 세계 수출 규모가 500억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로 인해 국내 수출 경기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내 수출기업의 수출전망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지난 1월(94p)과 2월(95p) 상승세를 보이며 인식이 개선되고 있었으나, 3월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5일, 미국 뉴욕 소재 ‘하바드 클럽(The Harvard Club)’에서 개최된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지 선정 ‘Best Private Bank Awards 2020’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세계적인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매년 주관하는 ‘Best Private Bank Awards’는 PB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은행에 수여하는 상이다.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국가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수상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프라이빗 뱅킹(PB) 브랜드인 ‘GOLD&WISE(골드앤와이즈)’를 내세워 ‘지혜로운 자산관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21개 PB센터를 운영 중이다. 모든 PB센터는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운영 중이며,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파이낸스 관계자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정부청사영업점들을 중심으로 우리농산물 릴레이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김강훈 센터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을 찾아 점심식사와 함께 찐감자 1톤을 배식하며 실질적인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펼쳤다.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지점 김판욱 지점장과 임직원들도 정부서울청사 구내식당을 찾아 점심식사와 함께 찐감자를 배식하며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달라는 메세지를 전달했고, 정부대전청사지점 김인규 지점장과 임직원들은 정부대전청사 공무원노조연합회와 함께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섬나의 집’을 찾아 감자 400kg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정부과천청사지점 박양섭 지점장과 임직원들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연일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기관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감자 40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강훈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값진 땀방
【 청년일보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이봉주 경희대 교수)는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 지역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마스크 약 10만장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마스크는 대구·경북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갖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신용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국민 모두가 합심하면 지금의 위기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보업계의 작은 정성이 이번 국가적 재난 사태를 조속히 수습하고, 하루빨리 사회가 안정화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매년 생명보험회사들의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재원으로 사회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에 뇌경색증까지 동일 금액으로 보장하는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40세 남성 기준 월 보험료 1만 15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온라인보험 최초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발병률 높은 뇌경색증 모두 동일하게 10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장 대표적 뇌혈관 질환인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져 내부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뉜다. 이중 뇌경색증은 뇌졸중의 76%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 반드시 대비가 필요한 질병이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에서는 뇌경색증을 보장에서 제외하거나 소액으로 보장하는 게 대부분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런 상황에서 신상품을 통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했다.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이란 상품명 그대로 뇌경색증을 포함한 주요 성인 질병을 온라인보험 특성에 맞춰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한다. 한 질병을 진단받더라도 계약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각 질병을 1회씩 계속 보장해 추가 대비도 가능하다. 적은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기존 질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오는 9일부터 대구지점 영업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지점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휴점을 결정하고,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철저한 방역과 직원들의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금융편의 제공과 대고객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 개인과 기업 고객에 대해 스마트폰뱅킹·인터넷뱅킹 송금‧이체 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또 수협중앙회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도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이사 수요가 많은 봄을 맞이해 ‘2020년 새봄맞이 버팀목전세자금대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신규고객 대상으로 65인치 삼성 UHD TV, 삼성 에어드레서, 애플워치5,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총 202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이며,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서민·저소득층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해 주는 상품으로, 일반 전세자금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은 장점이 있다. 최대 2억 2000만원 이내에서 임차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최저 연 1%의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신혼가구, 중소기업 취업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한 고객의 경우 더 많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택도시기금 간사수탁은행으로 주거복지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용인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총 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과 용인시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총 1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영근 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 의지를 다짐했다. 안영근 하나은행 총괄부행장은 “용인시와 공동 출연한 특례보증 협약을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용인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써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나은행은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 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